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호르몬 멜라토닌과 멜라토닌 함유 식품
1. 멜라토닌(melatonin)
멜라토닌은 송과선(松果腺)에서 생성,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송과선이란 척추동물의 간뇌(間腦)등면에 돌출해 있는 내분비선으로 두부(頭部)의 피부를 통과하여 들어오는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밤과낮,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의 변화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생식활동의 일주성(日周性),연주성 등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형성한다.
2. 멜라토닌의 효과
●숙면과 수면장애
-꿈
멜라토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꿈을 생생하게 꾼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멜라토닌의 화학명은 5-메톡시-N-아세틸-트립타민으로 환각작용이 있는 몇몇 열대 식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수면
우선 수면 부족은 뇌의 능력을 손상시킨다. 잠을 잘 자면 학습능력이 20%증가하고, 만성적으로 잠이 모자라는 사람은 잔병치레가 잦고 비만,심혈관질환,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내분비계와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내분비계를 지배함으로써 각 기관들의 작용할시기, 작용강도, 멈추는시기, 다시 작용할 시기 등을 지시하는데 생체시계의 역할을 하는 송과선에 의해 오후 10시~새벽 4시에 가장많이 분비된다. 이는 수면을 유도하고 휴식을 취하게 되고 수면 상태에서 멜라토닌은 스트레스의 원인인 코티코스테론의 면역 억제효과를 상쇄시킨다.
●면역계 증가
우리 몸에서 멜라토닌 수준이 최고일 때인 새벽 2~3시경에 우리의 혈관 속을 순환하는 면역 세포의 수가 현저히 증가하여 암,바이러스 그리고 박테리아에 대한 우리 몸의 방어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뼈의 노화 방지
-골다공증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멜라토닌은 칼슘과 인의 대사 작용은 물론 뼈의 상태를 규정하는 다른 요인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멜라토닌이 세포의 표면에 위치한 수용체에 붙어서 세포가 뼈 형성 단백질을 강화시키며,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섭식장애
낮은 멜라토닌 농도 수준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우울한기분의 상태'를 장시간 나타내고 있었고 이로 인하여 무기력하고 폭식 또는 단식의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의력 결핍(ADHD)
멜라토닌의 일정한 농도 상승이 수면 직전에 돌입하는 평정상태를 유도함으로써 주의력을 높이고 주의가 산만한 상태를 안정화 시킬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3. 멜라토닌 함유 식품
멜라토닌이 풍부한 식품에는 상추, 호박씨, 사탕옥수수, 토마토, 닭의간, 바나나, 토란, 아몬드 등이 있다.
4. 멜라토닌과 모낭
멜라토닌은 모발주기 조절에 있어서도 역할을 수행한다. 프리라디칼 청소부로서 그리고 DNA회복 유도체로서의 멜라토닌의 힘 때문에 대사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성장기 모구는 자기-세포-보호 전략으로서 멜라토닌 합성을 개발할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로 입은 손상에 대응하기 위해서 멜라토닌을 분해하며, 멜라토닌 생성은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 모낭을 보호한다. 또한, 노르아드레날린은 멜라토닌의 합성을 자극하며, 멜라토닌 자체는 송과선에서 트립코판으로 부터 만들어 지는데 이것이 티로신을 섭취하는 것이 모발에 미치는 자율 면역반응을 감소시키는 것의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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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을 조정한다.
멜라토닌은 우리 뇌 속에 있는 송과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다. 송과체는 옥수수 알맹이 정도 크기의
작은 기관으로서 인간의 몸 속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지며, 불과 임신 3주만에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송과체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진화의 흔적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쓸모없는 기관으로 거의 무시되어 왔다. 송과체에서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는 사
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멜라토닌의 작용에 대해서도 개구리의 피부색을 희미하게 해 준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의학계에서 거의 무시를 당해온 멜라토닌이 생체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차츰 밝혀지게 되었다. 즉 멜라토닌은 밤 사이에 송과체에서 뇌 속으로 분비되어 숙
면, 생체 리듬 조절,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유해 활성 산소 억제, 암 치료효과 증강, 노화 방지
등의 여러 가지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멜라토닌은 소아기에 가장 많이 분비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며, 50세 이상부터는 10세 때의 1/10이하로 분비량이 떨어진다고 한다.
멜라토닌은 불면증 환자에게 유용하지만 장거리 여행시의 시차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암 투
병환자에게 보조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
멜라토닌은 킬러 세포를 건강하게 만든다.
멜라토닌이 면역력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작용에 대해서는 수면 효과 등과 함께 아주 오래 전부터 알
려져 있었다. 1977년, 동물의 송과체를 잘라내면 면역계를 담당하는 흉선(심장을 덮듯이 그 위에 위
치한 작은 장기로서 면역 세포 제조 공장이라 할 수 있다)이 축소된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어 있
다. 이 사실을 가장 먼저 발견한 조지 마에스트로니와 그의 공동 연구자들은 멜라토닌과 스트레스
및 면역계와의 상관 관계를 쥐의 실험을 통해 완벽하게 증명해 보였는데, 실험결과 멜라토닌에게는
스트레스 완화 작용과 면역계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1995년 마에스트로니와 엘리오 콘티는 멜라토닌이 면역세포의 하나인 헬퍼 T세포와 함께 작용한다
는 사실을 발견했다.
