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랑 마레가 결장한대서 암울했는데 어찌어찌 이겼네요.
그것도 무지 중요한 경기를...
배런이 스타팅으로 나왔는데 초반엔 득점도 좋고 패스도 좋더니 나중엔 계속 턴오버를 남발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첫 스타팅이고 많은 시간을 뛰는 것 역시 처음이라 그랬을겁니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멜로의 부활이 참 고무적이네요!
오늘 멜로는 28점 12리바 1어시 1스틸 1블락을 기록했는데 수치상에서도 드러났듯이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수비도 무지 열심히 하더군요.
그리고 점퍼 감이 많이 회복됐습니다.
오늘 1쿼터 시작하자마자 점퍼를 연거푸 터트리더니 후반에도 점퍼를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엔 적극적으로 파울을 얻어내는 영리함까지!!!
자유투는 12개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2쿼터에 던리비한테 엄청나게 얻어맞고 10점 리드까지 허용할 땐 이대로 지는가 했더니 후반에 기어코
역전을 시켜버리네요.
상대를 80점으로 묶는 수비력 대단하네요.(물론 밀워키도 턴오버가 많았지만...)
이제 다시 5할입니다.
주축멤버가 없이 이렇게 끈끈한 농구를 보여준다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첫댓글 멜로가 이렇게 열심히 뛰어주면 일단 안심이네요! 멜로 화이팅!!
몬타의 경이적인 야투율
몬타야 고맙당 ~ㅎ
닉스를 제외한 선수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인데 오늘은 적이었으니ㅋㅋㅋ
양팀 모두 한숨이 나오는 경기력이였지만 그래도 이긴걸로 만족하렵니다..
오늘 보니까 배런을 주전으로 쓰자는 이야기들은 쏙 들어갈 것 같네요.
물론 배런이 린을 제치고 선발 출장 할 가능성은 애초에 현실 가능성이 희박했습니다만...
후반되니 배런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던데,
공백기도 있었고 몸상태가 오랜시간을 소화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걸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제프리스가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레가 이탈한건 슬프고도 안타깝지간 어쨌든 남은 선수들로 시즌은 꾸려야겠죠.
남은 시즌 힘내줘서 꼭 플옵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 이기는 팀이 강팀입니다. 악재들이 많지만 만족합니다.
오늘 보스턴이 샬럿을 잡아 필라와 함께 애틀랜틱 지구 공동 1위가 되었습니다.
닉스는 오늘 승리해서 이 두팀을 2.5 경기차로 뒤쫓고 있구요.
상황이 어렵긴 한데, 조금만 더 힘내서 지구 1위 먹어버렸으면 좋겠네요.
멜로 오늘 리바운드도 12개고 득점도 28점이고 여러가지로 힘썼다는 느낌이네요^^ 다른 멤버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다만, 배런 턴오버 9개 -.- 보는 순간 제 눈을 착각했습니다. 린 뭐라할게 아니네요. 뭐야 뉴욕 포가들의 특기? 뭐 이런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