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리랑제 50주년 맞아 정선全氏 대종회 전오근 회장 강릉 MBC 방송국 인터뷰 하다.
정선全氏 대종회 전오근 회장이 지난 7월 22일 강원도 정선군 남면 낙동리 103번지 칠현사(七賢祠)에서 강릉 MBC 방송국이 주관한 인터뷰는 편성 제작 2부 민혜영 작가의 진행으로 30여 분 동안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 민혜영 작가는 정선全氏 대종회 전오근 회장에게 오늘 이렇게 칠현사(七賢祠)를 둘러보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첫 번째 질문에서 전오근 회장은 “오늘 칠현사(七賢祠)를 다시 찾게 된 것은 저희 가문의 뿌리이자 정신적 지주이신 전오륜(全五倫) 할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칠현사(七賢祠)가 지닌 특별한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저희 전오륜 할아버지는 고려말 형조판서를 역임하신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조선이 개국 되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신“ 즉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굳은 충절로 벼슬을 벼리고 고향인 정선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이후 척박한 땅에서 고사리로 연명하시면서도 그분의 굳건한 절개를 지키셨습니다. 저는 오늘날에도 선조님의 이러한 불굴의 의지와 나라 사랑 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본받고, 더 나아가 많은 분들께 널리 알리고 싶어 이곳을 찾았습니다.
더불어 칠현사(七賢祠)는 단수한 과거의 역사를 기리는 공간을 넘어 ”정선아리랑 근원 설화“에도 등장하는 전오륜(全五倫) 할아버지를 비롯한 일곱 분의 고려 충신, 즉 ”칠현(七賢)“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신 사당(祠堂)입니다.
이분들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잃어가는 ”인성 회복과 신뢰 사회“ 를 이루는 데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또한 칠현사(七賢祠)가 가진 역사적 문화 가치를 잘 활용하여 정선의 소중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두 번째 질문에서 앞으로 정선全氏대종회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라는 질문에
▶ 전오근 회장은 ”저희 정선全氏대종회는 선조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는, 다가오는 “정선아리랑제” 기간에 열릴 “정선 칠현 선비 후손, 630년 만의 정선 방문 행사”에 우리 종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는 것입니다. 이 뜻깊은 행사에 관향(貫鄕)이 정선인 저희 종친들의 굳건한 충절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저희 가문의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분이 정선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선조님의 정신이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의미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정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데 저희 종친회가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정선 칠현사(七賢祠)에 위패를 모신 일곱 분은 “
▷채미헌(採薇軒) 전오륜(全五倫) 정선인(旌善人),
▷황의옹(黃衣翁) 신안(申晏) 평산인(平山人),
▷수은(樹隱) 김충한(金沖漢) 경주인(慶州人),
▷도총제(都摠制) 고천우(高天祐) 개성인(開城人),
▷존암(尊庵) 이수생(李遂生) 수안인(遂安人),
▷죽강(竹岡) 변귀수(邊貴壽) 장연인(長淵人),
▷은사(隱士) 김위(金瑋)” 등 일곱 충신이 배향되어 있다.
기사 작성 및 사진 정리 : 全氏 중앙종친회 종보 편집국장 전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