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꺄우여우입니다^^*
아마도, 30편 이내엔 완결이 날듯 싶네요^^
지금까지 꺄우여우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완결뒤론, 새로운 소설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도 이쁘게 많이많이 봐주시는거 아시죠?ㅇ_ㅇ*
.…──────「일진들을 후려잡은 그녀의 매력은?」──────….
어둡지 않은 옷을 골랐는데 어떨까
밝은 내모습을 기억하게
몇번씩 중얼대며 연습하는 한마디
건강하게 잘지내……
슬프지 않은 음악이 흐르면 좋겠어
눈물 많은 네가 울지 않게
이길의 마지막엔 네가 기다리지만
사랑은 끝인걸……
- By. 헤어지러 가는길 - T.O -
스물두번째 이야기 START☆
"저-…………………………………… 료?"
"왜?"
마켓에 가는길……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걷고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큰길이 도착한다.
차갑고 무뚝뚝해져버린………
냉정하고 표정이 없는 료에게 조심스레 이름을 불러보았다.
"아,아니야;;('0';"
히유우(-_- =33
료의 차가워 져버린 얼굴을 보고있노라니,
심장이 엄청 뛴다-_-; 무서워 무서워ㅜㅜ
"그런표정…… 지을필요 없어……^^
난 예전의 그대로……… 료일 뿐이니까……"
그 말이……… 얼마나 그렇게 슬프게 들리던지……
그저 료일 뿐이라는 것이…… 어찌나 그렇게 슬프게 들리던지……
"저기…… 료"
난 또다시 조심스레 료를 불러보았다.
그래…… 말하는 거야,
괜히 나같은거 좋아하면…… 상처만 받게되니깐……
딱 잘라서 말하는 거야………………
"료……, 어제했던 네 말…… 답 말이야……"
"난 답해달라고 한적 없어, 내 감정이니깐
네가 거절한다고 해도…… 난 좋아할꺼고 사랑할꺼야,
그리고 지켜보며 행복해하는 짓 따윈 하지 않아,
정정당당히 뺏을거고, 지금이 아니여도
난 널 그 자식에게서 뺏을꺼야…
내 옆에서 나만 사랑할수 있게 만들꺼라고…"
난 ………… 정말 이기적이게도………
료의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은채 울컥해서 소리쳐버렸다.
"그런 사랑, 난 받고싶지 않아-!
난 지금 행복하고 진월이를 좋아해… 아니 사………………………"
그리고……… 일은 터져버렸다.
"웁-!"
첫키스와 두번째 키스는 진월이의 것이였지만………
세번째 키스는………………………
료의 것이 되어버렸다.
"우웁-!!"
난 싫다는 식으로 계속 료를 밀추어 낼려고 했지만,
료는 강했다. 입안으로 들어오려는 무언가에 놀라서
료의 입술을 확 깨물어 버렸다.
그제서야 떨어지는 료……………
료의 동공은 많이 흔들렸고……
난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너 같은거…… 정말싫어-!"
그리고…………… 잔인한 말을 뱉어버렸다.
"니가 뭐라고 해도!! 날 어떻게 한다고 해도!!
난 오직 진월이만 사랑할거야!!
나에게 입맞춤 했다고 좋아하지마,
난 변함없이 …… 오직 진월이지, 니시키도 료- 네가 아니라고!"
그대로 마켓으로 달려가서 대강 술을 산뒤, 골목길을 돌아서 갔다.
바보 자식…………
현관문 앞에서 서있는건…… 또 뭔데………………
"들어가는 건 같이 들어가야지 않겠어-?
