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언 콜러(Marion Kohler): 호주 경제 전망
2023년 11월 13일 시드니에서 열린 UBS 호주 컨퍼런스에서 호주 중앙은행 부총재(경제)인 Marion Kohler 여사의 연설입니다.
중앙은행 연설 |
2023년 11월 15일
매리언 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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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쁩니다. 올해 호주 컨퍼런스에 연설하도록 초대해 주신 UBS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호주 경제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입니다. 두 번째 주제는 노동 시장의 균형입니다. 여기서 저는 주지사의 최근 연설에 이어 우리가 완전 고용과 관련된 위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접근 방식에 대해 조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앞에 놓인 일을 살펴보기 전에 잠시 백미러를 살펴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최근 전년도 경제 전망을 검토했습니다. 이 연례 활동은 항상 많은 것을 밝혀 주지만 가장 큰 교훈은 예측할 때 겸손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1년 전에는 특히 그랬습니다. 2022년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은 여기 호주뿐만 아니라 많은 예측자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일어난 일과 1년 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 사이의 차이는 이번에는 덜 극적입니다. 매우 폭넓게 볼 때, 호주 경제는 우리가 1년 전에 예상했던 대로 어느 정도 발전했습니다. GDP 성장이 둔화되고, 노동 시장 상황이 약간 완화되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2022년 말 8%에 가까운 최고치에서 가장 최근 데이터(그래프 1)에서 5½%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하락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개선됨에 따라 상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으며 기본 인플레이션도 1년 전 예상했던 것보다 높습니다(그래프 2). 이는 국내 비용에 대한 강한 압박과 총수요의 여전히 견고한 수준을 반영합니다. 호주에서는 많은 서비스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많은 국가에서는 서비스 가격 인플레이션이 느리게 하락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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