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집에 채소야 엇그제 한방탕 싹쓸고 지나가서 그나마 들하지만
우리집에 상추는 이제 정글을 이루다 못해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기시작한다.
농사지은걸
혼자먹으려고 생각한적은 없지만
주변 지인들 하고 함께 하고파서 짓기 시작 했는데
요즘 집에 날씨가 덥다보니 지인들의 왕래가 뜸하다 보니 결국 ...
아침에 다행이 상추 주문이 두어군데 들어와 잔뜩 뜯어놓고 나갈때 주려고 차안에 ..
그리고
항상 모든있으면 함께 먹으려고 하는 옆집 아우네 제수씨가 엇그제
" 형님! 대파좀 심어줘"
" 없니?
" 요즘사다 먹어"
" 위에집에 대파 많은데"
" 아니 형님네 하고 우리집 에서 젤로 가차운데 대파좀 심어줘"
" 알았다 올봄에 대파씨 받아 놓은거 있는데 그거 심어줄께"
그렇게 해서 엇저녁 선선할때 땅을 뒤업어서 대파씨를 뿌리고 오늘 내려가 듬뿍 물을 뿌려준 것이다.
" 어쭈! 호박이 벌써 열렸네"
비가오고 나니 금새 호박 한개가 열린 것이다.
제수씨 에게 전화를
" 호박열렸는데 줄까?
" 네 형님 "
그렇게 해서 첫수확을 해서 동생네에게 건네준 것이다.
파밭..
첫수확 ..
오늘이 6.25
이렇게 좋은날씨에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두번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속에
요즘 핫한 실버솔져가 떠오른다
은퇴한 예비역들 특히 정년퇴임한 우리또래 실버들의 군입대
아직도 몸이 기억하는 군대생활
언제든 또 이런 비극이 일어 난다면 실버솔져< 역전의용사> 들이 다시뭉처 이나라를 위하여 이한몸 기꺼이 바치리라는 ...
당연히 나또한 참여하여 실버솔져로서의 내임무를 다할테니까
" 아니 솔찍히 살만큼 살았는데 나이들어 이나라가 곤경에 빠지면 당연히 이한몸 나라를 위해 바치는건 우리 대한민국 예비역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
첫댓글 애국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에고 성님!
우리세대들 다 그런맘일거에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은 없어야 하지요
그럼요 허나 만의하나 터진다면 전 무조건 때를써서 라도 다시 입대할겁니다
늘 가슴엔 나라 사랑하는
열정이 가득하지만 몸이
늙어 전쟁이 나면 별도움이
되지 못 할 듯하여 애타는
마음입니다 나라가 평안하길
기도할뿐~~~
누구나 다 그러길 바래요 ㅎㅎ
무찌르자 오랑캐 몇백만이냐 전우에 시체을 넘고 넘어 옛날 초딩때 부르던 노래였는데! 에고 난 이제 용도페기할때가 되었어요 ㅋㅋㅋ
그래두 총은 쏘살수 았잖아요 ㅎ
지존님~
비극적인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6,25를 상기 합시다.
당연하지요
혹여 하는말이에요
이젠 상추 박사되겄다
이미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