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주인공은 정우성을 떠올리게 만든다.
저렇게 잘생긴 남자가 머리까지 좋다니.
시즌2에 이은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후속작은 없고 sp로 금단의 마술이 나왔다.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특유의 어둡고 칙칙한 부분이 있어서 그의 작품을 읽지는 않지만 대단한 천재작가임이 틀림없다.
좋은 일드를 보면 원작가가 게이고인 경우가 많다.
갈릴레오 후속작이나 써주면 좋겠다.
남주도 조금은 늙은 티가 난다.
탑건의 탐이 늙은 티가 팍퍽 나듯이.
늙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익고 싶지 않다.
쳐지는 피부.
떨어지는 운동능력.
이야기가 딴데로.....
오랜만에 만난 갈릴레오는 예전의 텐션이 많이 떨어졌다.
긴장감과 재미도 덜하고.
그저 갈릴레오를 다시 만나는 즐거움 뿐.
첫댓글 "익고 싶지 않다!"
아직은 젊기에 반항할수 있다는..ㅎ
12년후..
늙어가는 것은 자연
현상이라 생각되며..
처지는 피부.. 이젠 신경 안쓰기로~
떨어지는 운동능력
당연으로 받아들이고
이케 변하실것 같은예감 ㅎ
사실은 지금도 그래요.
운동을 조금만 과하게 하면 근육이 뭉치고
피부는 쳐지고
영양제를 흡수하죠.
거울 보는 것을 피하구요.
사진은 안찍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