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 숲길 국민의 숲 트레킹 #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
2025.2.11(월) 맑음, 둘이서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3.72km, 약 1시간 33분 소요>
동해(자택)/13:00-국민의 숲 주차장/14:00/14:10-구름다리 1/14:23-구름다리2/14:35-자작나무 조림지 갈림길/14:40-
제2쉼터/14:55-대관령 산간양묘장/15:10-자작나무 조림지/15:15-양묘장 입구(구 영동고속도로)/15:17-징검다리/15:20-
자작나무 조림지 갈림길/15:30-제1쉼터/15:32-제2쉼터/15:36-국민의 숲 주차장/15:46
국민의 숲 트레킹 코스는 사람의 생체리듬에 가장 좋다는 해발 700m 대관령 자락 (구)대관령휴게소 인근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이다.
산허리를 감싸는 흙길을 따라 걷다보면 전나무와 주목, 독일가문비나무, 잣나무, 일본잎갈나무, 자작나무숲이 나타나고
곳곳에 야생화도 가득피어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피톤치드가 풍부한 침엽수가 주종을 이루는 길로 이곳을 걷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트레킹 코스이다.
약 3.95km,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정도의 트레킹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대관령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품길이다.
2025.2.11(월) 2월 두번째 산행일정으로 겨울 설경의 평창 대관령 국민의 숲을 찾는다.
오후 1시경 두명의 인원으로 동해(자택)를 출발하여 약 1시간이 소요되어 14:00 국립축산과학가금연구소 건너편의 국민의 숲 주차장에 도착한다.
국립과학축산연구소 가금연구소 건물 전경
14:00 국민의 숲 트레킹 기점은 주차장의 국민의 숲 트레킹 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입구이다.
트레킹을 시작하는 입구 표지판에는 선자령이 표시되어 있는데
선자령은 이곳에서 (구)대관령 휴게소를 거쳐 6.9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국민의 숲 트레킹 길 안내도
평창 국민의 숲 트레킹 길은 본래 화전민들이 농사를 짓던 곳으로 1970년대 평창군 화전 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화전정리 후 조림한 곳이기에 스틱 없이도 걷기가 편하고 잘 다듬어진 길이다.
그래서 마라톤 선수들과 스키 선수들의 운동코스로 이용되고 인근 주민들의 걷기 운동코스로 즐겨 찾는 곳이다.
14:13 입구를 지나 만나는 데크계단
낙엽송 조림지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을 진행한다.
<올림픽 트래킹로드를 가다>
여러 시인들의 시들과 글들이 게시되어 있다.
<정정화의 가을 >
<최명선의 길 속의 길>
14:23 첫번째 구름다리
국민의 숲길은 대관령 바우길 2개 구간 중 하나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신재생에너지전시관→국민의숲길→제궁골(잎갈나무숲길)→바우길 1구간 / 2구간 갈림길→ 신재생에너지전시관으로 이어진다.
길이는 약 10㎞로 걷는 데 4시간 정도 걸린다.
이 길은 잘 가꾼 숲길의 전형으로, 우리나라 산림 조성의 역사를 보여준다.
<김선우의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조영웅의 흐르는 것은 앞이 비어 있다>
14:35 두번째 구름다리
<홍연희의 치매를 배우는 엄마>
<한기옥의 가을>
<허균 초도 강릉>
<최명길 풀피리 하나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