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신고 三一神誥는 배달의
시조 거발환 환웅께서 백성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은 신학서 神學
書이자 인성론과 수행론의 경전
입니다.
삼일신고는 천부경, 참전계경과
더불어 우리민족의 3대 경전입니다
환웅천황은 나라를 열고서 천부경을 강설하고 삼일신고를 강론하였다고 전합니다.
이미 6천 년 전에 우리 한민족에게는 우주와 신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깨달음이 있었고, 그것은 곧 백성들
사이에 보편적인 앎이었습니다.
삼일신고는 총 366자로 되어 있는데, 집일함삼 (執一含三)과
회삼귀일 (會三歸一)을
근본 정신으로 삼고,
삼신상제님과 인간과 우주만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삼일신고는 허공(虛空), 일신(一神),
천궁(天宮), 세계(世界), 인물(人物)
이라는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삼일신고 제3장 천궁(天宮)
‘천궁’ 장은 하느님이 임어해 계신 곳이 천궁인데 오직 우주 광명의 본성에 통하고 삼신의 공덕을 완수한 자가 이곳에 들어와 영원한 천국의 즐거움을 얻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삼일신고 제3장 천궁(天宮) 40자
天은 神國이라 有天宮하여
천은 신국이라 유천궁하여
階萬善하며 門萬德하니
개만선하며 문만덕하니
一神攸居오 群靈諸哲이
일신유거오 군령제철이
護侍하시니라.
호시하시니라
大吉祥하며 大光明處니
대길상하며 대광명처니
惟性通功完者라야 朝하여
유성통공완자라야 조하야
永得快樂이니라.
영득쾌락이니라
1 ---
하늘은 하느님의 나라이니, 하늘 궁전이 있어서 온갖 착함으로써 섬돌을 삼고, 온갖 덕으로써 문을 삼았느니라,
하느님이 계신 곳에는 뭇 신령과 모든
밝은 이들이 모시고 있으며, 그곳은 크게
복되고 상서로운 곳이요,
지극히 빛나는 곳이라.오로지 자성을
통하고 모든 공적을 이룬 사람이라야,
이 하늘 궁전에 나아가서 영원히
쾌락을 얻을지니라.
2 ---
한울은 한얼님의 나라라. 한울집이
있어 온갖 착함으로써 섬돌을 하고
온갖 덕으로써 문을 삼았느니라.
한얼님이 계신 데로서 뭇 신령과 모든 밝은 이들이 모시고 있어 지극히 복되고 가장 빛나는 곳이니,
오직 참된 본성을 통달하고 모든 공적은 다 닦은 이라야 나아가 길이 쾌락을
얻을지니라.
▪︎임금
(발해의 제1대 고왕 = 高王)이
지은 삼일신고 예찬시
높고 높다 저 「한밝메」 여,
한울 복판에 우뚝 솟았네.
안개 구름 자욱함이여,
일만 산악의 조종이로다.
한배검 한울에서 내려오시니
거룩할사 배달의 대궐이시오,
나라를 세우고 교화를 펴사
온 누리를 싸고 덮었네.
한배검 내리신 보배론 말씀
자자이 줄줄이 눈부심이여.
큰 길은 오직 한배검 길이니
우리도 화하여 오르리로다.
삼일의 진리 닦아 나가면 /
가달을 돌이켜 참에 이르리.
항상 밝고 항상 즐거워
온갖 것 모두 다 봄빛이로다.
밝은 선비 임아상(任雅相)에게
주석을 달고 풀이하게 하여,
깊은 뜻 찾고 오묘함 밝혀
불을 켠듯이 환하도다.
깨닫게 하고 건져 주시니
무궁한 진리 퍼져 나가네.
상서론 이슬 눈부신 햇빛
온 누리에 젖고 쬐도다.
나는 큰 전통 이어 받아
밤낮으로 조심하건만,
앞이 가리고 가달에 잡혀
어찌하면 벗어나리오.
향불 피우고 꿇어 읽으니
세 길이 이에 밝아지도다.
비옵나니 묵묵히 도와
타락하지 말게 하시옵소서
천통(天統)
16년 10월 초하루에 쓰노라.
▪︎신하 「임아상」 은 임금의 분부를
받들어 풀이하나이다.
첫댓글
인류의 자주화를 위하여!
좋은 장보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