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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갑조리그보다 한국리그가 우선!" 중국리그에 박정환, 최철한, 조한승, 김지석, 원성진, 이영구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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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소속 안휘H팀 1위랭크 박정환과 한팀인 미위팅은 장웨이지에와 구리 연파! 4월 28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12 중국갑조리그가 개막했다. 올해 12월 8일까지 총 22라운드가 진행되는 갑조리그에 한국기사는 박정환, 최철한, 원성진, 김지석, 조한승, 이영구까지 총 6명이 참가한다. 이세돌과 강동윤은 올해 여름에 열리는 을조리그에만 출전할 계획이다. ![]() 1라운드 주장대결에서 원성진이 후야오위를 꺾었지만 최철한은 구리에게, 조한승은 탄샤오에게 패했다. 김지석은 박문요를 물리치며 팀에 승점을 더했다. 이어 30일 치러진 2라운드에서는 한국선수 박정환, 원성진, 김지석, 조한승이 4명이 주장전에 출전했고 김지석은 콩지에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조한승은 리엔샤오, 박정환은 씨에허, 원성진은 왕하오양에게 모두 패했다. 1,2라운드 모두 속기대국을 치른 이영구는 1라운드에서 종원징을 물리쳤지만, 2라운드에서는 펑첸에게 패했다. 90후 세대 중국신예기사는 올해 갑조리그에서도 대활약을 예고했다. 1,2라운드 모두 주장전에 나선 판팅위는 1라운드에서 리캉을 물리치고, 2라운드에서 탄샤오를 꺾으며 2연승의 기염을 토했다. 미위팅도 1라운드에서 장웨이지에를, 2라운드에서는 구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 주장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원성진이 속한 안후이화이팀은 다른 3명의 선수가 모두 승리를 거둬 1,2라운드 누적 승점 6점으로 1위에 랭크되었다. 중국리그에 진출한 한국기사는 모두 한국바둑리그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 그런데 중국갑조리그와 한국바둑리그의 일정이 겹치면 어떻게 될까? 매 라운드 5경기가 2주에 걸쳐 하루 한 경기씩 진행하는 한국바둑리그와 각 라운드 6경기(5판)를 각 지방에서 분산해 하루에 6경기(24판)을 치르는 중국갑조리그는 경기방식의 차이로 일정이 겹치는 선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 ![]() 올해 갑조리그에 처음 발을 들인 김지석 8단은 이에 대해 "보통 리그시합전 팀에서 연락이 온다. 한국바둑리그 시합과 갑조리그가 겹치면 갑조리그 대국을 빠질 것이다. 나뿐 아니라 갑조리그에 참가하는 다른 한국선수들도 한국바둑리그를 우선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갑조리그는 각 팀 6명 중 4명이 출전하기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또 김지석 8단은 1,2라운드 주장전 2연승에 대해서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2 중국갑조리그 팀원구성 랴오닝(辽宁觉华岛) - 펑첸, 멍타이링, 조한승, 탕웨이싱, 정먀오신, 마샤오빙 충칭(重庆冷酸灵) - 씨에허, 구리, 왕시, 양딩신, 리쉬엔하오 꾸이저우(贵州百灵) - 왕레이, 리저, 박문요, 스위에, 펑리야오, 우광야 산동(山东景芝酒业) - 저우허양, 저우루이양, 장웨이지에, 판팅위, 장치앙, 차오다위엔 베이징(中信北京) -콩지에, 천야오예, 장원동, 종원징, 퉈지아시, 한이주 다롄(大连上方衡业) - 박정환, 니우위티엔, 리캉, 류시, 미위팅 안후이N(安徽宁国市政) - 탄샤오, 쑨텅위, 왕레이(雷), 쑨리, 꾸즈하오 안후이H(安徽华亿) - 원성진, 황이중, 마오루이롱, 차이징, 후위에펑 시안(西安曲江) - 최철한, 왕위후이, 왕하오양, 황천, 타오신란, 궈위정 상하이(中国移动上海) - 창하오, 치우쥔, 후야오위, 판원뤄, 주위엔하오 저장(浙江建设银行) - 김지석, 저우허시, 장타오, 친위에신, 커지에, 통멍청 항저우(苏泊尔杭州) - 이영구, 류싱, 옌환, 궈원차오, 왕타오, 리엔샤오 ![]() ![]() ![]() ![]() | ||
첫댓글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