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리엔 송창식의 저 모습이 가장 깊이 박혀 있건만
1년여 전 미사리 카페에서 본 최근의 송창식은 많이 늙었더군요
그래도 목소리만은 천둥소리같은 화통한 모습 그대로더군요
피리부는 사나이 함께 흥얼거려봅니다*
주말입니다
밀린 일 없이 해치워야 직성이 풀립니다
두건의 일을 성의껏 처리하고. 출장일도 마치고 나니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행입니다.
비 내리기 전에 밀린일은 다 해치웠으니....
한건의 물건?을 집까지 배달해주고 오는데
1km 정도의 거리를 그냥 즐겁게 비를 맞고 걸어와버렸습니다
시원하더군요
한동안 마빡 벗겨지게 더운 날씨를 누그러뜨려주니 고맙기 그지 없는 비라지만
하필이면 비는 왜 주말에 자주 오는지 아리송합니다
조물주가 샘이 나서 주말에만 비를 내려주는건 아닌지.... ㅎㅎ
90kg대의 몸무게를 드디어 79.2kg까지 줄였습니다
일단 몸이 가벼워서 좋은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최** 님. 요즘 되게 슬림해졌습니다.. 라는 칭찬을 하는 이가 더러 있고
요즘 어디 아파?? 뭔일 있어?? 라고 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ㅎㅎ
옷이 모두 아버지 옷 입은 것 같습니다
일단 목표가 75kg 이니 계속 도전은 이어가야겠습니다
술과. 야식. 군것질. 세가지만 조심하고 소식하며 운동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외식도 가능한 하지 말아야겠더군요
외식하면 무진장 먹어대거든요 ㅎㅎ
남기고 오면 왜 그리 아까운지... 이 버릇은 고쳐야 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몸에 익은 습관이라 조금 어렵네요
사실 요즘은 누가 밥 먹자고 하면
엥간해서는 분식집 가자고 해서 김밥 딱 한줄만 먹습니다
이럴때 입맛이 돌아와서 폭식을 하게되면 말짱 도루묵이란걸
여러번 경험해봐서 잘 지키고 있지요
모처럼 비가 오니 오후엔 한가할 듯 싶은 날입니다
이런 날은 드라이브 겸 휘리릭 임진강 주변을 돌아보며
호로고루성 인근,, 임진강 뷰가 좋은 고랑포 카페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시름을 덜어내며 데이트라도 하고픈 날이네요
데이트.... ㅎㅎ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첫댓글 한시대를 풍미했던 송창식씨도 많이 늙었더군요.
그의 감미로운 바이브레이션도 이젠 나오지 않고
투박한 소리로 내 지르는 그의 모습은 세월을
비켜갈 수 없나 봅니다.
그의 노래 '창밖에는 비오고요' 를 들으며 저는
주말 낮을 보냅니다. ㅎㅎ
체중 조절이 사실 어렵습니다. 간식만 줄여도
절반의 성공입니다. 꼭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그래도 아직 송창식은 멋지더군요
체중조절은 어렵지만. 어려워서 도전하는거겠지요
어쨌든 몸이 가벼우니 좋은점이 많네요 ^*^
비가 오니 좀 시원해 지겠지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오늘 되세요^^
달님 누이도 행복한 날 되십시요 ^^*
가수 송창식 80세 가까울 것입니다
체증 감량에 야식은 줄이고 염분 땀을 많이 흘려야 합니다
80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늙으셨더군요
그래도 살아있는 전설을 한번 보러 촌넘이 서울엘 ... ㅎ
이곳 갱상도에도 비가 옵니다
비가오니 삭씬이 아픔니다
아들과 손자 즘심 줘야히는데..
근데 안 먹으면 살빠지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나이에 먹는 재미도 있는데요
저 밑에 댓글에 정답이 있네요 ㅎ
먹는 재미 찾으면 절대 살 안 빠지더라구요
유쾌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
맞아요 왜 하필이면 부울경 모임인데 ㅎㅎㅎㅎㅎㅎㅎ
뭉디 같은 비
그래도 빗속에 행하는 모임도 나름의 운치가 있을 것 같아요^^
비오면 오는대로... ㅎ
와우 다이어트 축하 드립니다
예전에 뵌 모습이 아니겠군요~^^
얼굴은 그대로이니까 금방 알아보실겁니다 ㅎ
비오는날
송창식 가수 노래들으며 추억에 잠겨보게 되네요
다이어트는
죽지 않을정도로 먹고
죽을만큼 운동해야지
왕도가 없고 지름길이 없답니다
잘 지키셔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요
아주 알맞는 말씀이네요. 죽지 않을 정도 먹기...
현재 제가 그렇게 진행중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와우70키로 후반 일단축하 ㅎㅎㅎ
일단 앞자리가 7이라는거 ㅎㅎㅎ
비오는 날의 일상이 싱그럽습니다
해야할 일 하고나면 홀가분하지요
체중을 줄이신 건 잘 하신 건데요
너무 급하게 무리하지는 마십시오
너무 급하게 하시면 탈납니다
조금 긴 호흡으로 하셔야 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맘 먹으면 무식하게 목표에 도달해야 합니다 ㅎㅎ
굶기를 생활화하고. 먹어도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고. 등등...
염려 감사드립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을 남기지
않고 전부 마시게 되지요
먹는것 줄이면
가볍게 다이어트
됩니다
본디 저는 술도 안주도 무진장 많이 먹는답니다
그래서 술을 일단 거의 금주하고 있답니다 ㅎ
90kg의 몸무게를 79.2kg으로
대단하신 노력입니다.
감탄스럽습니다.
계속 그대로 유지하시길...
굶기를 생활화하다보니 그리 되더군요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