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참석하신분의 얘기도 어제 만난듯 정답고 특히 20대 초반 여대생의 첫다회는 어떻게 비춰졌을지 궁금하다.
늘 같은 모습으로 변함없이 다회를 해온 입장에서 요즘 세대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다.
제가 처음 茶를 접했을때는 茶맛에 빠져 정신없이 흘려 왔고 좋은차가 있다면 아무리 먼거리,밤중이라도 염치불구하고 쫓아다녀지만 그것은 나만의 세계가 되어버렸다.이미 일상다반사로서 茶마심은 생활이고 인생이 되어버렸다.좋은차는 "본인이 만족하는 茶다"라는것을 느낀다. 요즘 세대가 저 처럼 그리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변화무쌍해서 茶에 빠져보라고 권하지도 못하겠다. 그저 일상다반사로 생활 하면 좋겠다. 茶는 심신에 정말 좋기때문에라는 이유로.
첫댓글 차마시러 온 사람들^^
시끌벅적~~^^
풍성한 찻자리 풍경입니다. 우와~ 신년맞이 잘하셨네요~ 새해에도 아름다운 찻자리가 잘 펼쳐질 것 같습니다^^
다회후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법명스님 다연님 율리님 피아노님 미류나무님 모두 오래만에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