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기사님...저런기사님...................!!!참 많으십니다.
제가 격어본 ....이런..저런기사님입니다.
1.콜완료후에........담배한대 피우고있는데 기사한분이 오시면서.....이런저런 말씀을하십니다.
"미안한데....담배한대 빌릴수있을까요?"
그러세요..............담배한대 맛나게 피우시면서 시시콜콜 말씀을 아주많이 하십니다.
"미안한데....담배한대더 빌릴수 있을까요? 제가 담배를 끊을려고 해서 담배를 못사네요 계속필까봐서........."
헐~~~핑계치고는 굉장히 궁색한 핑계더군요.......그때그 기사님 담배 끊으셨나요?^^
2.호평동에서 새벽2시쯤인가......어느 기사님을 만났습니다.일도없고 ...막탕이니~~~그분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즐겁더군
요.....그 기사님께서 "이렇게 만나것도 인연인데 소주나 가단하게 한잔 하시자고 합니다.
저도 술생각이 나서 그러자고 하고 소주를 같이 즐겁게 마셨습니다.........한두어시간마셨나.....그분이 화장실가신다며 나가셔서
는 아직도 돌아오시질 않네요^^ 소주값 기껏해야 삼만원돈 나왔는데....돈이없으셨으면 제가 쿨하게 낼수도있었는데........
그때 그기사님.....변비 다 낳으셨나요?^^
3.신내동에서 종암동 가는콜을 잡았습니다.....
도착하니 술집앞에 기사님이 한분 계시더군요...........
수고하십니다....콜잡으셨어요? 투콜인가봅니다....
기사님:네....종암동 가는콜인데........더럽게 안나오네...
오잉...종암동 으로가는2콜인가.........!!!
손들이 나오시고 응암동/종암동 투콜이더군요.
그기사님이 종암동가는 손이랑 가십니다......손님은 저보고 응암동 가시는거죠? 물으시고
그기사님한테 가서 기사님 혹시 응암동 가시는콜아닙니까?물으니......
종암동이 맞다고 빨리가자고 하더라고요......
하론:아니죠 확실하게 하시고 가셔야죠............제피뎅이를 보여주며 전 종암도 맞는데 기사님도 한번보세요......
기사님: 아이씨~~~시간없어 죽겠는데...알았어 내가 응암동 가지뭐.......
그때 그기사님 응암동 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계속 그짓꺼리 하다가 ..............입으로 똥싸는수가 생깁니다^^
4.돌다리에서 대기중에 손님이 와서는 길빵을합니다.
손님:혹시 대리기사님 맞으세요? 맞으시면 오남리 가실수있나요?
하론:네..............
손님: 얼마드리면되요?
하론:이만원 입니다 더주시면 감사하고요^^"
손님:그래요 가시죠 그런데 기사님한분더 없으신가요? 차가2대라
하론:잠시만요......
아까부터 오랜동안 콜 보고 계신 나이드신 기사님이 생각나서 그분께 오남리 가실꺼냐고 물으니 그분집이 오남리라며
좋아하시더군요~~~
오남리 도착후 손님이 딱 이만원만 주시던군요~~~~~ 더주실것같이 차안에서 말씀하시더니 ㅎㅎㅎ
같이간 기사님이 덕분에 잘왔다고 고맙다고 하십니다.......천만에요~~~
그기사님이 얼마받았냐고 하시더군요.
하론:더줄것같이 그러더니 20000원 주던데요.
기사님:그래요......저는 수고했다며 30000원을 주시던데...여기요 5000원 받으세요 덕분에 집까지왔고 수수료도없으니
우리 나눕시다.
하론:아니에요 기사님 복인걸요.........
그...기사님 그래도 그러는게 아니라고...하시며 5000원 제주머니에 넣어주시더군요.
그때 그기사님...덕분에 저도 나눔을아는 기사가 되려 합니다...복많이 받으시고요^^
5.마지막으로 제가대리처음으로 시작할때 대리카페에서 많은 도음주시고 알려주신 비를스메니아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때...사업 하실거라고 하신것 같았는데.......사업 잘하고 계실거라고 믿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저를 좋은 대리회사 까지 직접 데리고가서 등록 시켜주시고 콜잡는요령부터 많은걸 알려 주신 좋은분이셨는데
........
이처럼 이런기사님 저런기사님 참....다양 하더군요~~~제가 느낀 봐로는 좋은기사님이 더많더군요^^~~~
저도 지금 일나려고 준비중입니다.......대박들 하시고요....
* 저는 분명히 여기에 글을올렸는데...왜?운행일지에 글이 올라가있지? 귀신에 홀린것 같네요^^
첫댓글 4번과 5번 ..훈훈 합니다..좋은 글 감사..
4번과5번 같은 ...기사님이 많으시기에...훈훈합니다...그쵸?^^ 저도 감사!!!
관리자에 의해 규제된 글입니다. 규제관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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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잘쓰십니다...복은 복받을짓을해야 받는다는말씀 동감입니다...
1번에 한표~~ 담배 6개비 드린적있어요.. 결국 제가 그자리 탈출~~
ㅎㅎㅎ 저도그런 기사님 만난적있어요.. 혹시 한사람아닐까요? 궁금해지네...ㅋㅋ
앗~동일 인물을 만나셨군요....
5~6개비를 건내는 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래도 맘 상할까 우려하여
조심스레 골목 안쪽에 편의점 있노라고 이야기 해 주었음에도 미동도 하지 않기에
그 자리를 살며시 벗어낫던 기억이....ㅋㅋㅋ
압구정 원당 감자탕에서 3콜 올라왔는데 1콜 잡아 택시타고 갔더니 가버리고 없네여
기사 3분이 와서 다 갔다더군요. 제 추측이기를 바라면서 콜 잡았다가 배차 취소하고 대리 가신 기사님
아니 시겠죠?
아니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별별사람이 많은데 그중에 대리하는 기사님들도 많이 있겠죠.. 다 사람성향이 다르니. 좋은분들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잘 보았습니다.모든 님들 남은 한달도 화이팅하세요...
1번 꼴불견...담배 끊는다는 말이나 하지 말지...저도 몇번 경험 했는데...저런 사람 담배값 아까워 저러는것 같더라구요.
아주 상그지새끼죠
소주 마시고 화장실에서 실종?
아주 재미난 애기네요.....좋을 일만 있으시기를~~~~~~^^*
재밋게 엮은 글에 화룡점정 마무리까지....제 기억에 한 표^^
하론님은 참 선한분 같네요....
아사리 대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