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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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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그 향기 여전할까?
맑은아침 추천 1 조회 213 17.05.09 11:4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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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09 17:36

    첫댓글 아무리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 아줌마는 어찌그리 외간 남자를 잘도 안는데요? ㅎ
    더구나 상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그러는데
    앞으로 안는거도 모자라 백허그도 해주었다니
    이야기는 맑은 아침님이 잘못한것처럼 되어 있는데
    사실은 그 꽃집 아줌마가 위험한 인물인듯 싶네요. ㅎ
    그럴수록 멀리하고 손끝하나 터지하지 못하게 해야지.
    유부녀가 어찌 그리 쉽게 행동을...ㅎ
    그 아줌마는 꽃이 좋아서 죽을때까지
    꽃과 함께 하려는게 아니고.
    죽기전까지 그녀 자신이
    꽃으로 살고 싶었던것 아니었나 싶으네요. ㅎㅎ

  • 17.05.09 12:27

    아니죠... 매일 꽃사는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더구나 젊은 남자가...
    꽃 같은 대접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겠죠,...
    다른 뜻있는 남자의 마음을 모르고, 착각하면서...ㅎㅎ

  • 작성자 17.05.09 14:15

    그 때 그 분위기에서
    날 달래주는
    자연스러운 행동 이었어요.
    죄라면
    내 몸이면서 내 말을 안 듣는
    청춘 때문에 황당했지만요.

  • 작성자 17.05.09 14:22

    @서글이 아줌마가 그런 생각 할 줄
    꿈에도 몰랐어요.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 어떻게 해
    이 생각만 되풀이 되었죠
    다시 라면
    멋지게 폼 나게 처리 할 수 있을 텐데

  • 17.05.09 13:05

    ㅎㅎ 그 꽃집 어디여요 ?

  • 작성자 17.05.09 14:27

    추억의 그 자리에는 오피스텔이 있어요
    혹시
    70 초반 꽃집 여주인 보시면
    연락바랍니다.
    함께
    추억 찾으러 갑시다.

  • 17.05.09 15:47

    님은 바람둥이 기질이 농후하시네요^^
    달달한 멘트도 너무 잘 날리시고.

  • 작성자 17.05.09 16:23


    진솔한 대화를 좋아하는
    진실한 남자입니다.
    너무 솔직했나요.
    좋은 남자로 기억에 남게
    노력하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5.09 16:38

    수정님
    어떤 분일까?
    뭘 할까?, 무슨 생각을 할까?

    바람도 그렇게 보니 많네요.
    치마바람 날리는 님의 모습
    생각하며
    슬며시 웃어봅니다.
    옆에 있었다면
    " 힘내라 힘" 했을텐데

  • 17.05.09 19:15

    정말......
    아니 젊은 청춘에 꽃집 아가씨도 아니고 아줌마한테 ㅎㅎㅎ
    매일 꽃사러오는 총각 왜 안아줄까 ?
    아리숑해 ㅎ

  • 작성자 17.05.10 09:10

    장미니임
    미국에서는 서로 안아 주는것
    일상 아니가요?
    안쓰러워
    한번쯤 편안하게 해 주려고 했겠죠

  • 17.05.09 21:34

    ㅋㅋㅋ 나두 옆지기 한테 뒤에서 안아 보라고 혀야 겟습니다 ..
    쬐금이라도 그런느낌을 받아 보고 잡습니다

  • 작성자 17.05.10 09:13

    정말
    아래, 위, 촉감
    죽입니다.

    잠시지만
    10년은 젊어집니다.

  • 17.05.09 21:48

    맑은 아침님은 여잔 줄 알았지요.
    앞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몰라도
    참 유모어 있는 분 같네요.
    마음으로는 별로였지만,
    네~
    큰일 내면 어떡할려고요.

  • 작성자 17.05.10 09:16

    닉의 어감이
    여성스러운가봐요
    어떤 사람은 대화도 요청하기도 해요
    자주
    뵙겠습니다.

    유모어 있다고 생각해 주어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5.10 09:21

    꿈이라면
    확실히 대쉬했을텐데
    아님
    달콤한 꿈을 위해
    잠만 잘텐데

    혜홀님의
    댓글
    늘 기다립니다.

  • 17.05.09 22:26

    맑은 아침
    비가 내리고
    출근하러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남자가 우산을 씌워준다
    버스가 올 때까지..

    버스를 타는데 나도 몰래 잠이 들었다
    고개가 정신없이 중앙쪽으로 쏠리는데
    옆자리에 앉은 남자가
    내 머리를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해준다
    아 잘잤다
    고마운 그 남자때문에...

    대구에서 있었던 아추 친절한 남자들의 일화입니다
    그 후로 경상도 남자는 다 좋은줄 착각했어요 ㅎㅎ

    모르는 남자의 배려는 여기까지
    가 따뜻하고 마음 적시는 추억이 되지요
    비가 오니 참 좋습니다
    오늘밤은 아주 더 깊게 숙면을 취할거 같습니다

  • 작성자 17.05.10 09:23

    영화 속의
    멋진 장면 같아요.
    아름다운 생을 사시는 것 같고요.
    편한밤에
    내 꿈도 가끔 꾸세요.

  • 17.05.10 03:47

    제 짐작으로는 분명한데요
    그 여자분이 님을 참 좋아하셨네요
    나는 이러이러해서 안돼요~~~는
    이래서 가족사진 은 못찍지만 사랑은 돼요~~~
    라는 여자의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내시길 잘 하셨습니다
    주인있는 사람을 사랑 하면
    축억보다는 상처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작성자 17.05.10 09:30

    이젤님
    진작 알았다면
    더 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었는데
    상처를 생각하면
    사랑을 할 수 없을거예요.
    님은
    예술을 하는 분치고는
    너무 이성적이지 않나 생각해요.
    그림 가끔 보여주면 안돼나요

  • 17.05.10 07:45

    꽃향기 그윽한 한편의 러브스토리군요.
    마치 젊은 시절의
    두근거림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은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겠지요.

  • 작성자 17.05.10 09:34

    모자람이 있기에
    더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않나 싶어요

    베리꽃님의
    두근거리던 추억도 함께 하고 싶어요.
    하늘은 흐리지만
    마음은
    맑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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