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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버전 여시들 쏴리...사진은 너무 크고 글씨는 너무 작다...나...좀 반성 하고...눈물 열두방울...흑흑)
여!!!!!!!!!!!하!!!!!!!!!!!!!!!!!!!!
너무 두근대고 설레고 말솜씨가 없어서 벌써 두렵다.
말솜씨가 없지만 TMT, TMI를 포기하진 않을거야!!!!!!!!
노잼의 끝판 왕이겠지, 따흑.
웨이크메이크 전색상 7종 후기를 남기기 위해 나, 후기방으로 달려왔어.
투명한 유리 구슬 처럼 보 이지만- 구슬 아닌 영롱한 틴트- 웨이크 메이크, 물.빛.틴.트.
발색샷 공개하기 전에 우선 간단히 세줄 요약하고 들어갈게
1.난 최근 '컨디션 난조+왜 굳이 입술에 이물질을 넣어야 했을까-'라는 의문 함께
입술 필러 녹이는 주사를 맞았어.
있던게 없어진터라 그런지 거울을 자주 보게 되더라고...흠...
그리고 웨이크 메이크를 배송 받은 후엔, 거울을 안보게 됐어
입술 볼륨을 자연스럽게 물빛 업업!
2.입술 껍데기가 안일어나.
퇴근 후 까슬한 입술 쓰윽- 쓸어주며, '하...나란 여자...오늘도 힘들었나...'해야하는데,
웨이크 메이크 바르고 출근한 날엔 촉촉- 그 자체- 그 다음 날 마른 침을 닦고 일어나도 각질 하나 없이 맨-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3.평소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얼굴에 >>안 어울리는 색상<<<이라 포기했던 색 있어?
그렇다면 웨이크메이크에서 재도전해 봐.
같은 색상 다른 제형으로 입술에 찰-떡-!!!
평소라면 바르지 못했을 색을 세개나 성공하고 눈물을 머금었다구.
ㅇㅊㅊ....분명 세줄 요약이랬는데 왜 열줄 넘어...? TMI TMT...
(나 여시야... 일할 때 기안서를 이렇게 써 봐...Plz...)
아무튼...이렇게 기나긴 서론 끝에 시작합니다.
7종 전색상 뾰로롱 뾰로롱...
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우맨!!!
케이스 상자 좀 봐.
주루룩 세워놓으니 볼만하잖아 흑흑
어서 당장 까보고 싶은 마음 굴뚝.
선물 받았던 꽃 한 송이를 살포시 얹어봅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1.글로잉 샌드
2.코랄 글리머
3.스위치 온 핑크
4.워터리 레드
5.칠리 아웃
6.피그 미 피그 유
7.듀이 와인
진짜 신기한게, 내가 틴트 같은 색조 화장품은 이름을 절대 안 보는 편이거든...?
그래서 우선 전 색상 발색을 진행하고 메모해놓은 종이를 펼쳤는데,
내가 써놓은 색상 특징이랑 이름이 정말 찰떡이더라.
이름만 보고 선택해도 찰떡인 색 찾을 수 있을 정도지 않을까 싶어-
맞아 이건 내 칭찬이기도 해(코쓱머쓱)
감탄했던 부분은 케이스 말고 제품 케이스 본체에도 있어.
와, 이 영롱한 광택 좀 봐 ㅠㅠㅠㅠㅠ
글로스함이 가득 담겨서 한동안 화장대 위에 그대로 진열해놨어
지나 다닐 때 마다 흐뭇하더라고.
영롱해서 각도마다 광이 휘잉휘잉 도는데 맘이 뿌듯...
이거 내 심장을 너무 세게 흔들었어
왼쪽부터
1.글로잉 샌드
2.코랄 글리머
3.스위치 온 핑크
4.워터리 레드
5.칠리 아웃
6.피그 미 피그 유
7.듀이 와인
전체 일곱가지 색만 놓고 보기!
1.글로잉 샌드
2.코랄 글리머
3.스위치 온 핑크
4.워터리 레드
5.칠리 아웃
6.피그 미 피그 유
7.듀이 와인
봐봐 여시들... 여기서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지 않아?
