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많은 정보 얻어가는 초보 회원입니다.
이제 체육관 다니며 운동한지 3개월 좀 지나면서... 3분할도 익숙해져가구...
그 안들어가던 아랫배도 참 많이 들어가서.. 요즘 하루하루 너무 행복합니다.
(요즘 혼자 거울보는게 왜이리 즐거운지.. ㅠ,ㅜ)
1차 목표가 일단은 지방제거라서.. 일주일 6일중 기본3분할에 사이사이 날에는 복근,유산소를 해줬습니다.
워낙에 근력운동을 안하던 체질이라 그런지는 몰라두... 최근에 월동콜먼님이 알려주신 드롭셋으로 끝까지 조져주고 나면 하루이틀을 아예 푹 쉬어두 같은 부위는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그래서 복근을 제외하고는 일주일에 한 부위씩만 돌아가게 했더니 통증도 줄고 웬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웨이트 한시간정도 끝나고 유산소를 40분씩 해줬는데...
어찌보면 좀 비효율적인것 같기도 해서 어제부터 웨이트 후 유산소를 아침공복에 한시간 파워워킹으로 대체하구... 오후 4시쯤에 웨이트만 하는걸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좀더 웨이트를 밀도있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글구.. 한달전쯤 좀더 시설이 좋고 회비도 약간 저렴한 체육관으로 옮겼는데....
여긴 전에 다니던 곳하고 비교하면 회원분들이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셔서.. 저도 모르게 더 기합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패배자 버전으로 어슬렁거리는 분들이 별루 없어서~ 좋은 클럽 같아요^^;)
코치님이랑 관장님도 몸이 좋으시고... (물론.. 비비존 계신 분들에 비하면 평범...-_-;)
좀 친해지고 싶어서 코치님께 넥타한통 선물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아리송한 표정으로 넥타를 받으시더니...
'이걸 왜 절 주세요.. 회원님 드셔야죠... 전 드릴게 없는데...' 그러셔서... 벌쭘했지만...
'저.. 보충제 집에 많아요~ 죄송하지만 제가 자세를 잘 몰라서... 스쿼트랑 데드리프트 좀 가르쳐 주세요.. ^^;'했더니 활짝 웃으시면서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ㅋㅋㅋ 하시더라구요...
(실은 그말씀을 기다렸다는 후훗 -_-+)
전에 PT할때 배웠던 맨몸 스쿼트랑 런지만 하다가.. 이젠 중량 한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코치님께 배우면서 바를 매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했더니 스탠딩 카프머신으로 스쿼트 하는 방법하고 스미스머신으로 하는걸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대박!!! 지금 제 수준에 딱 이더군요 ^^;)
언젠가 세자릿수 중량을 빠바박 걸치고 완벽한 자세로 스쿼트 하는 멋진 모습을 꿈꾸면서.. 열심히 해볼렵니다..
그나저나.. 다이어트 동호회에 3개월뒤에 비교 사진 올린다고 배수진 글까지 올렸는데..
반드시 목표달성해서 충격적인 비포어애프터 사진과 웨이트 예찬으로 여성회원 100명을 꼬셔 오겠습니다.
글이 좀 두서가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회원님들도 하시는일 잘되시구, 득근도 하시길 빌어봅니다!
카페 게시글
회원 운동일지
유산소
조금은 익숙해진것 같아요.. ^^
비만타쿠미
추천 0
조회 347
06.03.09 13:0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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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자세가르쳐달라고 넥타를 줬나요~~ 저도 가르쳐 드릴수 있는데...ㅋㅋㅋ 운동열심히 하셔서 꼭 비포 에프터 사진 여기도 올려주세용!~~
ㅎㅎㅎ 넵!!! 사진 올릴날만 기다리면서 화이팅하겠습니다.. ^^
넥타까지 주시다니..ㅋㅋ 왠지 님은 몸이 좋아지실꺼같습니다..화이팅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ㅠ,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랑 사귀어 주세요.
-0- !!!
ㅋㅋㅋㅋ
이미 하고 계신거였는데요뭐~ㅋㅋ정말 타쿠미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전 왜그리도 게으른지...몇년째 몸뚱이가 그대롭니다...ㅋㅋ그 체육관 트레이너는 행복하겠습니다...전 뭐좀 먹을라하면 머먹냐고...혼자먹냐고 달려들고...식후땡하러가자는 회원들만...-.-;;
ㅋㅋㅋ 식후땡~~
코치님 횡재 하셨네여 ㅋㅋ 열심히 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개인적으로 스미스머신 별로라 봅니다만 어느정도 근력 키우시면 프리로 넘어가세여..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