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풀 강물 소리 / 정 순준
하늘도
차마 볼 수 없어
눈감고 울던 유월
동족상잔의 비극이 여기였던가
처절하게
수없이 죽어간
넋들이 흐느껴 우는 소리
한 서려
맺힌 들녘
얼 서렸던 골짜기 돌아
이 산하 품에 안고
꿈엔들 어찌 잊힐리야
들리는가
밤이 와도
잠들지 못해 울고 있는
저
서러운 유월의 강물 소리를
향기님 !
신록의 아름다움이 점차 더해가는
유월의 산하,"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찬란한 햇빛과 푸른 하늘,부드러운 바람,그리고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넘치는 6월 입니다.
이 활기찬 삶의 터전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는 도대체 누구겠습니까?
"6월 6일 현충일"은 바로 그것을 허락하신 순국영령들 앞에서 그분들을 추모하고 명복을 비는 날이요 우리를 돌아보게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현충일은 1956년 6월 6일, 6.25동란의 전몰용사와 모든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이유는
6,25동란이 일어난 달이 6월임과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망종芒種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과 195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날이 때마침
망종인 6월6일 이었기에 그날을 현충기념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 역사속에서 대한민국이 존재하고있는 이유는 수많은 외침과
전쟁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고,오늘을 사는
우리 마음에 그분들의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호국보훈의 달"
단지 휴일이라고 놀러가기에는 현충일은 너무도 무겁고 경건한 기념일 입니다.
6월 6일 현충일 오전 10시 정각,
어디선가 싸이렌 소리가 울리면
하시던일 멈추시고 1분간의 묵념을
드리는 센스쟁이 향기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순국선열과,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의미를 잘 아는 저와 우리 향기님이
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첫댓글 정말로 공감이가는 옳은말씀 입니다.
그리고 이땅에서 다시는 전쟁을
원치않으면 튼튼한 국방력 과 하나된
국민들의 마음입니다.
북한의 대남적화통일전술의 꾐에
빠져 저들을 찬양하며 저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정치인과 사회지식층은 정신차리고 국민을 위한 정치와
지식을 펼쳐주길 바래봅니다.🙏
결코
잊어서도
되풀이 되서도 안되는
흑역사
오직
유비무환의 태세로
너나없이요
다시금
되새기는 유윌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정대님
정순준님
안녕하세요
게시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즐겁고 복된
하루 되세요
네
서하지절
호국보훈어 달
선열들의
거릑한 희생과
높은 뜻
결코
잊지않는 우리가
되길요
고맙습니다
상록수님
안녕하세요
정순준 시인님
호국보훈의달
6월 첫날 이지요
억새풀 강물 소리
한이서린 시귀글
잘 보고갑니다
다시는 6,25 같은
전쟁은 없어야
되겠지요
6 월 6일 현충일
유래 잘 읽고 갑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에 대한 묵념은 여지껏
빼먹은적 없답니다ㅎ
오늘도 하루해가 다
넘어 갔네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시간 되십시요 ~♡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이
이념으로 대치된 비애
다시금
되풀이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바늣하신
마음씨
어디 어긋낭이 있으리까
그 하나만으로도
벗님은
나라사랑이 크다
하겠습니다
성하지절
평화의 띵 다시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비극은 없길 바라면서
휴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벗님
@보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