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 열매 (매실)
[ 동의보감 ] 에서는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열과 가슴앓이를 없앤다.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하며, 갈증과 설사를 멈춘다.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
[ 본초강목 ] 에서는 "매실은 간과 담을 다스리며 근을 튼튼하게 해준다. 피로해소, 노화예방 효과도 있다."
■ 매실효능
1 . 탁월한 해독작용
● 매실은 음식물의 독, 피의 독, 물의 독 즉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실에는 피크린산이 미량 들어 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2 . 위장운동을 촉진
●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치료합니다. 또한 매실은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도 효과가 있으며, 식사후에 매실차나 매실즙으로 후식을 하면 좋습니다.
3 . 간기능 회복
●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매실은 스트레스로 인한 칼슘의 소모는 매실의 풍부한 칼슘이 보충해주며 매실의 구연산과 사과산 성분은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 매실은 접대나 회식자리가 많은 직장인에게는 매실이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며 해독작용으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4 . 빈혈과 변비치료제
● 매실의 풍부한 칼슘은 여성에게 아주 좋습니다. 여성이 칼슘이 부족하면 빈혈이나 생리불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으며, 매실을 먹게되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고 매실의 비타민 성분은 피부미용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매실 발효액 만드는 방법
1. ■ 준비물 : 매실 5.8kg, 설탕 4.2kg, 굵은 소금,
식초, 항아리 10L, 대추 10알.
2.■ 준비물 : 매실 2kg, 자일로스설탕 1kg, 굵은 소금, 식초, 유리항아리 4.3L, 대추 5알, 프락토 올리고당 700g 2개.
1 . 매실을 큰 다라에 넣고 식초 한컵을 부은 후에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매실을 흐르는 물에 손으로 살며시 비비면서 하나하나 닦아 냅니다.
2. 깨끗하게 손질한 매실에다 굵은 소금 한 컵을 넣고 다라에다 물을 채워 30분정도 담궜다가 매실을 큰소쿠리에다 옮겨 담고 그늘에서 물기가 어느정도 마를때까지 기다립니다.
3. 물기가 어느정도 마르면 항아리 바닥에다 설탕을 조금 깔고 그위에다 매실과 설탕을 버무려서 차곡차곡 쌓아 주고 대추 10알도 넣어 줍니다.
4. 맨위에다 나머지 설탕으로 덮어주고 약간의 소금과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린 후에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뚜껑을 느슨하게 닫거나 한지를 사용해서 고무줄로 묶어 줍니다.
5. 이틀 정도 지나면 설탕이 매실에 녹아 내려서 바닥으로 가라앉고 윗부분에만 조금 덮여 있는데 이때부터 나무국자로 매일 나머지 설탕을 녹이면서 뒤집어 줍니다.
※ 매실 발효액을 담글때 매실양을 많이 넣게되면 이때 뒤집어줄때 거품이 항아리 밖으로 넘칠 수 있으므로 70%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6. 몇개월이 지나면 매실이 발효가 되면서 위로 뜨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매일 수시로 매실을 뒤집어 줘야 합니다. 깜빡하고 그냥 내버려 두면 매실발효액과 항아리 주위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7. 이때부터는 발효가 완성될 때까지( 6개월이상 ) 온갖 정성을 들여야만 몸에 좋은 보약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매실철인데 좋은정보와 레시피 감사드려요^^
저도 오늘 담았어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매실청을 담그지않고있는데요..제작년에 많이 담가서이기도 하지만..청이 설탕이 넘 많이들어가서 한편으론 설탕없는 효소를 만들면 좋겠단 생각도 들고요..
설탕이 많이 들어 가긴 하지요~
그랴도 매실이 몸에 좋으니
담아야쥬~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익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