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패권국들!

[곧 대환란]

이제 우리는 성경 내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성경에 등장하는 나라들이 지구 어디에 붙어있었고 그 국가들의

조상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우리는 성경을 잘 알고, 하나님을 먼저 알았던 사람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성경과 하나님, 예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야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성경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이 카페의 글들을 본다는 가정하에서

글을 쓰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당연한 일이다.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글을 쓰거나 복음을 전하면 전혀 생소한 사람들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저의 글을 읽고 "누가 그걸 몰라?" 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오신다면

"아! 내가 배려심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재빠르게 하시길 바란다.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패권 국가들>

1.선사시대

기록이 없는 시대로 구석기, 신석기로 분류해 놓은 시기이다.

이 시대는 다윈의 진화론과 하나님의 창조론이 대립되는 시대이다.

다윈의 진화론에 휘말려서 지금까지 우리는 학교 교육을 통해 세뇌되어 왔지만

그 근거 자료가 불충하고 과학적 근거도 확실치 않다.

그러나 현대 21세기로 가까이 올 수록 진화론은 진화 과정의 연속적인 중간단계의 화석이 발견 된 적이 없기 때문에 학회에서도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나타나는추세이다.

하지만 창세기에 근거한 창조론은 점점 과학적인 입증과 검증이 확실해져 가고 있다.

2.고대시대

신화와 전설에서 비롯된 시대로 동, 서양을 막론하고 각 국가의 시조가 되는

사람들 치고 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사람이 없다.

사람이 알에서 태어났다던가, 새가 키웠다던가, 늑대가 키웠다던가,

하늘에서 신이 내려와서 국가를 일으켰다던가, 각 국가 마다 이야기도 무궁 무진하다.

이러한 신화와 전설에서 비롯된 시대를 고대시대라고 하는데, 서양과 동양에서는

역사, 정치적 관점에 따라 그것을 구분하는 시기가 다르다.

하지만 서양사에서는 A.D.476년 까지, 서로마제국의 멸망 시기까지를 고대사로 본다.

우리나라의 고대 신화는 단군 신화를 비롯해서 알에서 나왔다는 고구려의 주몽,

신라의 박혀거세 모두 말도 안 되게 인간들을 신격화시켰다.

로마의 로물레스와 레무스도 신격화 되었다.

이래야만 그 국가가 격상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고대사는 기록은 많이 남아있지 않고, 역사적 근거 자료들이 많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많은 근거 자료로 역사책을 채우지 못했다.

다만 고고학자들의 발굴한 유물들을 근거로 그 시대의 상황을 유추할 수 있다.

3. 메소포타미아 문명(B.C.6000년경)

노아와 홍수 이전의 창세기 시대의 지구에는 지금처럼 높은 산들이 없었던 것 같다.

성경을 보면 노아의 대홍수가 있었을 때, 모든 산을 덮을 만큼의 높이의 빗물을 수치로

나타낼 때  사용한 단위인 규빗을 계산해 보면 당시의 산들은 낮은 구릉 동산 정도의

산들이었다고 생각된다.

40일 간의 홍수가 지나고 물이 땅에서 마른 후에 이후 노아의 가족들이 아라랏 산에 내렸을

때, 그 아라랏 산도 그다지 높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터키의 아라랏 산이 현재 처럼 높아진 것은 화산폭발로 융기되어 그렇게 높아진 것이

분명해 보인다.

아라랏 산은 전체가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암과 화산 조각들로 덮여 있기 때문이다.

자주 보였다 안 보였다하는 노아의 방주도 아마 화산 폭발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대홍수의 증거로 남겨진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어째든 성경에 의하면 터키의 아라랏 산에 걸친 노아의 방주에서 내린 8가족들이

번창해지면서 메소포타미아 땅으로 들어가 모여 살게 되었다.

메소포타미아 라는 뜻은 '강 사이의 초승달 모양의 땅'이다.

이 곳은 티그리스와 유브라데스 강 사이에 있는 비옥한 초승달 모양의 땅으로

두 강들의 범람으로 퇴적된 질 좋은 흙에 농사를 짓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래서 인류는 거기서부터 시작되어 퍼져 나가기 시작되었고,

사탄도 그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거점으로 전 세계로 사람들과 함께 퍼져 나갔다.

