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대교 추돌사고에
대하여
엊그제 海霧가 짖게 낀 영종
대교에서 106대의 차량이 추돌사고로
교통이
마비되고 3 명의 사망자와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텔레비죤으로
보았다. 처음 추돌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그 사고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제보한
사람의 이야기는 10여대의 차량이 추돌사고를 일으켰으며 안개가
심하게 끼여
후미의 상황을 알 수 없지만 지금도 계속하여 차량이
충돌하는 소리가 쿵쿵하며 들리고
있다는 제보자의 말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저녁 뉴스에 백대가 넘는 차량이
추돌사고를
일으켰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유사한 사고는 몇 년 전에도 서해
대교에서 수십 대의 차량이 안개 때문에
추돌사고를 일으켜서 뉴스에 나온 적이
있었다. 바다를 가로 질러 건설한 다리에 해무가
끼는 것은 종종 있는 일로 우리나라의 도로 시설물
관리공단은 이런 안개가 끼었을 때에
대비해서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워 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인가? 처음 해상에
다리를 놓을 때부터 안개가 끼었을 때에 대한 안전운행
방침을 못하였다면 적어도 서해대교에서
사고가 난 후에는 무슨 대책을 세웠어야지 똑 같은
사고가 안개가 심하게 낄 때 마다 난다 면은
도로 시설물 관리공단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
것인가? 자기 스스로 좋은 방책이 없다면은
영국과 같이 안개가 심하게 끼는 나라에서는 어떤
안전시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런 시설을
도입한다면 똑 같은 사고의 반복을 피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나는 운전 중에 도로 표시 판
중에 “낙석주의” 또는 “안개 주의” 같은 표시 판을 보고는 별 웃기는 표시
판이 다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절사 지에서 돌이 굴러 떨어질 위험지역을
표시한 모양인데 운전자가 어떻게
조심하면 낙석을 피해 갈 수 있다는
말인가? 또한 안개지역이란 표시 판은 실제로 안개가
끼었을
때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데 그 표시 판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이처럼 실제로 사고가
났을
때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표시 판이나 설치해 놓고서 제할 일
다 했다고 책상에 앉아 있는
공무원들이 있는 한 사고는 줄지 않을
것이다.
이번 영종 대교 사고에서 제보자가 후미에서 추돌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도 이를 방지할
시설이 없기 때문에 그처럼 큰 사고로 확대되었는데
만일 가로등에 비상벨이나 안개등 같은
안개에도 운전자에게 사고를 알릴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었다면 이처럼 속절없이 사고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안개가 밀려오는 방향으로
안개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햐여
안개가 그물망에서 걸러지면서 시계를 향상시키는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 상습적으로 안개가 끼는
지역에는 이런 시설을 도입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많은 사회 제반 시설이
건설되었고 이런 시설들이 올바르게 합리적으로 운영되기
위하여서 우리는 선진국들이 이런 유사
한 시설을 오랜 시간 동안에
어떻게 운영하여 왔는 지를 배워서 우리도 올 바르게
운영 함으로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제적인 손실도 막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경고판이 많이 설치되여있는 미국과 카나다에서도 안개낀날 종종 이런 사고들이 납니다. 문제는 안개가 낀 정도에 따라 시계거리가 다른데 운전자들이 視界와 제동거리를 감안하여 안전서행하는 길 밖에 신통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안개 산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떠한 조치를 먼저 취하여야 하는지
선진국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등 공무원들이 애를 써서 해결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너무 지체가 높습니다.
일생을 황폐지 산림복구와 관련된 과목 연구하고 가르쳤던 교수로서 산사태에 관해 많은 논문도 썼지요. 산사태는 강우강도 및 지형과 산림토양조건(토심, 토성, 토양구조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읍니다. 우리나라 산림은 만장년기 지형으로 화강암을 기암으로 하는 지역이 대분분입니다. 경사가 급한지역은 가급적 집을 짖거나 살지 말아야 합니다. 전공자인 저보고 급경사지역에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해보라고 해도 대책이 없읍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어떻게 예방조치를 취합니까? 일본의 경우 많은 예상지역에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했지요. 그런데 산사태는 늘 다른곳에서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예산낭비라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카나다의 경우 땅덩어리가 커서 산사태가 났다하면 아주 크게 납니다. 그래서 예상지역 인근에는 사람들이 살지를 않습니다. 불가피하게 도로를 내야하는 곳에서는 인공 굴을 만들이 산사태가 나면 굴위로 토사가 내려가도록 하지요.
1955년에 착공하여 2000년에 완공할 당시의 정권 관련자들은 뭘 하셧는지? 한심한 행정교통정책이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