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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상, 첫 태국 공식 방문
▲ 이번 베트남 총리의 방문으로 태국과 베트남의 관계 강화 외에 무역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베트남 응우옌쑤언푹 수상이 8월 1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 수상이 수상의 자격으로 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방문을 통해 함께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인 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의 강화와 확대가 기대되며, 정부 청사에서 쁘라윧 총리와 치안이나 무역 등에 대해 회담을 나눌 예정이다.
부총리가 예측, "대법원에 몰려드는 것은 1000여명"
▲ 태국 국내 정치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잉락 전 총리에 대한 재판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치안 담당)는 최근 대법원이 직무태만 혐의를 받고 있는 잉락 전 총리에 대한 판결이 내려지는 8월 25일 대법원에 전 총리를 응원하기 위해 1000명을 약간 웃도는 탁씬 지지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 총리는 8월 1일 최종 의견 진술을 했는데, 이 때도 대법원에는 지지자가 1000명 정도가 모였다. 이 때는 지지자 이송에 봉고가 사용 되었는데, 쁘라윗 부총리는 "정부는 (8월 25일) 지지자 모임이 정치 집회가 되기를 바라고 않으며, 허가 없이 지지자를 이동시키는 봉고도 처벌받게 될 것이다"며 경고 했다.
태국 남부 당국이 폭탄이 장치된 도난 차량을 수색
▲ 태국 최남부에서의 테러는 주로 분립독립을 주장하고 있는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남부 쏭크라도 나타위군에서 8월 16일 6~7명의 무장 강도가 중고차 매장에 침입해 빼앗은 차량이 차량 폭탄으로 사용돈 것으로 경찰은 아직 발견도지 않는 차량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치안 당국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차량에 폭탄이 장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태국 최남부 3개도에서는 급진 이슬람교도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다. 인접한 쏭크라도에서도 폭탄 사건이 때때로 발생하고 있다.
태국 여자 배구가 복병 한국을 꺽어, 아시아 여자 선수권
▲ 한국 대표팀은 팀원의 무리한 일정과 부상 등으로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사진출처/Morninf-news.bectero.com]
태국 여자 배구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던 한국을 꺾었다. 이번 승리로 태국 대표팀은 최종 결승전에 오르게 되었다.
8월 16일 필리핀에서 열린 제19회 배구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태국 배구팀(세계 랭킹 16위)은 한국 배구(세계 랭킹 10위)를 3-0으로 꺾었다.
태국 배구는 약한 팀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 팀을 강화되었으며, 몇 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는 강한 팀이 되었다.
이번 한국 대표팀에는 세계 최고 수준 김연경 외에 양효진, 김희진 등 주력 멤버로 팀을 구성해 아시아 선수권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세계 선수권 보다 수준이 낮은 이번 대회에 베스트 멤버까지 출전시켰지만 결국 남은 것은 상처뿐이 되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가짜 물건을 구매, 현지 경찰이 수사 착수
태국에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가짜 실크 제품을 구매해 현지 경찰이 수사하는 사태로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전했다.
태국 국내 중국어 신시앙(Sing Sian Yer Pao Daily News) 보도에 따르면, 올해 6월에 태국 파타야를 관광으로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실크 제품’이라고 소개된 침대 용품을 4000위안에 구매했으나 귀국 후 성분을 분석해본 결과 실크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어, 이 관광객은 중국 관련 부서와 여행사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관광객의 불만 신고로 인해 태국 현지 경찰도 수사를 개시했다고 한다. 지난 14일에는 파타야에있는 실크 제품 생산 거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물품 압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동에 대한 수사를 담당한 태국 관광 경찰 책임자는 "태국, 특히 파타야의 명성에 큰 상처가 났다“고 말했다.
태국 북부 국경에서 불법 마약 밀수입이 크게 증가
육군 보고에 따르면, 태국 북부 국경 지역에서 태국으로 반입되는 각성제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7월 3일까지의 1년간 태국 북부를 경유해 태국으로 밀수된 각성제 정제 및 분말 압수 수량은 각각 약 1억3400만정, 3857킬로로 77%, 3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북부를 관할하고 있는 육군 제3관구에 따르면, 불법 약물의 96%이 치앙라이, 치앙마이, 메홍썬을 포함한 3개도 국경 지대에서 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각성제 밀수 그룹 33명 체포
세계 유수의 불법 마약 생산지로 알려진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국경 지대에서 생산된 각성제를 해외로 밀수출한 혐의로 경찰은 33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1400만정 등을 압수했다고 벌표했다.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 สามหลี่ยมทองดำ)'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국경 지대에 있는 세계 유수의 불법 마약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각성제가 유럽 등 세계 각지로 활발히 밀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 경찰은 북부 치앙라이도에서 지가회견을 열고, 이번달 실시한 일제 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각성제를 해외에 밀수출한 그룹 33명을 체포했다.
