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인터넷을 통해 책상을 검색해 보는 정건우 씨이다. 고민이 많아 보인다.
"고민이 많아요?"
"네,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음, 우선은 원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지금 책상이 작아서 조금 크면 좋겠어요. 그래서 몇 개 찾아봤는데 이건 어때요?"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셨네요. 다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런데 건우 씨가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하니까 스트레칭도 할 겸 책상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은 어떨까요?"
"그런 게 있어요?"
"그럼요. 버튼만 누르면 높낮이가 조절돼서 허리 아프거나 할 때 높이를 올려서 서서 할 수도 있어요."
"그럼 그게 좋겠어요. 한 번 알아볼게요."
제안한 책상을 열심히 검색해 보는 정건우 씨이다.
무엇을 선택하든 정건우 씨의 몫이다.
다만 합리적이고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백승현
더숨: 어떤 책상을 살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이런 궁리와 계확을 하여 집을 가꾸니 고맙습니다.
김주희: 자신의 일로 책상을 사기위해 찾고 의논하니 좋아 보입니다. 다만 구실삼아 함께 나가서 보기도 하고 둘레사람과 함께
해보는 것도 전해드려요.
첫댓글 고민하는 것 또한 당사자의 몫이지요. 정건우 씨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구 고르는 일도 쉽지 않죠. 건우 씨 일로 도와 원하는 가구를 꼭 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