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37-53
"이렇게만 많다고?"
예전에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에 대한
성경 구절을 찾아보던 중에
참으로 많은 구절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많은 예언의 말씀이 필요했을까?"
를 고민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때 깨달은 것은,
"아하, 정신 차리고 정확히 분별하라는 것이구나!"
"가짜 메시야에 속지 말란 것이구나!"
"반드시 오실 메시야를 기대하라는 것이구나!"
였네요.
오늘 본문을 보니,
"나와 같은 선지자"에 대해서
모세가 예언한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누구일까요?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으로 사역한 선지자였지요.
그리고 예수님은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으로 사역하셨고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자신의 조상들이
모세를 거역했던 것처럼,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대적하고 있네요.
조상들이나 후손들이나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 것을 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일은
믿음이 아니면 분별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가문의 종교 지도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말씀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없고,
아무런 깨달음도 없을테니까요.
그럼 오늘 우리는 어떤가요?
예수님이
우리의 임금과 구주 되심을 믿으시나요?
그래서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고 계신가요?
부디 오늘 하루,
종교적인 외식이 아닌
믿음의 감격으로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