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곡
1. 할렐루야(Hallelujah)
할렐루야는 세 히브리어 단어로
구성된 합성어다.
즉, '할랄'(찬양하다, 경축하다, 영광 돌리다)과
'루'(너희)와 '야'(여호와)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할렐루야'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찬양하여라'는
뜻이다.
라틴어로는 '알렐루야'(Alleluia)로
발음되기도 하고
‘헬렐루야’로 발음하기도 한다.
이 단어는 구약에
약 160회 이상 기록되었는데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하나님을 찬양(찬미)하다,
경축하다, 자랑하다, 영광을 돌리다'는
뜻이다.
상세한 설명 가사 번역은 여기 참고
https://bardland.tistory.com/644
노래 가사는 이런 것을 전제로
‘사랑과 이별에 부치는
관능적인, 환희의 노래’다.
1984년 이 곡을 발매하기 전
작곡자 레너드 코헨은
이 성서적이고 성적인 가사와
수년간 씨름을 계속해왔다.
가사를 완성시키기까지
한 구절만 80개의 초고를 썼고,
새로운 해석을 통해
숙성 과정
(밥 딜런부터 본 조비 버전까지
200개를 넘는 커버 송이 탄생)을
제대로 거쳤다.
1994년 발매된
제프 버클리의 커버 버전은
최종 결정판으로 세
계 전역에 걸쳐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샀다.
버클리는 이렇게 말했다.
“여기서 할렐루야는
숭배하는 사람, 우상,
신에게 바치는
경의의 표시가 아니에요.”
“하지만 오르가슴의
할렐루야라고 할 수 있죠.”
90년대 컬트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된 이 곡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여기저기 편재해 있다.
원작곡자 레오나드 코헨이
눈을 지그시 감고 부르는.
Leonard Cohen – Hallelujah
https://youtu.be/YrLk4vdY28Q
앙드레 류 (André Rieu)
Hallelujah (Leonard Cohen)
https://youtu.be/NZb-SVm7eLE
독일 국민가수 헬레네 피셔
(Helene Fischer),
Rea Garvey - Hallelujah
https://youtu.be/9iCnUEchJtE
2.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 mio babbino caro)
푸치니 오페라 쟌니스키키 중
'O mio babbino caro'
(O my dearest papa)는
오페라 아리아 중에서도
가장 많이 불려지고 사랑 받는 노래다.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시켜 달라고 아버지에게 조르며
만일 그렇게 안된다면
강물에 뛰어 들겠다고
애교반 위협반으로 호소한다는 가사로,
소프라노라면 누구나 한번은 불러보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아리아다.
가장 대표적인 건
1950년대를 풍미한
그리스 태생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가 자주 불렀던
레파토리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O mio babbino caro -
Gianni Schicchi, Maria Callas
Maria Callas."O mio babbino caro" In Gianni schicchi by Puccini - YouTube
André Rieu & Amira -
O Mio Babbino Caro
https://youtu.be/s9PQ7qPkluM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전 그를 사랑해요.
그는 정말 멋지고도 멋진 사람이에요.
포르타 로사로 가서
반지를 사려고 해요!
네, 전 정말로 갈 거에요!
만약 제 사랑이 허락될 수 없다면
차라리 베키오 다리로 가
그곳에서 아르노 강으로 뛰어들겠어요!
제 마음이 아프고 괴로워요!
오 신이시여, 차라리 죽겠습니다!
제발 절 가련히 여겨 주세요!
제발 절 가련히 여겨 주세요!
3. 그대와 함께 떠나리
(Time to Say Goodbye)
'그대와 함께 떠나리'
(이탈리아어 : Con te partirò,
콘 테 파르티로[kon ˈte ppartiˈrɔ]는
이탈리아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곡으로
작곡은 프란체스코 사르토리
(Francesco Sartori),
작사는 루치오 콰란토토
(Lucio Quarantotto)가 하였다.
1995년 안드레아 보첼리가
산레모 축제에서 부른 것이 처음이며,
같은 해에 앨범 작업을 하였다.
이 곡은 보첼리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이 곡의 대중적 성공으로
영어로 번안되어 1996년
Time to Say Goodbye란
싱글 앨범 명으로 발매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Time to Say Goodbye는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리가
듀엣으로 부른 곡이다.
Andrea Bocelli, Sarah Brightman -
Time To Say Goodbye (HD)
https://youtu.be/4L_yCwFD6Jo
최근에 나온 다른 버전
https://youtu.be/quJTd2dCYcs
4. 오페라 노르마 - 정결한 여신(Casta Diva )
벨리니(Vincenzo Bellini, 1801-1835)의
오페라 ‘노르마’는
기원 전 50년경,
켈트족을 앞세워 갈리아 지방을 강압 통치하던 로마와 이에 맞서는 갈리아族 드루이드 敎徒들의 항전을 바탕으로, 로마총독 ‘폴리오네’와 그와 은밀히 사랑을 나누던 갈리아족의 여 제사장 ‘노르마’의 사랑 이야기를 축으로 하고 있다. 이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정결한 여신>은 초연 이후 한동안 잊혀 졌다가 1951년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마리아 칼라스가 다시 불러 세상에 알려진 아리아이다. 마리아 칼라스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키는 드라마틱한 창법으로 정결한 여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칼라스는 ‘토스카’나 ‘비올레타’가 아닌 ‘노르마’ 역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생전 정결한 여신을 70회 이상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이 아리아는 드루이드 교도들이 믿는 신에게 로마군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갈리아를 지켜달라는 기원과 하늘에서 내리는 빛으로 지상의 평화를 이루어 달라는 내용이다. 아리아의 후반부에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불타는 사랑을 호소하는 로 이어지는데, 이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식어버린 폴리오네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용서해야 하는 심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처절한 아리아이다.
Aida Garifullina의 카스타 디바(Norma) V. Bellini, Paris 2018
https://youtu.be/N_Dw0OjpDfw
Maria Callas (마리아 칼라스) - 정결한 여신 (Casta diva)
https://youtu.be/L0qZfsZIF14
Renée Fleming: Casta Diva (Bellini)
https://youtu.be/Rg4L5tcxF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