하지만, 그룹 중심 멤버를 포함한 18명의 용의자들은 태국에서 미얀마로 도망쳤으며, 태국 경찰이 미얀마 정부에 수사 협조를 요청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경찰 관계자는 "이웃과 검거를 위한 공식적인 수사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이다"고 말하고 향후 이웃 나라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단속에 더욱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잉락 전 총리에 대한 결심의 날에 경찰 2500명 배치
▲ 잉락 전 총리의 결심날에는 탁씬 지지자들이 대거 법원 앞으로 모여 경찰과의 충돌이 발생할 우려도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전 정권의 ‘쌀 담보 제도’와 관련해서 직무태만으로 조사 받고 있는 잉락 전 총리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8월 25일 내려질 예정인데, 이날 수도권 경찰에서는 탁씬 지지자들이 대거 대법원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경찰관 약 2500명을 동원해 경비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한다.
빠누랏 수도권 경찰 부장관은 "지지자들이 전 총리를 격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대법원 앞에 많은 지지자들이 모이는 것이 누군가의 지시에 의한 것이나 소란을 일으킬 목적이라면 불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태국 최대 금광에 대해 군정이 조업 재개를 인정
▲ 이 태국 최대 광산 개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환경과 건강에 피해가 미치고 있다며 정부에 조업 중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VoiceTV News]
북부 피찓도에 있는 국내 최대 금광에 대한 조업 재개를 태국 정부가 인정했다고 호주 광산 회사 ‘킹스게이트 콘솔리데이티드(Kingsgate Consolidated)’가 발표했다.
‘킹스게이트’는 태국 합작회사 ‘아카라 리소시즈’를 통해 ‘차뜨리 금광(เหมืองทองคำชาตรี)’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주변 일부 주민들이 광산 개발에 의한 환경오염을 호소한 것으로 지난해 말에 군정의 명령으로 폐쇄되었다.
이러한 명령에 ‘킹스게이트’는 폐쇄를 불법이라며 군정과 협의를 계속해왔고, 이번에 군정 담당자가 일시적 조업 중지를 해제한다는 연락이 와서 면허 갱신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군정은 지난 폐쇄에 따른 손실 보상에는 응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킹스게이트와 군정이 차뜨리 금광 조업 재개 조건에 대해 합의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북부 피찓과 펫차분에 걸쳐있는 차뜨리 금광은 2001년에 생산을 개시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3.5~3.8톤 정도이다. 주변 일부 주민들과 환경 단체가 채굴로 인한 환경오염을 호소해서 쁘라윧 총리가 지난해 12월에 폐쇄를 명령했다.
각지에서 야생 코끼리 피해 잇따라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각지에서 야생 코끼리에 의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동부 짠타부리도에서는 8월 14일 코끼리 한 마리가 리조트 호텔에 침입해 정원에 심어놓은 야자나무를 부러뜨리는 등으로 피해를 입었는가 하면, 16일에는 같은 도 사탕수수 밭에서 태국인 여성(58) 농부가 여러 부분이 골절되어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현지 당국은 코끼리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동북부 나콘라차시마도에서는 16일부터 17일에 걸쳐 사탕수수밭, 옥수수밭에 코끼리 떼가 몰려와 농작물을 망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교육부 사무차관실에서 성희롱? 고소당한 상사는 묵비권 행사
▲ 이 공무원에게는 일명 '므빠묵(มือปลาหมึก-오징어 손)'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사진출처/Nation News]
교육부 사무차관실에서 상사 남성 직원이 부하 임시고용 직원 여성의 몸을 만지는 등 ‘성희롱(การคุกคามทางเพศ)‘을 저지른 남성 직원이 8월 17일 경찰에 출두했다. 하지만 2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이 직원은 재판에서 설명하겠다고 주장하며 성희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 직원은 20만 바트의 보증금으로 석방되었다.
삐야싸콘 보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이 직원은 2014년부터 부하 여직원의 몸을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반복해왔다고 한다.
피해 여성은 4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1년 계약 임시직원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위협해 성추행을 거부할 수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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