면역 시스템의 주역인 T세포에는 크게 두 종류 - 바이러스 등의 이물질에 대한 공격을 담당하는 킬
러 T세포와 면역 시스템을 진두진휘하는 작전의 참모격인 헬퍼 T세포 - 가 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이 두 세포는 모두 흉선에서 훈련을 받고 성숙해진 후에야 비로소 면역 시스템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다.
헬퍼 T세포는 먼저 작전을 지휘하기에 앞서 세포간 조절 인자로 불리느 사이토카인(인터루킨4)을
만들어 낸다. 사이토카인(인터루킨4)는 헬퍼 T세포의 표면에 멜라토닌이 결합함으로써 방출되어진
다. 헬퍼 T세포가 방출한 인터루킨4는 다른 면역 시스템 - 킬러 세포, 식세포, B세포, 과립구 마이
크로파지 콜로니 자극인자(GM-CSF), 세포장해성 T세포 등을 자극하여 활성화시키며 그 결과 킬러
세포는 암 세포 살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멜라토닌을 복용함으로써 킬러
세포의 활성이 향상된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되어 있다.
멜라토닌의 암 치료 효과
멜라토닌을 복용함으로써 암 치료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수많은 자료들이 보
고되고 있다.
1990년 파올로 릿소니는 임상실험을 통해 암 면역요법(면역력을 높여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여기서는 인터루킨2를 사용함) 만을 실시한 경우와 암 면역요법과 멜라토닌을 병용한 경우의 면역
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는데, 인터루킨2 만을 사용한 면역 요법에 비해 멜라토닌을 병용한 경우가
킬러세포를 비롯한 T림프구 등 모든 점에서 면역력이확실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 비교조사에서 멜라토닌을 병용한 그룹은 인터루킨2 단독치료 그룹에 비해 3배나 높게 나타
났으며 종양 억제 효과를 비교에서도 1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멜라토닌을 병용함으로써 3배의 생명 연장 효과를 올리게 되었고, 종양 억제 효과도 13배나 증강
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또한 멜라토닌은 호르몬 조절요법이 효과적인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멜라토닌을 병용함으로
써 치료 효과가 현저하게 상승한 많은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멜라토닌의 복용량은 10~20밀리그램 정도이며(하루에 한번 자기 전), 효능은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각 증상의 완화, 컨디션 회복, 숙면, 정신적 안정 등의 효과를 보인다. 현재 위험한
부작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멜라토닌은 수술후의 재발을 방지한다.
암치료 과정에서 수술은 그 자체가 암전이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수술로 암 부위를 제거할 때
어떤 원인으로 암의 일부가 혈관 속으로 밀려들어가게 됨으로써 암 세포가 혈류를 타고 다른 부위로
운반됨으로써 암 세포가 혈류를 타고 다른 부위로 운반되고, 그 곳에서 증식하여 전이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암환자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킬러 세포의 암 세포 살상 능력도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그마큼 전이의 위험성은 높아지게 된다.
릿소니 연구팀은 임상 실험을 통해 멜라토닌의 복용이 수술 후의 면역력을 높이고 암 재발의 위험성
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또 암 치료법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의 이타미 진로 박사는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멜라토닌을 복
용하게 하였는데 이를 실천한 사람들 모두가 멜라토닌의 복용 효과에 대해 수술의 고통도 적고 회복도 빨랐다고 증언하고 있다. 어느 수술을 진행한 외과 의사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수술 부위가 빨리 아무는 데다 흉터도 남지 않고 깨긋해집니다. 정말 보기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에 의한 면역력 증강 효과를 가장 먼저 밝혀 낸 조 마에스트로니와 엘리오 콘티는 멜라토닌
이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다는 사실도 보고하고 있다. 이들은 1994년, 항암제 에토포시드와 멜
라토닌을 병용하여 쥐에 투여한 결과 골수에 대한 부작용이 경감된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하였
다.
이와 같이 멜라토닌에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효과는 물론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암치료 효과의 증대 및 수술에 의한 재발 방지, 그리고 자연적인 숙면제로서의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공업국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5배나 높은 이유는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밤낮이 바뀐 생활이 멜라토닌의 분비에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스웨덴
의 캐롤린스카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실명자의 발암률이 일반인보다 30% 낮은 것은 시각
이 24시간 내내 밤과 똑같은 상태를 유지하므로 뇌안의 멜라토닌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나
타났다.
멜라토닌을 증가시키는 라이프 스타일
다음은 음식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멜라토닌의 양을 러셀 J. 라이터 연구실에서 조사한 것이다. 동
물의 실험을 통해서 이 식품들을 섭취하기만 해도 혈액 속의 멜라토닌의 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밝
혀졌다. 쌀, 토마토, 바나나, 쑥갓 등 우리가 평상시 먹는식품에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다. 일부로라도 챙겨서 먹을 일이다.
<<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식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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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멜라토닌(p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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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1,769
옥수수 1,366
쌀 1,006
생강 583
토마토 500
바나나 460
보리 378
무우순 657
아시타바 623
쑥갓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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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일상 생활에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기적의 호르몬 멜라토닌'에서 발췌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 낮 동안에는 가능한 밝은 곳에서 지내도록 한다.(꼭 15분 이상은 햇빛을 받을 것)
* 밤에는 밝은 조명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잠은 충분히 자도록 한다.
* 기도나 명상이나 이미지 훈련을 실시한다.
*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6 등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 전자 렌지, 전기 장판 등의 전자파를 피한다.
* 금연 및 적당한 양의 음주 습관을 들인다.
http://cafe.daum.net/oldstorysong 천사들의 소리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