이 지역 사람들은 진흙 벽돌을 사용하여 집을 짓고 정착생활을 하였으며,

샤프터라는 방아, 두레박과 같은 종류로 강가에서부터 농사짓는 곳 까지 수로를 파서

농작지에 물을 댈 수 있는 장치도 사용하였다.

또한 야생동물을 길들여 가축으로 키워서 고기를 얻는 중앙 축사를 세워 최초의

마을을 만들었다.

이 시대의 초기에는 세계 언어가 하나였다.

이후 노아의 아들 중에 둘째, 함이 낳은 구스의 자식인 니므롯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늘 만큼 높아지려고 바벨탑을 쌓다가, 그에 대한 징계로 세계의 많은 언어로 흩어지게

되었고 인간들도 전 세계로 흩어져 떠나게 되었다.

이후 고대 메소포타미아 남아 살던 민족이 세계 최고, 최초의 문명을 발생시켰는데,

그들을 남부 지역에 살던 수메르인이라고 하며, 오늘날의 이라크 지방이다.

이들은 B.C.3200년경부터 설형문자를 만들어서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 지역에 많은 도시국가들이 탄생하였다.

이 많은 도시국가들 중에서 성경에 등장하는 고대 패권국들에

대하여 알아 보기로 한다.

①우르(~ B.C.2350년경 아카드 제국에 멸망)

우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도시국가 중 하나였다.

이 지역이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의 고향이고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부름받을 때

아브라함이 살던 고향이다.

우르는 수메르인들의 상업 중심지이면서 종교 중심지로 여러 종류의 우상이 넘쳐났고

메소포타미아의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 이기도 했다. 

또  메소포타미아의 우르크에는 거인 왕 길가메시가 B.C.2000년경 127년간 재위했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현대 사람들은 미화된 길가메시의 서사시로 신화 정도로만 이해한다.

하지만 그시대에 거인들이 민족을 이루고 살았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본 바로는

실존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위 사진을 보면 길가메시가 육중한 사자를 강아지 안고 있듯이 하며

꼬리를 잡고 번쩍 들어올리기 까지 한다.

②메소포타미아의 첫 통일 국가 아카드 제국(B.C.2334년경)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마을의 족장이 이끌던 지역에서 작은 도시국가들로 발전하였고,

이 작은 도시국가들이 각각 자신들의 도시를 보호하기 위하여 높은 벽을 쌓고

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키시국이라는 도시국가에 사르곤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50회의 전쟁을 치루고 처음으로 메소포타미아를 통일하고 세운 국가가 아카드 제국이다.

하지만 군사독재로 인해 이 제국의 역사는 몇 년 밖에 되지 못하고 명을 다했다.

③고대 바벨론 (B.C.1792~B.C1750년경)

바벨론은 메소포타미아의 남쪽에 있는 도시국 중에 하나였다.

함무라비가 아카드제국 이후로 두 번째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통일하였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전부 노아의 자손들로부터 시작되었으니 혈통을 나누기는 그렇지만,

니므롯이 함의 자손으로 바벨탑을 쌍았다는 내용을 근거로 하면 함무라비는 함의 자손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함무라비는 최초의 성문법(문자)을 사용하여 법전을 만들었다.

이 법전을 함무라비 법전이라고 하는데, 문서의 형식을 갖추었고 그 법의 기초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법이 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맞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율법이었다.

레위기 24;19~21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대로 그 이웃에게 행할 것이니

파상은 파상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찌라

남에게 손해 입힌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찌니

그런데 그것을 함무라비도 알고 있었다.

신기하지 않은가?

함무라비는 하나님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 내용은 신약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율법이다.

원수를 갚지 말라 하셨다.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실테니 스스로 죄짓지 말라며...

함무라비는 군대의 힘으로만 나라를 다스린 것이 아니라,

옳은 법과 정의로 나라를 다스려 흡수된 도시국가들을 포용하는 정책을 썼다.

또 천문학을 연구하여 별자리의 위치를 알게 되었으며

별과 태양의 주변을 도는 행성의 차이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1년을 12달로 나누었다.

④히타이트(B.C.1750~B.C.1190년경)

히타이트라는 말은 성경의 함의 아들 가나안의 후손 중에  

시돈(페니키아)과 헷족속이라는 나라가 등장하는데,

거기서 등장하는 헷족속에서 유래한 설이라고 고고학자들이 주장한다.