아니라면 유감.
첫번째 7가지 색상의 틴트랑 같이 촬영했던 발색샷이랑 비교해봤을 때
광이 훨씬 많이 돌아.
진짜 오일 물기 한가득 머금은 것 처럼, 물 가득 머금은 것 처럼 위에 한가득 코팅 되더라고.
코팅층?이 올라오는 시간을 두면 더 영롱하게 반짝이는게 맞는지 먼저 발랐던 색상 순으로 반짝임이 더 강했어.
제형은 촉촉함 그 자체-
틴트 느낌보다는 입술 위에 얹어지는 글로스 느낌인데
진득함 전혀 없이 깔끔한 오일 느낌이야-
근데 또 글로스는 아닌게,
잠시 팔에 얹어놨다고 이렇게 착색이 잘 되더라고.
내가 물빛 틴트가 참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뭐냐면,
보통 이런 제형의 틴트는 글로스 느낌이 더 강해서 착색 시 색상이 아쉬울 때가 많았거든?
근데 이거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
오히려 착색이 강점이었던 기존 다른 틴트들보다 훨씬 색도 예쁘고
무엇보다 촉촉함을 지녀서 그런지 입술 라인 경계지게 착색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착색이 과하지 않고 적당하고 은은하더라고.
고운 착색 컬러가 맘에 들어서 별도로도 사진 찍어놨으니까 하단에서 확인하소!!
우선 1번부터 7번까지 차례대로 사진 올릴건데,
나는 되도록 착색 영향 없도록
첫 날 1번 2번 5번
그 다음 날 3번 4번 6번 7번으로 촬영했어.
아무래도 2번 레드 다음 3번 핑크를 하면 그 은은한 색을 못 잡을 것 같더라고.
그리고 틴트는 무조건 입술 색을 다 잡고난 후 얹어서 최대한 제품 색상 잡으려 했어!!
그러니 감안하고 편안히 봐주세여 희희
1.글로잉 샌드
맨 입술+비비
연하게 발랐을 때 사진이야!!!
딱 바르고 아, 베이지 살구색인가? 베이지라기엔 살짝 브라운끼? 그러기엔 너무 연한 브라운이라 베이지에 가깝겠다 싶었어.
투명하다 싶을 정도로 정말 맑고 윤기가 자르르한게 너무 예쁜 색이였어.
이건 좀 더 얹어 발랐을 때!
사실 이 색상은 내가 사려고 엄두도 못 내던,
예전에 마음에 들어서 샀다가 나한테 너무 안 어울려서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사지 못했던 그런 살구 계열의 색상이야.
한마디로 내가 정말 안좋아하는, 안 사는 그런 색상인데,
웬일인지
정말 이 물빛 틴트의 맑은 제형 때문인지 너무 예뻐
연하게 발랐을 때 자칫 '아, 아무것도 안바른 그런 입술인가?' 싶을 정도로 투명한 그런 입술인데,
너무 맑아서 그렇게 느껴지고 실제로는 입술 색을 다 커버해주고 싹 감싸주면서 적당히 은은한 빛을 내는 그런 맑은 베이지 살구색이야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깜짝 놀랐어.
메모해둔 것 보니 처음 바를때 보다 시간이 지나니 더 탱글 맑아져서 신기하다고 해놨네.
입술 필러 처음 맞았을 때 처럼 볼륨감 생겨서 너무 만족스럽다고도 써 놨어.
아무튼 이 색상이 물빛틴트랑 만나서
정말 자연스럽고 은은한 그런 만족스러운 색이 만들어졌어.
이건 다른 틴트에서 절대 갖지 못할 그런 은은함이야😭
그리고 깜짝 놀랐던 착색.
은은한 색상이라 착색 없이 글로스처럼 광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착색도 자연스럽고 은은해.
벅벅 닦아내느라 비비는 입가에 비비가 다 문대졌는데, 입술은 색상이 은은히 녹아든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
2.코랄 글리머
자 역시나 입술 색을 잡아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얇게 한번 발라보았는데
바르고나서 깜짝 놀랐어,
아 뭐지??이게 뭐지???하면서 연신 거울만 계속 봤어 ㅋㅋㅋㅋ
아 이건 뭐라고 해야할까?
