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벤자민 네탄야후가 탄 비행기가 지난 9월 30일 이스라엘 영공에서 예멘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격으로 네탄야후 총리는 '유고'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의 독립 언론 '바늘 구멍(the eye of the needle, Netanyahu’s plane hit and grounded in Jordan: what really happened to the Israeli PM on September 29? - Cesare Sacchetti)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멀지 않은 베트 쉐메쉬 상공에서 네탄야후 총리가 타고 있던 보잉767기가 항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Flightradar)의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피격 상황을 보여주는 비행항적 기록 사진
Netanyahu’s plane hit and grounded in Jordan: what really happened to the Israeli PM on September 29? - Cesare Sacchetti By Cesare Sacchetti It’s not a secret; Israel is a state that enjoys displaying its alleged successes against its enemies. The word “alleged” was not written accidentally because, on several occasions, these announcements have just been part of the propaganda machine that pretends to depict the Jewi... www.theyeoftheneedle.com
당시 이 비행기가 착륙 예정이였던 텔아비브의 벤구이온 공항은 예멘 후티 반군의 전투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있었다.
텔레그렘 쿠웨이트 채널인 '톨카렘 뉴스(Tolkarem News)'은 최소한 미사일 한 발이 그 비행기를 타격했다고 확인했다는 것. 톨카렘뉴스는 이어 네탄야후가 파편을 맞았으며 급히 텔아비브 수라스키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의학적으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바늘의구멍'은 레바논 정보 소식통이 "그는 의식 불명 상태'라며 이같은 정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스라엘 언론에 등장하는 네탄야후 사진과 동영상은 과거 모습이거나 합성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 총리는 텔아비브 도착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였으나 총리실은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기자들 배석 없이 혼자 서있는 네탄야후 총리의 동영상을 배부했다.
앤토니 블린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22일 텔아비브를 방문해 네탄야후 총리를 만났다고 보도됐으나 이 만남을 보여주는 동영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러시아, 세르비아 정보기관들은 현재 네탄야후의 저택에 대한 감제중이나 지난 9월29일 이후 '텅빈(empty)'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 기관은 또 총리의 각종 전화를 감청중이나 이 또한 9월 29일이후 활동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레바논 소식통은 레이더에서 사라진 보잉767은 요르단 암만 공항 격납고에 있으며 미사일 피격 손상부분을 가리기 위해 커다란 천이 덮혀져 있다고 전했다. 항적 기록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에서 사라진 후 암만으로 이동했으며 착륙이후 움직인 적은 없다는 것이다.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군은 후티가 점거중인 예멘 알 후다이다와 라스 이사 항구에 대한 공격을 실행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야리브 레빈 부총리겸 법무장관이 총리 대행을 하고 있는 보인다. 이스라엘 당국은 '네탄야후 총리 유고' 상황을 장기간 유지하기는 힘들어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한 내부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 241026
첫댓글 소식 김시힙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