이들은 소아시아(터키) 부근에서 왕국을 형성하여

B.C.14세기경에는 최대 절정기를 맞아서 아나톨리나의 대부분과

시리아 북서부, 레바논, 메소포타미아의 북부까지 장악하였다.

이들이 이럴 수 있게 된 이유는 전차를 잘 만들어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을 학회에서 인종을 분류하기로는 인도 -유럽어족에 속하는 민족이라고 하고,

동쪽의 그리스계 해상 민족의 침입으로 멸망 당했다.

⑤아시리아= 앗수르 (B.C.1813~B.C.7세기 경)

메소포타미아의 북쪽에 샴시아다드가 세운 도시국였다.

이 앗수르의 계보는 이러하다.

창25:1~6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이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드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

욕산은

스바와 드단과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 모든 소유를 주었고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물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서자들로)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국으로 가게 하였더라

노아의 세아들 중 함의 형인, 셈의 후손이며, 아브라함의 첩인 그두라가

낳은 욕단→드단→앗수르 족속이다.

아브라함의 자손들 중에 이삭의 계보만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었고

나머지 자식들은 중동으로 퍼져나가면서, 이스마엘은 아리비아족의 조상이 되었고,

그 외 나머지 자식들도 가나안 땅에서 퍼져나가 메소포타미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활약했다.

그래서 현재 중동국가들이 자신의 조상이 아브라함이라고 하고 이스마엘을 외치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이 틀린 말이 아니라 맞는 말이기는 하나, 섬기는 신이 다르다.

그들은 이슬람의 알라,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긴다.

그러나 어짜피 현재 양쪽  다 예수님은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앗수르를 세운 샴시아다드는 바람과 태풍의 신을 비롯한 바벨론에서 사탄이 주관하는

여러 우상을 섬겼다.

앗수르는 한 때, 고대 바벨론의 함무라비에게 정복당해 조공을 바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아시리아인들은 고대 바벨론 도시의 깊은 수로를 파괴하여

도시전체를 물에 잠기게 해서 반란을 일으킨 뒤에

제국을 다시 재정비하여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도시들을 점령하였다.

이 때 이스라엘까지 쳐들어가 유대인들을 흩어버리는 등, 잔악무도 하였다.

아시리아의 가장 위대했던 왕은 아슈르바니팔인데,

이는 이집트까지 점령하였고 화려한 궁전과 니네베 도서관을 세워 진흙판 책들을

소장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금과 은을 덮어씌운 마호가니 통나무로 사원을 지었고,

잔인무도함으로 점령국들을 다스렸다.

앗수르는 성경에 등장하기를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배도하여 죄악을 저지를 때 

하나님께서 진노의 막대기로 쓰임받았으나 교만하여 망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사10;5~

화가 있을찐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하여

나의 노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

그(앗수르왕)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오직 그 마음에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하여

이르기를

나의 방백들은 다 왕이 아니냐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멕섹과 같지 아니하냐

내 손이 이미 신상을 섬기는 나라에 미쳤나니

그 조각한 신상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보다 우승하였느니라

(하나님보다 자기가가 뛰어나다고 교만히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마리아와 그 신상에게 행함같이

예루살렘과 그 신상에게 행치 못하겠느냐 하도다

(하나님께도 신상부수듯 하겠다고 교만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그(앗수르왕)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를 옮겼고 그 재물을 약탈 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같이 위에 거한 자를 낮추었으며

나의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도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함과 일반이로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찐 자로 파리하게 하시며

그 영화와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하게 타게 하실

것이라

이런 교만으로 인해 앗수르는

고대바벨론의 후손인 신 바벨론에게 멸망당했다.

⑥신바벨론 = 이라크(B.C.605~B.C.561년)

성경에서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가 등장하는데,

이 사람이 신바벨론의 초대 왕이다.

하나님께서 이 느부갓네살을 부르시고 나라를 주시며 세계를 지배하라고 하셨다.

이때도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도하고 이스라엘의 왕들과 백성들이

사탄에게 인신제사와 사악한 일들을 저지르기에 서슴이 없었던 시기였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이사야와 예레미아등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신 바벨론에게 70년 간 포로로 잡혀 갈 것을 예언하셨고,

결국 느부갓네살을 일으켜 세우셨다.

