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의 향기가 점점 짙어지는
4월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한껏 포근하고
눈부실 정도로 햇살도 너무 좋네요.
거리를 두느라 지친 일상을
봄 햇살로 위로받는 4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여러가지 발표로 인해
기대감과 동시에
혼선을 빚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공시가격 완화로 올해 재산세 인하
▶ 양도세 중과 유예
▶ 대출 규제 완화
▶ 재건축 완화
▶ 임대차 3법 조정 등
여러가지 제시한 부동산 정책 중
특히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완화에 대해
다주택자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인수위는
올해 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도록
현 정부에 시행령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현 정부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새 정부 출범 즉시 시행령 개정,
5월 10일부터 양도세 중과배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331122351001?input=1195m
인수위 "다주택 양도세 중과 4월부터 1년 유예, 현정부에 요청"(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정수연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1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오는 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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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을 갖고 있는 소유자분이
작년 종부세 폭탄을 맞고
올해 역시 가파르게 오른 공시지가로 인해
더 많은 종부세를 부담하게 될 형편이 되자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 안에
1주택을 처분하는 계획을 세우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은데
종부세 과세기준일 6/1 이전에
처분하고자 하기 때문에
양도세 중과 완화 정책이 빨리 시행되고자
하는 바람이 큰 것 같습니다.
당초 부동산 공약에는
양도세 중과 배제 기간이 2년이었는데
2년 유예 공약 대신
1년 유예를 추진하는 것으로
예상보다 기간이 짧아져
생각보다 시장에 다주택자 매물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포동에도 위와 같은 사유로 인해
매물이 접수되고 있기는 하지만
보유세 기산일 전인 5월 말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으로
시행일로부터 매도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해
이런 매물들이 나와도 현재 시장 분위기상
단기적으로
전부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의 개포동 거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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