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품과 분노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의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지금 세월호의 비극은 회복의 단계가 아니라
참극의 이면에 드러난 추한 해운회사의 행태와 부정과 부패, 도덕없는 상업,
여기에 부화뇌동한 공무원들의 무능과 비겁한 축재, 그리고 참극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자칭 구원파 종교의 무한한 권력.
이러한 모든 잘못된 의식과 구조에서 국민들은 또한번 허탈해하고.
분노를 되새김 하니 시간이 지나도 세월호의 비극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 국가의 명예와 가치를 한순간에 세월호와 함께 침몰시킨,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 특히 선장 이준석 이라는 이름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김일성 이라는 이름과 함께 영원하고도 영구적으로 제명 되어야 하고
이후의 대한민국에선 이준석 이라는 이름 자체를 호적에 올리지 못하는 법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비열과 비겁 그리고 무능의 대명사는 세월호 선원으로 등식해야 마땅하다.
이준석은 충분히 살릴수 있었던 300 명을 아무 거리낌과 죄책감 없이
많은 사람들을 고의로 죽였으니, 살인죄가 하나요.
이준석은 온국민으로 하여금 가족과 친구들의 먹는것을 죄스럽게 했고,
수학여행과 관광, 모든 대한민국 지방자치 단체의 축제, 그리고 행사,
하다못해 재래시장의 서민들에게 까지 소비의 죄책감을 들게하여
한 나라의 경제를 죽였으니, 살경죄가 둘이요.
이준석은 칠십의 나이를 먹은 어른으로써 한 세대 아래인 젊은이들 에게
어른 대접받지 못할지언정 대한민국의 모든 기성세대를 한 순간에 불신과 탐욕,
이기와 어리석음으로 매도 당하게 했고, 윤리,도덕,예의,부끄러움과 염치를 모르는
한심한 어른들이라는 오명을 남기고, 대한민국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들은 연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아이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이준석은 대한민국 사회의 기본을 무너뜨린 패륜자로서
우리들 삶의 신뢰를 죽게 했으니, 살신죄가 셋이라.
이준석은 살인죄, 살경죄, 살신죄. 즉 삼살죄 (三殺罪)라...
이러케 세 가지를 죽였으니 이준석은 사형이 마땅하고
정상 참작의 여지는 없다...
이준석 에게 말한다!
네가 그러케 아끼던 300명과 바꾼 네 귀한 목숨은 감옥에서 죽은후 화장해서
네 유골함과 함께 감옥에 영원히 있게 할 것이다.
아니 그러케 되도록 우리 국민이 지켜줄께, 그것이 너에게는 큰 복이다.
만약 네가 죽은 후에 부관참시 당해서 네 유골함이 유가족들 손에 의해
유골함이 깨지고 땅바닥에 패대기 쳐서 뒹구는 꼴은
우리도 바라는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너는 죽을때 구원파가 아닌 유가족에게 자비를 부탁해야 할것이다..................
지금도 뉴스를 볼때마다 눈가에 눈물이 고인다.
아직도 자식을 찾지 못한 부모의 안타까움과 애처로움을 함께 하면서
끝나지 않는 슬픔이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의 일상과 사고의 무기력과 모든이에게 허탈함을 준 세월호의 비극이
하루빨리 치유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 한 불쌍한 인간을 심하게 훼손하는 미안함을 가지면서 -
첫댓글 맞다~~
그옛날 I M F 때보다도 더한 모든이들의 침체기 그자채이구나~~
의욕도없고 마음만이 허탈한 요즈음 ~~
실날하게 파헤처준 논평아닌 논평이 또한번의 눈시울을 짖게하는구나~~
천번만번 지당한 말씀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