진짜로 이 느브갓네살 시대에 메소포타미아와 중동 일대를 장악하였고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을 거쳐 지중해 연안에 이르는 교역로 뿐만이 아니라,

아라비아로 이어지는 교역로까지도 모두 장악하고 수 많은 나라들에서 조공을 받았다.

렘21;7

여호와게서 또 말씀하시되

그후에 내가 유다왕 시드기야와 그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대적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칼날로 치되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대상6;15

여호와께서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옮기실때에

그러나 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위가 자신의 힘으로 얻은 줄 착각했고,

바벨론의 사탄 종교를 숭배하던 대신들의 꼬임에 넘어가서 

자신을 위해 금신상을 세우는 등 교만히 행하다가 하나님께 7년간 징계를 받았는데,

그 징계는 정신이 미쳐서 7년 간이나 짐승처럼 풀을 뜯어 먹고 살게된 징계였다.

단4;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궁 지붕에 거닐쌔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이 말이 오히려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7년)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브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그 동시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조회하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입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7년이 찬 후에, 회개하는 느부갓네살에게

하나님께서 정상적인 마음을 다시 주셨고 총명도 돌려주셨다.

이런 말씀을 미루어 볼 때, 우리 인간들이 교만하면 미련함이 따라오고

총기가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징계받을 때가 되면 사람들이 분별력이 떨어지고 악을 옳다고 주장하며

아집을 부리는 경향을 많이 보인다.

 느부갓네살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산 듯하다. 

그러나 그의 아들 벨사살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에게 아비가 갈취해왔던

하나님의 기명으로 방백들과 술을 따라 마시며 교만히 행하다가

그 날 밤에 페르시아의 공격으로 멸망당했다.

대하36;7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단5;1

벨사살 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단5;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페르시아)사람 다리오가 나라는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세였더라

이 시대의 느브갓네살이 그 유명한 불가사의의 공중정원을 지었다고 한다.

⑦페르시아 = 메대,바사국 (B.C.559~B.C.336년경)

지금의 이란 지역에서 시작된 국가로 페르시아의 고레스(키루스)왕과 다리오 왕 또한

성경에 등장하는 왕이다.

스 4;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 역사가 그쳐서

바사왕 다리오 제 이년에 이르니라

이 왕들도 꿈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왕들이었다.

하나님은 비록 이스라엘을 세계의 본을 삼아 하나님을 세계 사람들에게 나타내시며

사탄과 함께 하고, 악을 발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시범 삼아 알게 해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방 국가들도 다 똑같은 노아의 후손이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대로 방관하시지는 않으셨다.

미디안의 발람과 같은 선지자, 시돈의 사르밧 과부, 앗수르의 왕,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 페르시아의 고레스왕과 다리오 왕 등도

하나님이 부르셨고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하시기도 하셨다.

고레스가 B.C.6세기에 태어났을 때만 하더라도 메디아(이란 하마단시),

칼테아(메서포타미아의 중앙), 리디아(터키), 이집트 등의 네 왕국이

동쪽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이중 메디아(메대)가 고레스의 나라이다.

메대와 바사는 현재 이란으로 두 나라는 예전 페르시아로 합병었었다.

메대에는 아스티아게스라는 왕 있었고 이는 세력 확장을 위해 이란의 자그로스 산맥

남부지역에 있는 거대 유목민 족장에게 딸을 시집 보냈다.

이 부족의 족장이 캄비세스인데, 이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 바로 고레스(키루스)이다.

그런데 고레스의 외할아버지인 아스게티아 왕의 꿈에 딸의 자궁에서 거대한 덩굴이

자라는 것을 보았고, 해몽한 결과 딸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불길한 말을 듣고는, 딸이 낳은 손자를 죽이려고 하였다.

이렇게 태어난  고레스는 구사일생으로 외할아버지의 고문 중 한사람의 손에 의해

외딴 산악지대의 양치기에게에 감춰졌고, 소박한 삶 속에서 말타는 법과 활 쏘는 법,

진실을 말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후 고레스가 어였한 청년이 되었을 때, 우연히 한 지방 귀족의 아들과 시비가 붙은 일로

왕의 법정에 출두하게 되었는데, 아스티아게스 왕은 첫눈에 고레스가 자신의 외손자인

것을 알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고레스는 어떠한 질문에도 현명하고 거만한 태도로 답하면서 뒤로 물러서지 않았고,

왕족의 면모가 풍겼다고 한다.

