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와 '채'의 구별이 어려워서 인터넷 어학사전으로 검색한다.
체 : 용언의 관형사형 어미 ‘-은, 는’ 뒤에서 흔히 ‘하다’와 함께 쓰여,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미는 태도를 나타내는 말
채 :
1. 수치나 기준에 어느 정도 부족함을 이르는 말
2. 상태가 충분한 정도에 이르지 못함을 이르는 말
3. 행위나 동작을 모두
예 )
'속옷을 준비 못 한 체 하늘을 본다'(x)
... '준비 못한 채'로 고쳐야 한다.(o)
예)
'영문도
전혀 모른 체'(X)
... 모르는 채'로 고쳐야 할 듯(ㅇ)
1.
어떤 시를 보았다.
'십 오리 길 읍내 장에 가시던 여인'
이 문구로 글쓰기 공부를 더 한다.
십 오리 길 : 세 개의 단어일까?
인터넷, 국어사전으로 검색하니 '시오리'라고 뜬다. 받침 'ㅂ'가 탈락되었다.
시오리(十五里) : 십 리에 오 리를 더한 거리
※ '십오리'가 아닌 '시오리'
시오리+길 = 시오리길 : 아쉽게도 인터넷 어학사전에는 뜨지 않는다.
아마도 '시오리 길'로 띄어서 써야 할 듯...
인터넷 띄어쓰기 사전에는 '시오리 길'로 나온다.
띄어쓰기 사전(이성구 편저), 두 권에도 각각 띄어서 나온다.
국어대사전에는 어떨런지 모르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댓글 고맙습니다.
더 다듬어야겠습니다.
'체, 채, 째'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