주황 코랄색??
코랄이 맞나?? 주황 코랄이 맞나??(제품 색상 이름을 안 읽은 자의 최후)
제형이 실제로보면 물빛 틴트에 맞게 정말 정말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라
색상 가늠하기가 너무 어려웠어 ㅋㅋㅋㅋ
아니 너무 예뻐서 뭔지 알아내고 싶은데 이게 맞나 긴가민가 확신을 못하게끔 맑고 고와서 한동안 고민을 계속 했어 ㅋㅋㅋㅋ
한번 더 색상을 진하게 발라보았습니다!!
팔목에 얹었을때랑 입술에 얹었을 때랑 정말 달라!!!!!
이게 실전이다 이녀석아- 하며 나를 깜짝 놀래키는 느낌.
아무래도 입술에 볼륨이 있다 보니 빛의 영향을 받아 몽글몽글 빛나는데,
윤기가 자르르 촉촉하게 뭉치는 그런 느낌-
1번이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연한, 입술 자체에 은은히 볼륨을 불어주는 틴트라면
2번은 말 그대로 쌩얼틴트!!!
코랄인데 주황빛이 살짝 더 가미된 그런 느낌으로,
코랄색에 주황빛 코팅이 은은히 비춰져있는 그런 느낌이야.
확실히 1번 바르다 색이 더 진한 2번을 바르니 감이 살짝 오더라고
입술 경계 정리할 때 손가락으로 슥슥 문대주는 것 보다
톡톡톡 쳐주면서 정리해주니 더 맑고 깔끔하게 윤이 몽글몽글 맺히더라.
이거는 2번 착색!!
확실히 주황빛이 사알짝 가미된게 보여??
틴트 바르고 수건으로 벅벅 닦아냈는데,
입술 껍질이 전혀 안 일어나더라.
귀찮아서 전날 입술 보습도 안했는데 이렇게 맨들맨들하다니, 기쁘군요.
3.스위치 온 핑크
크으으으으
이 핑크를 제대로 발라보려고, 1번2번과 다른 날 첫번째로 발라보았어.
아주 살짝 얹어봤습니다.
이런 색의 묘미는 살짝 끼얹었을 때의 은은한 맛 아니겠어요-
살짝만 얹어봐도 벌써 맘에 들어서 기대가 증폭증폭!!!
제가 한번!!!끼얹어보았습니다!!!!
와 핑크, 와 진짜 바르자마자
인기 많을 녀석이다. 딱 느낌이 왔어.
이게 형광빛 핑크가 전혀 아닌데 광택 때문에 빛이 나서 그런지 핑크 치고 시선이 너무 가!!
너무 좋았던게 얇게 발린 쪽은 투명한 분홍이 씌워지는데 그 은은한 색감이 어찌나 맑은지 딸기 우유처럼 부드러워보였어.
근데 이게 정말 잘 만들어진 색이구나- 느낀게,
딸기 우유처럼 은은하고 분홍 빛의 느낌인데 그렇다고 딸기우유 색 처럼 막 동동 뜨는 색이 아니고 제형의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 과하지 않도록 잘 잡아주더라.
딱 보면 핑큰데, 뭔가 아쉽지 않게 은은한 레드의 느낌이 묘하게 섞여있더라.
그래서 한번 더 덧발라보니까 어? 레드가 드러나더라??그런데 선을 너무 잘 지켜;;;
아무리 봐도 핑큰데, 아쉬울 수 있으니 레드가 사악 훑고 가는 그런 느낌
핑크 레몬에이드에 석류 한방울 톡 - 해준 그런 느낌이랄까.
묘한 레드 빛이 사악 감싸노~~~~~~~~~~~~~~~~~!!!!
이쯤에서 레드 하면 또 뭐겠어.
착색!!!!!!착색이 정말 너무 기대되는거야.
하.......
근접 조명에서도, 먼 조명에서도, 정말 예쁘다.