이후 신하들은 왕에게 더이상 고레스가 위협적인 인물이 아니라고 달랬고,

고레스는 이란 남부 지방에 있는 친 부모에게 돌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족장이

되었다.

이후 족장으로 시작한 고레스는 중국과 유럽을 잇는 교역로인 이란 땅에서

자신이 전략적 위치에 자리 잡은 것을 알았고, 고대 세계의 동쪽 절반을 지배하는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레스는 이란 남부 지역의 유목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국을 건설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 고레스 뒤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한 계획이 있으셨고, 이스라엘을 위해

고레스를 선택한 것이었다.

고레스가 세력을 넓혀 나가면서 정복 지역을 '사트라피'라는 이름의 속주로 분할 한 뒤에

'사트라프'를 두어 이를 바탕으로 더욱 중앙집권적인 행정체계를 수립해 나갔다.

사트라프는 '왕의 후원자'라는 뜻으로 사트라프 밑에는 왕의 참모가 있었고

참모는 국내 행정 업무를 맡고, 세금을 징수하였으며, 재정 업무를 담당할 장관과 주둔군을 지휘할 장군을 고레스가 직접 임명하여 부정행위를 감찰하게 하였고 고레스의 법령을 따르지 않는 사트라프들을 색출하여 고레스에게 직접 보고하게 하였다.

사트라프가 고레스에게 충성을 할 때는 후한 보상이 따랐고, 반대일 경우에는

가혹한 처벌이 따랐다.

이렇게 동방에 세력을 넓힌 고레스는 신바벨론을 점령하기 위하여 맨 먼저 바벨론의

백성들의 불만에 초점을 맞추었다.

바벨론에는 여러 세력이 섞여 있었고 부폐가 만연하였다.

그 결과 바벨론의 불만 세력과 권력 내부 세력이

고레스에게 간첩 노릇을 하여 길을 열어주기 위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후 바벨론의 벨사살 왕의 오만방자한 죄를 저지르는 그날 밤, 바벨론은

페르시아에게 점령당했다.

이후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70년 간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한

이스라엘 민족을 본국으로 돌려 보내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라며 많은

물자들을 주었다.

스1;1~4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으로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라

너희 중 무릇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찌니라

이렇게 세상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페르시아는 동쪽으로는 인도, 서쪽으로는 그리스까지 세력을 뻗쳤다.

고레스는 조직과 제도를 꿰뚫어 보는 지혜를 하나님께로 부터 받았다.

그래서 그 지헤로 국가를 조직적으로 다스릴 수 있었다.

그리고 노예제도를 폐지시켰으며 궁궐을 짓는 일에 동원된 모든 부역자들에게

급여를 제공하였으며,

정복국가들과는 조공을 받치게 하면서 친선관게를 유지하기 위하여

'왕의 길'을 만들어 전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이 길에 역전제를 정비하고 화폐를 통합하여 상업과 문화를 교류시켰다.

문자는 소리를 나타내는 표음문자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고레스도 점령국을 잘 다스리기 위하여 점령국들의 신들 위에 군림 해야 했다.

드디어 자신의 지혜에 의지하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이 점령한 국가들을 다스리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주었다.

그리하여 페르시아의 점쟁이 조로아스터를 의지하기 시작했고

그가 창시한 조로아스터교를 국교로 삼았다.

그리고 느브갓에살 처럼 고레스도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교만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고레스는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는 동방세계에서 막강한  왕들을 다 쳐부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잊고 교만에 빠져서 이방 신을 의지했을 때,

연약한 한 부족의 여왕에게 목이 잘려나갔다.

그는 오늘날의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해당하는 지역 부근에서

스텝 지역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간 곳에 사는 마사게타이족의 여왕의 군대에게

목이 잘렸다.

이 마사게타이족은 고대 자료에 따르면 아내를 서로 공유하고 노인을 잡아먹었다고 하는

미개하고도 무시무시한 부족이었다.

결국 고레스는 30년간 왕좌에 있다가 사라졌고, 그의 아들 캄비세스가 왕 위에 올라

약 8년간 재위 하면서 키프로스 섬을 제국의 영토로 편입시켰다.

이후, 제3대 왕인 다리우스 1세(B.C.521~486년)가 왕위에 올라 고레스(키루스)에

견줄만한  업적을 남겼고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이 되었다.

