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곳곳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음악의 도시답게 곳곳에서 들려오는 오케스트라 연주는 허니문을 즐기는 연인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신이 인류에게 내려준 천상의 음악가 모차르트가 그의 흔적을 쫓아온 연인들을 위해 낭만적인 아리아를 선물하는 듯 하다. 영원한 고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잘츠부르크의 풍경은 신부를 영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림 같은 교회와 성, 그리고 궁전은 로맨틱한 허니문의 무대가 되어주고, 저녁 무렵 석양으로 물든 풍경은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다짐하는 연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는 곳이다.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중세의 낭만과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