착색이 자몽? 속 살 처럼 주황 핑크 레드 딱 그 삼각형의 사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착색이 제일 자연스럽고 예쁜 색 꼽으라면 나는 이 색상을 당연 추천해.
아니 왜 자꾸 착색 타령이지;;;;;;
광택은 너무도 당연히 맘에 들고,
또 이런 제형의 물광 틴트들은 착색 쪽이 많이 아쉬웠었기에 ㅠㅠㅠ자꾸 착색 얘기를 하게 된다.
진짜 맘에 들어.
이게 광택도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ㅠ밥먹고 뭐 하고 했을 때 지워져도 너무 예쁘니까 자랑하게 되다구요 쾅쾅.
4.워터리 레드
와우냄!!!!!!!!!!!
딱 바르자마자, 와 레드다.
드디어 레드다- 하고 불릴 색상이 나왔구나 싶었어.
3번에서 핑크를 뺀 느낌.
아니, 3번의 착색 색상이 너무 맘에 든다고 했잖아?
그 최고의 착색 색상에 물광을 잔뜩 끼얹어서 물빛 틴트로 소환해낸 그런 색상이야.
와우지 않겠어?
정말 와우야 와우!!!!!
와 물광 좀 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그렁그렁하다 ㅠㅠㅠㅠㅠㅠ울지마!!!!
이게 뭐랄까 오렌지가 섞인 레드야.
2번도 오렌지가 섞인 레드였는데, 그거는 오렌지에 레드가 섞인거라면
이건 레드가 화아아아ㅏㅏㅏㅏㅏㄱ 휘몰아치는 와중 오렌지가 지나갑니다~ 하고 스윽 지나간 그런 느낌.
이게 베스트 표시가 있었는데,
왜 베스트로 뽑은지 알겠더라-
진짜 이 색상을 베스트로 뽑기 위해서 작정하고 만든 그런 모두가 좋아할 깔끔한 레드색이야.
또 이 색상을 그라데이션한다고 얹고 얹어봤는데,
이 색상이 이 제형 물빛 틴트에 딱이야-
그라데이션을 개발새발 막 해도 뭐때문인지 이거는 자연스럽게 잘 발리더라-
색이랑 제형이 환상의 궁합인가 봐.
그리고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릴 색이야.
이 물빛 틴트의 광이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겠다 했거든??
근데 이 색상이랑 만나니까 정말 뷰티 그 자체야.
그리고 착색.
아.묻.따.
광이 있어도 예쁘고,
없어져도 예쁘고.
광이 사라지면 영롱함이 가시고 좀 조라해져야하는데,
이 제품 뭐야?
왜 광이 있어도 예쁘고 없어도 예뻐? 나 정말 속상하다;;;;
근데 또 웃긴게, 사실 이 제품 지속력도 장난 아니다...
내가 오전 11시에 출근하고 오후 8시에 퇴근했거든??
밥을 안먹긴 했는데,
입술에 그렁그렁 광이 여전히 촉촉히 빛나더라.
나처럼 수건으로 벅벅 문대지만 않는다면 하루 종일 죙일 쫴애앵일 가...
지속력....
글로스한 타입이면 개복치여야하는데, 너는 뭐야...? 물빛 틴트 작정했어...?어??...말 좀 해 봐...
5.칠리 아웃
딱!!!!!!!!!!!!!!!바르자마자
브릭레드 아닝교????
와 진짜 고혹적인 딥 레드 브라운이다!!
하고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아니, 이 색이 이런 광택을 가지고 있으니까,
수채화를 겹겹이 바를 때 마다 색이 훅훅 바뀌는 것 처럼 색이 훅훅 바뀌는데,
이게 와... 뭐라 표현해야하지??한가지 컬러로 여러개를 바르는 그런 느낌???
이전 1번부터 4번까지의 색상들은 대체로 연한 색상이라 그런지 바를 대 층층히 쌓아도 '자연스럽게 진해진다-'의 느낌이였는데, 이 5번 칠리 아웃은 깊어진단 느낌을 받았어.
