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을 사로잡다.
치앙마이는 옛 란나 왕국의 수도로 도시 전체가 유적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왓 프라탓 도이수텝’이라는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사원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사원’이라는 뜻으로, 흰 코끼리가 부처님의 사리를 싣고 도이수텝 산마루까지 올라가 탑을 세바퀴 돌더니 쓰러져 숨을 거두었는데요. 이를 신의 계시라 여기고 그 자리에 탑을 세워 사리를 모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고지대에 있어 태국 사원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사원이기도 한데요. 300개의 계단을 오르면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집니다.
아침을 알리는 새소리와 함께하는 요가. 상상만 해도 설레는데요. 이국적인 분위기의 요가원(www.facebook.com/freedomyogasg)에서 각국의 여행자와 함께 요가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코스가 잘 짜여 있고, 실력 있는 요가 마스터가 많아 깊이 있는 수련도 배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가원이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