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장 11. 20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십자가 죽음이라는 잔을 앞두시고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끔찍한 십자가를 피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원이 아닌 아버지의 원대로 십자가를 지고자 결단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순종하여 가고자 종교지도자가 보낸 군인에게 체포당하셨습니다.
어제 다니엘 기도회에서 박모세 어머니 조영애 집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모세 형제가 다시 살 확률은 의학적으로 0프로 였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기도와 교회와 어머니의 기도로 다시 살아나고 말을 하고 걷고 이제는 아름다운 찬송을 부르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세계를 다니며 찬송을 부르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교회의 한 아이가 생각나고 그의 부모가 생각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그 할머니와 같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모세를 살리신 주님이 우리 예담이도 살리사 예담이가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할 날을 소망하여 봅니다. 주님께서 부모에게 힘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완전히 고치지 않고 장애를 가진 그대로 더 많은 영광을 드러내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예담이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한 마디) 박모세를 보며 우리 아이를 생각하였습니다.
회개제목
1. 하나님의 영광만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추수 감사예배 드릴 수 있어서
2. 세례 받으신 목자의 어머니가 예배에 참여하여서
3. 한 형제와 여자 친구가 예배에 참여하여서
4. 작년에 세례 받은 형제와 다른 형제들이 서울과 오산에서 예배에 참여할 수 있어서
5. 두 형제가 로마서 8장 암송하여서
6. 다음 주일 말씀 정리할 수 있어서
7. 박모세 조영애 집사의 간증을 들을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예담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