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보균자고 활동성입니다. 1년마다 건강검진때 초음파받았고 간수치 40-60 정도 유지를 꾸준히 해왔고 의사들도 약처방받을 정돈 아니라고 했어요. 임신초기 생애 첨으로 간수치 200이 됐는데 일 그만두고 잘쉬고 3갤마다 피검사해서 임신 막달 간수치 40 정상 바이러스수치도 나쁘지않은 진단 받았어요.(정확한 숫잔 기억안남) 다만 출산전 3개월은 비리어드정 먹었고요 출산직후부터 비리어드정 안먹고 출산 2달뒤 피검사는 임신막달처럼 간수치 정상이었어요. 그래서 모유수유중이니 굳이 끊었던 비리어드정 다시 먹진않았어요. 출산4개월때 며칠간 식욕부진 소화불량 소변색진했는데 갑자기 황달증세가 보여서 병원갔더니 간수치800이랬어요. 황달수치는 10이고요.. 입원4일해서 쉬었더니 간수치600으로 떨어져서 퇴원해서 잘먹고 잘쉬기로 했고요. 비리어드정은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1주일뒤 다시 피검사했는데 근데 간수치가 오히려 1000으로 올랐네요. 황달수치는 계속 10.. 애기도 친정에서 봐줬는데... 의사도 딱히 처방이 없고 잘먹고 잘쉬라고만 하네요. 초음파는 입원초기 담낭이 부었댔고 오른쪽가슴아래가 아팠는데 1주 지난 지금은 아프지않고요. 그래서 붓기빠졌으니 간수치도 괜찮아졌겠거니 했는데.. 궁금한건 지금 저 높은수치가 2주넘게 지속돼고 황달과 소변색진한거도 그대로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증상이 지속되는게 불안해서 의사를 불신하게 되네요. 잘먹고 잘쉬었는데 왜 수치가 더오르고 증상이 그대로인지ㅠ 얼마나 증상이 지속돼고 수치가 1000 이상이면 간이 점점 더 안좋아지는건가요? 즉 간경화같은걸로 발전하는 가능성이 높은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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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800->6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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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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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때
초기반응 중 하나가 간수치가 오히려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테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의사분과 잘 상담하시고 치료 받으세요.
비슷한 경우를 두 케이스 경험해 보았습니다.
초 치료로 비리어드를 투여하였고
모두 다 간수치가 1000 정도로 증가하였고 황달이 생겼습니다.
병원에 입원을 권하였고
그 때 부터서 약을 바라크루드로 바꾸어서
천천히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바이러스가 높아 임신 중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산모의 50%는 출산 후 간수치가 상승합니다. 임신 중 바이러스가 높았다면 약을 먹지 않아도 40%정도는 상승해요.. 출산 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간수치가 많이 상승하신 거에요... 그럴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는 간수치를 내리는 약이 아닙니다.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죠.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되면 간수치도 내려갑니다.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에요...
높은 수치가 2주 정도 유지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실 것입니다.
근데출산 2달후 피검사에선 정상이었거든요. 출산4개월 후 이렇게 심하게 높아질수 있나요?ㅠ그리고 황달도 2주째 두자릿수로 지속중이라서요ㅠ다른 원인이 있는건 아닌지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