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살지않는 동물로 여겨지는 텔레토비
티비에서만 보았던 이상한 외계인.
항상 자기들끼리만 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못봤음.
그리고 아이들에게 항상 즐거움을 주고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더니 심지어는 성인들까지도 이상한 발음을 따라하게
만드는 요상한 초능력의 소유자들....(예)아이좋아~,뽀~,이상한 웃음...대략~난감
인간들 세계에 내려온지 얼마되지 않아 보이더니...
결국 인간에게 폭행(??)을 저지르고 마는데...
인간세계에 적응을 아직 못한 탓일까?
(예)나나님 인간들의 생일 파티 적응못함~ 나이에 안 맞게 초를 꼽는 행위.
텔레토비들도 춤추고 싶어한다는 건 최근 몇달만에 안 사실~
누구나 추고 싶으면 춰야한다는게 제 생각임...
처음에는 텔레토비와 춤춘다는게 어색하긴 했죠~ 근데 상대를 점점 무아지경으로 이끄는
초능력을 발휘하더라고요~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로....
일은 어제 대구에서 젤 잘나가는 동호회 라틴속으로 정모가 있는날~
인간들이 북적거릴거라 예상한 거겠죠~ 작전은 좋아요~
뚜비님과 노래 한곡이 끝날 무렵 제가 마무리를 위해 신호를 주고 있었죠
마무리 멀티턴 신호를 주자 뚜비님 눈에서 빛이 나더니...(감히 초보에게 멀티턴이라고?
풋 ~~ )
이런거겠죠 섬뜩한 눈빛을 보고 난뒤 마무리 딥까지 가려 했습니다.
그러는 중 뚜비님의 오른쪽 팔꿈치에서 속도감이 느껴지는 굉음이 들리고...
결국 마지막에 인간의 오똑한 코가 부러웠는지...제 코를 정통으로 가격~
살짝 맞은것 같아 딥은 못하고 웃으면서~ "괜찮아요~" 라고 말하고
전 코를 살짝 만졌죠 ... 그러자 코에서 습기가 차고 열이 나더니...
검은 피가~ 주르륵~~~~~~
안아팠어요!~ 아프진 안았어요~ 초능력적인 파괴력이겠죠...
모두 조심합시다~ 인간세계에 적응할때까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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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뚜비님 저한테 미안해 하실 필요없어요~ 사과 자꾸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텔레토비의 공격적인 면을 몰라서 그런 걸요~
이글 읽으시고 부디 텔레토비 동산에 가시더라도 인간들 습격하려는 계획은 제발~
다 용서했구요~ 제 잘못입니다.
그리고 제 코 책임지신다는 생각 하지마세요~ 가까운 이비인후과라도 가보겠습니다.
인간의 코를 텔레토비의 이상한(?) 코로 만들어 버릴까봐서요....-.-
ㅋㅋㅋ
뚜비님 덕에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이만...
카페 게시글
대구살사
텔레토비(뚜비)의 습격
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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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
05.12.03 12:5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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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감동적인글이군 ㅋㅋ코는괜잖아^^*
감동할 것 까지야~ 첨에 완벽하게 글을 적었는데...잘 못 눌러서...다시 쓴다고 썼거든 첨 쓴 글보다 덜 재밌다...ㅠㅠ 암튼 너도 조심~ㅋㄷ
ㅋㅋ 텔레토비들이 테러 일으키긋다 ㅋㄷ 효길오빠 어제 23기 홀딩하시느라 수고많으셧어용!!~^^
나 하나 희생으로 라속 정모 물이 달라진다면야~ 계속 수고로와도 될 듯~
그러니까 니가 지구방위군인걸 뚜비가 알아챈거냐... 아니면 지구의 수질보호를 위해서 너를 희생시킬려던 어설픈 시도냐... 본질을 밝혀라.
형 글이 대략 난감~ 아무튼 저의 희생인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휴지로 코막고 다시 춤추는 너 모습 넘 멋졌다~~~~ ㅋㅋㅋ
아 어제 갓어야 하는데 ..어쩐지 가고 싶더라뉘. 암튼 뚜비 잘햇다..근데 여기서 이말이 어울리나??
앗 스폿님~ .... 도데체 누구편이야~~
나도 가끔 얼굴을 가격하곤 하쥐... ^^ 조심하겠음돠~~~ ㅎㅎ
항상 깃털을 강조하고있삼~ 내가 팔이짧아 얼굴을 들이미는 것 같기도 하삼~ 나도 조심하겠삼~
감동적인 러브스토리야 ㅠㅠ
이글을 러브스토리로 보다니...정답이삼~
안돼겠삼~... 우리별로 돌아갈게요~~ㅠ.ㅠ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머 할말이라도..ㅋㅋ.근데 살사 제대로 배우시기전에는 못 돌아가삼~ 제가 텔레토비에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드리겠삼~ 긴장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