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시다.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어떤 이는 조금만 부딪쳐서 퍼렇게 멍이 들고 아파합니다. 피부가 붓거나 색이 변해야 타박상을 입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데요. 그냥 놔둬도 시간이 흐르면서 낫는 경우가 있는 반면 바로 치료를 해줘야 후유증을 없앨 수 있는 위급한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타박상에 대해 강유 선생님의 도움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 타박상에 대한 간단한 정리부터 해 주십시오.
강: 네. 타박상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작업하다가 혹은 등산하다가 혹은 달리다가 그리고 넘어지면서 우리 몸이 타박을 받는데 타박 받는 부위에 따라서 그리고 타박 경중에 따라서 타박 증상이 틀리게 나타나게 됩니다.
일을 하다가 당하는 타박상은 타박하는 물체의 크기에 의하여 그리고 타박당하는 경중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경한 것은 몸에 멍이 드는 정도지만 중한 것은 골절되거나 지어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 타박상을 당했을 때 가장 걱정스러운 부위가 머리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강: 네. 그렇지요. 우리몸 전체에서는 조그마한 타박상도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타박상을 머리에 당했다면 타박의 경중에 따라 몸의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길을 가다가 넘어져 머리를 타박당하여 뇌진탕이 왔다면 기억력을 상실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뇌진탕은 머리를 몹시 타박 당하였을 때 나타나는 증세이고 만약 뒤로 넘어지면서 윗머리를 뇌진탕이 될 정도로 타박당하면 그것은 뇌진탕보다 더 치명적인 뇌출혈을 일으켜서 사망 혹은 전신불구로 될 수 있습니다. 머리 타박상에 대한 위생상식을 아는 사람들은 넘어지면서도 머리를 타박당하지 않기 위하여 순간적인 몸동작을 취하여 머리타박을 피하게 됩니다.
이: 북한에 계실 때 흔히 접한 타박상에 대하여 말씀해주시죠.
강: 네. 북한은 탄광과 광산이 많습니다. 그리고 인민군대 군인들은 전쟁을 대비하여 수많은 갱도 뚫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은 항시적으로 타박상을 전제조건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갱도 일을 하는 군인이나 광부들에게는 나무로 만든 어설픈 안전모라도 공급해줍니다. 그런데 북한 광산과 탄광 그리고 갱도를 뚫는 곳에서 나는 사고는 거의 모두가 대형사고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하는 그런 사고들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갱 시설이 안전성 있게 설치되지 못하고 인민군대는 자력갱생이다 하면서 백두정신으로 돌격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작업장 거의 대부분 안전설비가 없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런 원인으로 금강산 땜을 막는데 수많은 군인들이 낙반사고로 사망하거나 팔다리와 허리를 타박당하여 영원한 불구자가 된 것을 수많이 보았습니다. 이렇게 인해전술로 모든 건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도처에서는 매일과 같이 사건사고가 발생하지만 북한은 폐쇄적인 사회인것 때문에 사건사고가 나도 현지일군이나 현지 목격자만 알 수 있을 뿐 제3자는 알 수 없게 되어 있는 사회입니다.
이: 타박상 하면 타박 종류가 많고 타박부위에 따라 그 증상도 틀리게 나타난 다고 하셨는데 목이나 허리 타박상은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강: 네. 경추를 타박 당하면 척추를 따라 꼬리뼈 있는데 까지 전기에 감전된 것과 같은 증상이 순간에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경하면 목 부위를 놀리는데 장애가 있지만 심하면 목을 전후좌우로 돌릴 수 없으며 조금만 움직여도 아픔이 있게 됩니다. 경추와 척추 요추에서는 인체의 각 부위를 움직이는 신경들이 좌우에서 나와 해당 장기를 지배하게 됩니다.
세 번째 경추마디에서 나온 신경은 어께부위를 지배하기 때문에 이신경이 손상당하면 손상당한 쪽의 어깨가 아프고 근육이 뭉치게 됩니다. 그리고 네 번째 경추에서 나온 신경은 왼팔 바깥면의 근육을 다섯 번째 경추에서 나온 신경은 팔뚝 외측과 엄지와 식지손가락이 저리거나 장애가 나타나며 여섯 번째 경추에서 나온 신경은 가운데 손가락을 지배하는데 이 신경이 병들면 가운데 손가락 장애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경추를 타박을 당했다면 경추 어느 한마디만 타박당하는 것이 아니라 경추 전체를 타박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경추 전체를 타박 당하면 좌우 팔에 장애가 오게 되며 그 경중에 의하여 팔마비가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타박 증상을 방치하면 한쪽 팔을 못 쓰는 장애가 나타날 때도 있고 경추 아픔이 항시적으로 있으면서 운동장애를 일으킵니다. 이런 경추타박은 침자요법이나 부황요법이 효과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경추에 있는 침 혈인 대추 혈과 그 주위에 침으로 사혈한 후 부항을 붙이면 검 은피가 나오는데 이렇게 하루건너 여러 번 진행하면 목 아픔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민간요법으로는 쑥 찜질인데 애엽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보자기에 싼 후 시루에 넣고 뜨겁게 찐 후 경추 부위를 찜질합니다. 화상을 입지 않도록 뜨거움을 조절하면서 여러 번 찜질해서 경추 타박상을 치료한 사례가 많습니다.
이상에서 소개드린 민간요법은 경추에 경한 타박에 의하여 생길 수 있는 증상 때이고 경추가 염 좌 되거나 골절 되었을 때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타박상은 반드시 해당병원에 내원하여 여러 가지 검사를 받은 후 입원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이: 허리를 삐걱 하거나 타방당하면 잘 낫지 않는데 허리 병은 치료가 안 되는 겁니까?
강: 허리 병은 기자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한번 병들거나 타박당하면 잘 낫지도 않을뿐더러 치료하여 나은 것 같다가도 몸이 허약해지거나 일이 심하면 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상 중에 허리 병 환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허리아픔을 느끼지만 하루 종일 아픈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허리를 쉬어가면서 참고 있다가 나이 들고 또 허리아픔이 극심해져야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타박상으로 오는 허리 아픔은 경한 것도 굴신장애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정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추 염좌의 경우에도 타박상으로 올 수도 있고 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삐걱 해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또 걷다가 넘어지면서 허리를 타박당하여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허리를 상하였을 때는 그 즉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운동 중에는 그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 후에라도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신경외과로 내원하여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하루 이틀 지나면 낫겠거니 생각하면서 치료를 늦추고 방치하여 통증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허리근육이 전체적으로 약화되어 요추 염 좌가 다른 척추질환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허리를 타박 당하여 허리 증상과 함께 다리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면 민간에서 치료하여 나을 병이 아닙니다. 허리는 사람에게 있어서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므로 작은 타박에는 견딜 심이 많지만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다가 허리를 타박 당하거나 혹은 넘어지면서 혹은 물체의 타격을 받으면서 허리를 상했다면 지금의 타박상을 잘 치료하는 것이 앞으로 재발 증을 막는 중요한 치료라는 것을 알고 허리 타박상은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타박상과 염좌에 쓰는 민간요법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타박상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동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는 저 이진서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타박상에 관한 글 감사합니다^^
타박상에 대한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타박상(1)에 대한 좋은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타박상에 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타박상에 관한정보 고맙습니다
타박상에 대한 대처법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