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창세기 8:15~16) 아멘!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고나서 40일동안 비가 왔습니다. 노아가 육백세 되던 해 둘째 달 17일에 땅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0일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달 17일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뭅니다. 비가 온지 150일째입니다. 그리고 열째 달 초하루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습니다. 이때로부터 40일이 지난 후에 노아는 지면에서 물이 줄었는지를 알고자 하여 까마귀와 비둘기를 보냅니다. 그리고 육백일 년 첫째달 초하루, 즉 10개월 반이 지나서 방주 뚜껑을 열고보니 지면에서 물이 걷혔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방주에서 지냈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습니다. 방주 안에서 그 오랜 시간을 지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온갖 짐승들이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짐승들의 먹을 것도 계속해서 챙겨주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쯤 되었으면 빨리 방주에서 나올만도 한데 노아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더 흘러서 1년이 지나가 10일 더 지난 육백일 년 둘째 달 27일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방주에서 나오라고요. 그제서야 노아는 식구들을 데리고 짐승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왜 노아가 의인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가 왜 구원을 받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후에 움직였습니다. 그는 방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방주에 머물렀습니다.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이제 밖으로 나와도 될 것 같은데도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의 행동을 보면 방주에서 나오고 싶어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진 후에 그는 움직였습니다. 이것이 참된 신앙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이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믿음을 인정 받고 멸망하는 이 세상에서 노아처럼 구원을 받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