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는 자연스럽지만 뭔가 칙칙해 보이고..
21호는 목이랑 색 차이가 나지만 화사해 보이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21호를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내 피부톤와 안 맞는 컬러를 고르게 되면, 오히려 내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지 못하게 되는데요!
'나한테 맞는 착붙 파데 고르는 방법 4단계'를 알려드릴게요!
파운데이션에는 '호수'말고도 '베이스가 되는 컬러'가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핑크, 피치, 베이지, 옐로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같은 호수라도 핑크 베이스냐 옐로우 베이스냐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각 컬러의 장점핑크와 피치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베이지는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옐로우는 잡티 커버에 좋습니다.
내가 어떤 걸 원하느냐에 따라서 톤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나한테 맞지 않은 호수를 사용하면 오히려 내 피부가 잿빛톤을 띄게 됩니다.
단순히 밝은 호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 피부톤을 화사하게 살리는 호수를 골라야 하는데요!
턱선(얼굴과 목의 경계 라인)에 파운데이션을 발라줍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그냥 얹는 것이 아닌,
얇게 펴 발라봐야 색상을 정확히 알 수 있어요!
Q. 저는 얼굴이랑 목이랑 컬러가 다른데요..?
A. 이런 분들은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얼굴 중앙에서 시작해서 외곽을 남은 양으로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외곽으로 갈 수록 파운데이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목과 턱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내 피부가 건성인지 지성인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건성이라면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 제형을,
지성이라면 보송하게 마무리 되는 제형을 선택!
어떤 분들은 커버를, 어떤 분들은 자연스러움을, 어떤 분들은 생기 표현이 잘 되는 파운데이션을 원하는데요.
내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파데를 골라주시는 것이 좋아요.
커버가 목적이라면 커버가 주 목적으로 나온 제품을,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면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선택해주세요!
TIP두꺼운 화장을 하면 오히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가벼운 제형의 파운데이션과 비비를 1:1로 섞어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홍조가 너무 심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평소 홍조가 심해서 붉은 부분을 가리기 위해 베이스를 두껍게 하시나요?
홍조는 보통 피부에 열이 많아서 붉어지기도 하고, 피부가 얇아서 홍조가 더 잘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제형을 많이 올리면 올릴수록 열이 더 올라오고, 그로 인해 피부가 화장을 뱉어냅니다. 그래서 금방 화장이 무너지는 것이죠.
이럴 때는 전용 코렉터 제품을 같이 사용해주세요. 그린 베이스를 홍조가 있는 부분에 얇게 올려준 후에 파데를 하면 됩니다!
< 총 정리 >
1. 내 피부톤에 맞는 베이스 컬러 체크하기
2. 내 피부톤에 맞는 호수 체크하기
3. 내 피부 타입 파악하기 (지성 vs 건성)
4. 파운데이션 목적 파악하기 (커버 vs 자연스러움)
이 4단계만 알아도 파데 쇼핑 실패는 DOWN!
내 피부의 매력은 UP 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