근데 또 제형이 물처럼 맑은 제형이다 보니까 겹겹이 쌓이는데도 와 이걸 뭐라해야하지?? 깊어지면서도 윤기를 더 잔뜩 머금으니까 너무 몽환적이라 해야하나, 이게 가능한가요 싶은 그런 느낌?? 와 너무 추상적이다 정신차려!!! 제대로 설명해!!!
바르면 바를수록 무겁게 진해지는 그런게 아니라,
맑게 층층히 깊어지는 색상으로 쌓인다고 해야할까요...
하... 제게 정답을 알려주세요 흑흑.
이거는 진짜 색이 정말 너무너무 매혹적이야.
아리의 궁 느낌,
어릴 때 심즈 하면서 CC템을 주워다가 썼었거든?
그때 사탕 틴트, 그 뭐라고해야할까 탕후루 틴트?? 그런 틴트를 심즈한테 씌우면서 대리만족 했었는데 이거 바르면 내가 바로 심즈 주둥이. 와 정말 너무 예뻐.
이거 바르면 바를 수록 고광택이다보니 심즈 입술 저리가라야...
아 나도 가능했구나 탕후루 화장...(입틀막) 오늘 또 이렇게 소원 성취했습니다.
삶은 아름다운 것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6.피그 미 피그 유
와 이거 대박이다.
와 이거 진짜 대박이다.
와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진짜 대박이다;;;;
라고 감탄만 몇 줄을 줄줄이 써내려가게한 대망의 6번.
이녀석 MD 픽이더라구요.
와 너 엠디 픽 인정.
엠디 픽인거 모르고 발랐었는데,
진짜 감탄 오백번 오천번 오만번 했습니다.
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함... 진심으로...너무 감동했어.
아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진짜 부드럽게 말린 장미색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걸 부드러운 장미 색상을 이런 고광택 글로스한 제형으로 실현시킬 수 있다고??
이게 가능한거야 어 ??????하며 감탄만 무한 반복.
너무 부드러운 말린 장미 색상이라서, 자칫 보면 매트해보이거든??? 왜냐면 말린 장미 색상이면 매트한게 당연하잖아.
근데 또 물빛 틴트 답게 광이 줄줄 가득이야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이런 말린 장미 색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매트한게 안 어울려서 바르는 날엔 셀카를 포기하고 외출했거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거 바르고 말린 장미색 ㅠㅠㅠㅠㅠㅠㅠㅠ셀카 성공 ㅠㅠㅠ따흑따흐흑따흐흑
메모장에 카메라 원망을 오조오억번 써놨네.
이 은은하고 오묘한 색을 왜 더 못 잡냐며ㅠㅠㅠㅠㅠㅠ
이거는 분홍색인가? 자칫 착각하다가도 아 이건 말린 은은하고 부드러운 장미색이구나 하며 머리를 콩콩 내리 치게 되는 그런 색이야. 정말 예쁜 자줏빛??이 은은하게 살며시 감싸는데, 아니 이 뭐랄까 은은한 연한 보랏빛이 함께하는 그런 색상 ㅠㅠㅠㅠ따흑 따흐흑 이 색을 잡아주세요 제발.
엠디 픽이 괜히 엠디 픽이 아니구나 감탄을 연발하며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흑흑...!!!
심지어, 이녀석?
착색도 아.묻.따.
놀러가는 날 이녀석 하나만 꼭 쥐면, 세상이 내 발 아래, 천하를 내 손에 쥐는 느낌.
너는 내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 항상 함께해 줘....Plz....
7.듀이 와인
라고 하자마자 듀이와인 ㅎㅇ?
여러분 이 녀석이 찐입니다.
7번 듀이와인이요? 사실 케이스 색상에서 제일 기대 안했어요 ㅎ.
동네 친구들한테 나 물빛틴트 당첨 됐다고 하자, 각자 몇번 2번 달라니 3번은 자기 달라니 하는 모든 소리를 들었고, 모두 못 들은척 하며 처단하던 중... 딱 유일하게 '그래 너 이거 줄께' 했던 색상 그는 바로 7번.....
