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밉습니다.
왜 !!!
일요일에 오신겁니까!! T-T
그담날오시지...
< 나우누리 박용석님이 쓰신 글이었습니다.......... 담주일욜>
샴푸-_-
전 샴푸로 머리감습니다...
1달 사용했습니다....
샴푸가 다 떨어 졌더군요...
채울려고 검은 봉지에 들어있는 리필팩을 꺼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고급의류용 중성세제 "울샴푸"
1달사용했습니다.....
이걸사온 삼촌이 밉습니다...
어제발견한 실화 입니다.....-_-
< 나우누리 김영광님이 쓰신 글이었습니다. >
비과학적인 속담 실험으로 증명하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준비물:자라,솥뚜껑.
과정1 : 사람들에게 자라를 보여줌.
결과:일단 놀라야 하는데 아무도 놀라지 않음.
놀라기는커녕 한겨울에 웬 자라냐며 가까이 다가와 쓰다듬음.
용봉탕을 끓이면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시는 사람마저 있음.
오히려 자라가 놀람.
과정2 : 책상 밑에 숨어있다가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자라를 내밀며
“웍!”하고 소리를 지름
결과 : 다행히 사람들이 놀람.
한 시간이 지난 후 이번엔 솥뚜껑을 보여줌.
놀라기는커녕 웬 솥뚜껑이냐며 신기해함.
실없는 짓 한다고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음.
난감해짐.
결론 : 대개의 사람은 자라를 보고 놀라지 않는다.
혹여 놀랐더라도 솥뚜껑을 보고 놀라는 사람은 없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준비물: 주둥이
과정:하루종일 사옥 현관문 앞에 서 있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고운 말을 건네봄.
결과:
■ 김유식회장님 이 출근함. 웃으면서 “어서오십시오” 했더니
“이×야!약 먹었냐?”고 답함.
■ 김유식회장님 밖으로 나옴. “오늘 날씨가 아름답습니다” 했더니
“아름답긴 개뿔!눈이 삐었냐?”고 답함.
■ 김유식회장님이 왔다갔다 함.
다정하게 “바쁘신가봅니다.힘내십시오”했더니
“바쁜 거 알면서 여기서 노닥거리고 있냐”하며 화냄.
결론 :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들이 무시하고 더 까댈 수도 있다.
어쩜 ‘말’ 이란 게 타고 다니는 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뒤로 호박씨 깐다
준비물: 호박씨
과정 : 호박씨를 왼손에 쥠.두손을 뒤로 뻗어 오른손으로 호박씨를 깜.
결과 : 호박씨가 까지긴 커녕 두 팔이 뻣뻣해서 견딜 수가 없음.
양팔이 꺾이기 직전에 동료들이 말림.
결론 : 호박씨는 뒤로 깔 수 없음.
< 원작자를 알 수 없었습니다. >
카페 게시글
⑨ 사랑/눈물/감동/행복
잼있는야그
어제의 유머(부처님이 밉습니다, 샴푸-_-, 비과학적인 속담 실험으로 증명하다)
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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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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