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믿음의 4대를 세우는 성경 암송 72구절 D12. 그리스도 제자의 자격: 세계 비전2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목: 생애 최고의 날 🍀여러분 인생의 최고의 날은 언제인가요? 처음으로 집을 장만한 날, 첫 자녀가 태어난 날, 학위를 받은 날, 금메달을 딴 날, 큰 상을 받은 날.. 등 여러분마다 떠오르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더 위대하고 성실하고 용감하고 진지하게 만든 날.. 예전과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말하는 것이 달라지고, 행동하는 것이 달라지게 한 날.. 짐 엘리엇 선교사님의 인생 최고의 날을 소개합니다. '좋아요'와 '구독' '알림 설정'은 큰 힘이 됩니다. https://youtu.be/uWr7PSClokk ♥ 짐 엘리엇(Jim Elliot, 1927~1956) 선교사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때 예수님을 위해 살기로 결심한 그는 남미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습니다. 휘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교수직을 받게 된 짐 엘리엇은 어느 날 에콰도르의 야만적 원시 살인족인 아우카(Auca) 부족이 너무 흉악하여 아무도 그들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아우카족에게 들어가 복음을 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적응 훈련 후 선교를 떠나기 전, 짐 엘리엇의 어린 아들은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만약 아우카족이 공격하면 아빠는 방어를 위해 총을 쏘실 거지요?” “아들아, 우리는 그들에게 총을 쏠 수 없단다. 우리는 천국에 갈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들은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안되어 있잖니..” 1956년 5명의 선교사들은 경비행기를 타고 아마존 정글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백인에 적대적인 아우카 부족 원주민들과 직접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어느 날부터 본부와 선교사들과의 소식이 끊기자 수색대가 편성되었고, 그곳을 수색한 결과 5명의 선교사들은 참혹하게 창에 찢겨져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그들 다섯명에게는 권총이 있었는데도 사용한 흔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맹수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총을 가져 갔을 뿐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을 죽이기 위해 총을 가져간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막다른 상황에서도 그들은 총을 쏘지 않았던 것입니다. 29세 젊은이들의 죽음과 유품이 루크라는 잡지에 보도되면서 온 세계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모든 언론은 애도와 함께 이것은 인적 물적 낭비라며 무모한 선교 활동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는 남편이 남긴 일기를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낭비라니요?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나야 낭비입니다. 제 남편은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이제야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감히 낭비라 하지 말아주십시요.”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곧 바로 간호사 훈련을 받고 1년 후 아우카족에게로 들어간 것입니다. 아우카족은 남자는 죽이지만, 여자는 연약하므로 여자를 죽이는 자는 비겁한 자로 낙인 찍힌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 사실도 모르고 죽을 각오를 하고 그곳에 들어가 5년 동안 살면서 그들에게 정성을 다해 사랑을 베풀고 간호사로 헌신했습니다. 그녀가 안식년이 되어 본국으로 돌아간다고 작별을 고했을 때, 추장이 온 부족들을 모아놓고 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추장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늘 저희들과 함께 고생하고 치료해 주시고, 고통 당하는 자와 함께 하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왜 우리를 위해 그토록 고생하며 희생합니까?” “그것은 제 남편이 당신들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추장은 의아해하며 물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남편을 모릅니다. 당신 남편이 누구입니까?”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사실은 수년 전에 당신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왔다가 죽임을 당한 그 사람이 바로 저의 남편입니다. 제 남편이 당신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려주러 여기에 왔습니다. 그리고 제 남편보다 당신들을 더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아우카 부족은 충격으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우리의 창과 도끼로 살해당한 사람이 당신의 남편이라니..., 그런데 당신은 우리들에게 큰 희생과 봉사로 사랑을 베풀다니… 그날 그 자리에서 아우카 부족의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남편을 죽인 장본인이었던 ‘키모’는 부족 최초로 목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순교한 선교사들의 자녀 중 두 명이 아버지가 순교한 강가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엘리엇의 딸은 아우카족과 함께 살았습니다. 짐 엘리엇이 순교한 지 36년이 지난 1992년에 순교했던 현장에서 신약성경 봉헌 예배가 드려지기도 했습니다. 짐 엘리엇이 학교 다닐 때 쓴 일기장에 이런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일은 결코 어리석은 선택이 아니다” 다섯 선교사의 죽음은 결코 무의미한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순교를 각오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들을 돌보았던 한 여인의 헌신으로 인해 이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만약 짐 엘리엇이 창을 들고 달려드는 원주민들을 향해 총을 쐈다면 아우카족에게 이렇게 놀라운 생명의 구원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의 눈에는 이들의 죽음이야말로 가장 헛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얻은 복음의 열매는 얼마나 큰지요? 진리의 길은 설령 목숨을 버리더라도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결코 어리석은 선택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다 달려 갈 길이 있습니다. 자기의 달려갈 길을 아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최고의 날은 언제인가요? 인간 생애의 최고의 날은 자기 인생의 사명을 자각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어떤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존재입니다. 사명은 우리를 위대하게, 성실하게, 용감하게, 부지런하게, 진지하게 만듭니다. 사명은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말하는 것이 달라지고, 행동하는 것이 달라지게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명 속에서 기쁘게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보내신 이유와 하나님의 나를 향한 특별한 목적을 더 분명히 알아가고,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을 이루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일꾼이 되길 기도합니다. ♣저를 향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게 하소서. 저 자신은 하나님이 택하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이 땅에 태어난 특별한 목적과 계획을 깨닫게 하소서. 세상으로 보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에 집중하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youtu.be/uWr7PSClo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