스 4;24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 역사가 그쳐서

바사왕 다리오 제 이년에 이르니라

고레스의 칙령대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러 유대로 돌아갔으나,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성전 재건 작업이 한동안 중단 되었었다.

다리우스 1세(다리오)는 하나님 앞에서 크게 축복받은 왕이었다.

그는  성전 건축이 합법적이라는 조서를 내리고

페르시아의 서쪽 땅에서 거두는 세금까지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지원하여

성전을 완공할 수 있게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리오 왕은 날마다 하나님께 제사드릴 동물들을 보내어 자신과 왕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였고,

하나님의 역사를 막는 모든 사람들의 집에서 들보를 빼어내게 하고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고  하였다.

다리오 왕은 이스라엘의 성전 건축을 위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은 왕이었다.

스6;7~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게 하노니

왕의 재산 곧 강 서편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히 주어 저희로 지체치 않게 하라

또 그 수용물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소청대로 날마다 주어

저희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해 기도하게 하라

내가 또 조서를 내리노니

누구든지 이 명령을 변개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 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인하여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이후 다리우스 1세(다리오)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 페르시아 제국은 번창하였다.

페르시아 제국은 고대 세계 전체의 무역을 관장하다시피 하였다.

인도에서는 향신료와 금, 진주 등이 유입되었고,

터키 중부 지역에 있었던 아나톨리나에서는 은, 구리, 철 등이 유입되었으며,

카르타고에서는 직물을, 페니키아에서는 자주색 염료를,

그리스에서는 방패와 검이,

레바논과 흑해 연안에서는 궁전을 지을 재목이 유입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한 다리오 왕은 하나님께 많은 지혜를 선물로 받았다.

제국을 이끌 조세제도를 개정하여 채광세, 항구세, 수세, 토지세, 상업세로

제국의 재원을 늘리고,

바벨론의 유브라데스강과 티그리스강, 이집트의 나일강의 비옥한 범람원에

대농장을 만들어 밀, 보리, 아마, 기장, 참깨 대추야자 열매를 대량으로 생산하였다.

또 페르사아의 기술자들은 다리오를 도와 농업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관개시설을 건설했고 새로운 농사기법도 개발하였다.

다리오 왕은 행정과 경제, 법률, 인프라 구축, 모든 분야에서 페르시아의

번영을 이룩하였다.

왕의 한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한 결과 한 제국이 번영과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다리우스 1세 사망 후 이렇게 200년간 유지되던 페르시아 제국도

결국 사탄의 세력, 이방신들의 난립으로11대 왕이었던 다리우스 3세 왕 때,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멸망당했다.

⑧사산 왕조 페르시아(A.D.226~A.D.651년)

이 나라는 지중해의 로마와 동시대에 공존한 나라이다.

이번 글에서는 지중해 주변의 패권국가들에 대한 글은 생략하기고 한다.

사산왕조 페르시아는 이란 남서부 파르스 지방에 있는 이스타프르 제사장,

사산의 손자이며, 군주인, 아르데시르 1세가 세운 나라이다.

이는 이란에서 메소포타미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였고 당시 서로마제국,

동로마(비잔티움)과도 경쟁할 정도로 세력이 막강한 나라였다.

이 역시 조로아스터를 국교로 삼았지만,

서양으로부터 기독교와 동양으로부터 불교가 들어가자,

마니라는 사람이 이 둘을 융합한 마니교를 창시하였다.

사산왕조는 옛 페르시아의 전통을 부활시켰으며,

미술과 공예 분야를 발달시켜서 유리병을 만들었는데,

코발트를 원료로한 푸른 빛을 내는 제품을 만들어서

중국 일본, 한국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사산 왕조 페르시아는 이슬람제국에 의해 멸망당했다.

[곧 대환란]

지금 연대기 순서대로 글 올리고 있습니다.

순서대로 읽으시면, 정리가 잘 됩니다.

[곧 대환란]

애3;33~40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본심이 아니시로다

세상에 모든 갇힌 자를 발로 밟는 것과
지극히 높으신 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것은
다 주의 기쁘시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살아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곧 대환란]

렘29;9

보라 내가 북방의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되
그들이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히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곧 대환란]

렘29;31

요란 소리가 땅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곧 대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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