하지만 입술에 바르는 순간,
케이스만 보고 맘을 정했던 내 편협한 마음을 와장창 무너뜨리고,
그리고 엠디픽은 역시 엠디픽이구나 했다던 그 6번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 넣어두겠다던 그 약조를 단번에 잊게 만든 듀이 녀석 ㅠㅠㅠㅠㅠ
와 이 퍼플 버건디 뭐지?
개 이쁘네, 감탄 연발.
보랏빛 은은히 섞인 볼륨 가득한 오묘한 이 색 뭐야??
그냥 자두빛일 줄 알았는데 원픽아닌가-
안 ㅣ이건 어쩜 이런 색이지;;; 어쩜 이런 오묘한 색상을 가질 수가 있는거야???
여러분, 물빛 틴트는...사람 취향을...바꿔....
나는 단 한번도 이런 색상을 맘에 들어한 적 없었는데, 이거는 이제 제겁니다...
와....이 7번을 원콧 바르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정말 너무 이쁘고요...
물빛 틴트 어찌나 고광택인지... 아랫입술이 윗 입술에 비치는 정도의 고광택 ㅠ
거기다 은은히 빛을 머금는 이 듀이 와인 녀석의 퍼플빛 은은함 크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사실 원픽은 1번부터 7번 모두야.
저는 동네친구들에게 단 하나도 양보하지 않고, 지네 입술이 되기로 맘 먹었습니다.
나쁜 마음이지만, 좋은 녀석이니 꼭들 하나씩 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이기심을 펼쳐보겠다는 그런 내용 ㅠㅠㅠㅠㅠㅠ
세상 사람들... 모두 아묻따 물빛 틴트 쓰세요....
아차차...그리고 이 글은요...
웨이크메이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제가...정말 감사하게도 지원 받았습니다...
그 많은 지원자 중 저를 뽑아주시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웨이크메이크 #wakemake #물빛틴트 #유리알틴트 #올리브영틴트 #제품제공 #탕후루틴트 #물광틴트 #물빛틴트전색상발색
그리고...
늦어서 증말 죄송합니다.
웨이크메이크님.
6월 2일까지 기한을 주셨는데... 제가... 제가 정말...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서... 사진 찍는데 맘에 드는걸 선별하는데 시간을 좀 들이고...
그리고 엊그제 개발새발 안되는 포샵으로 맘에 드는 사진을 픽하여 업로드를 해야지~~ 하며 룰루랄라 했는데...
모니터가 부서졌습니다....아마 수리비용 꽤 많이 나올 것 같긴한데 눈물을 머금고.... 노트북을 꺼냈거든요...?그런데 노트북이 ㅠ 진짜 멀쩡하던 녀석이 무슨 일인지 카톡도 버벅일 정도로 ㅠㅠㅠㅠ말을 안들어서 ㅠㅠㅠㅠㅠ 똥컴이 되어버린 노트북에 혼을 불어넣어주며 심폐소생술 끝에 포토샵을 우여곡절 숨 넘어가며 겨우 보정을 했더니....6월 3일이 되었습니다....진심으로...진심으로... 사죄합니다 제가...제 첫 매트 립스틱을 구매했던 웨이크메이크의 물광 물빛 틴트를 지원 받게 되었는데... 그런 영광의 후기를 제 때 제출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리며...제 지인들과 블로그 방문자들 입술에 웨이크메이크만이 남게 하겠습니다.....웨이크 메이크 화이팅...!! 물빛틴트 올 여름 싹 쓸어버립시다!!
웨이크메이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워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첫댓글 얼맙니꺼???
지금 올리브영 홈페이지 할인가로 9천 3백 60원입니다 여시행님!! 댓글 감삼다^^7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눙하쎄요 쓰앵님~~~ 이건 입술에 바를 때 입술 선 문질문질 해준거거긍요?? 이렇게 글로즈 처럼 묻어나지만 진득하거나 그러진 않그요~ 오일 너낌입니다. 그르므로 마스크를 칼각하지 않으면 자칫 묻어부립니다만, 코를 바짝 꺾어 착용하는 저로서는 큰 불편함이 읎었습니다. 아무튼 립오일 제형이다 ㅡ -로 답변 드립니다 고광택의 한계지만서도 찐덕하지 않고 깔끔해 감안할 수 잇다-의 답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