괜히 오해하면……… 서로 얼굴만 붉힐뿐이야"
끝까지 착한척은 혼자 다하는 료……… 바보 같은 니시키도 료………
이쯤이면 포기가 아닌 영원히 미워할지도 모르잖아……
그런데…………………
넌 끝까지 나에겐 친절한 흑기사일 뿐이구나…………………
"흐흡-, 아까했던 말…… 미안해………
너무……… 너무 경황이 없어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랬어…… 미안해 료……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
충분히 료에게 상처될거 알면서………
아는 데도, 난 미안하다고 했다. 혼자 병주고 약주고……
잘하는 짓이다 신 채이……
그렇게 현관문 앞에서 그냥 울었다.
얼굴좀 식힐겸…… 들키면 료 말대로 얼굴만 붉히게 되니깐……
그렇게 현관문 앞에서 들어가지도 않고, 테라스 앞에서 쭈그려 앉아 있었다.
그런데… 시연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내용까지 모두 듣게되었다.
료는 현관문 앞에 있었기에…… 못듣는것 같았다.
"나도 알고있어………, 너희들은 그냥 료에게 몇번 주먹을 보여준뒤,
그냥 말만 하고 나왔겠지………
하지만, 그날 맞춰서 혈사파의 반란이 일어낫어,
혈사파중 서열 4위까지 모두 반란을 일으킨거야.
다시 말해서, 나와 이현이 그리고, 료만 남겨두고 반란을 일으켰지.
상처받았던 료에게 믿었던 혈사파 애들까지 난동을 부리게 됬으니,
때문에 너희들이 들어왓을때 본것 처럼…
가구는 남겨진게 하나도 없었고, 여기저기 묻어있는 핏자국들……
료가 병원에 입원한것들…………
때문에 료가 혈사파 라는것을 모르는 채이는 쉽게 오해해 버린거야……"
료가 혈사파라는 것을 모르는 채이는 쉽게 오해해 버린거야……
혈사파라는 것을 모르는 채이는 쉽게 오해해 버린거야……
혈사파라는 것을 모르는 채이는…………
쉽게 오해해 버린거야………
오해해 버린거야……
오해해 버린거야……
오해…… 오해…… 오해……
오해…………………………… 라고?
그렇다면……………………………………… 료가…… 료가…………………
일본의 그 유명하다는………………………………………………… 혈사파였어?
반란이라니……… 료가 혈사파의 보스라도 된다는 거야?
왜 료가 당했던건데?
그렇다면……………… 그날 집이 그렇게 됬던것………
그리고, 료가 그렇게 상처받은것……
다……………………… 료가 혈사파이기 때문에…… 반란이 일어나서………
료가……………………… 그렇게 된거라구?
하지만…… 료는…………………………… 녀석들 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그 순간 어떤 장면이 떠오르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는것을 느꼈다.
"투욱-"
"아앗..."
어떤 검은색 옷을 입은 덩치가 우락부락한 남자들과 부딪혔다-_-;
..... 단번에 알아챌수 있었다.
저사람들은 일본인이라고...
그 사람들은 날 아는것 같은 눈치로 흘겨보더니,
곧 시선을 거두고 앞으로 나아간다.
누구지.......?
영화를 보듯 스쳐가는 장면들………………
그럼…………………… 그때 그 일본인 깍두기가………
료한테 협박할려고 온거였어?
그럼 왜 료는 일본에 가자고 한거지?
어떻게 되는 거야…………………………
또다시 들리는 시연언니의 목소리………
"료는… 채이를 데리고 일본에 가려고 했지만,
진월이가 다시 료를 데리고 가는 바람에,
료는 그때부터 다짐했어………………
몇년간 채이를 사랑했던 진월에게서………
채이를 이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다짐한거야……
그때부터 료의 질투가 시작된거고……………"
"다 필요없어-, 온 이유가 뭐야? 그딴거 말해줄려고 온거야?"
"-_-^………… 내가 온 이유는 따로 있어……
너희들에게 충고하려고 온거야-! 지금 채이는 엄청 위험해…
여러 조직에서 채이를 노리고 있다구,
보스가 채이를 데리고 있는것을 아니깐,
채이를 인질로 삼으면 혈사파를 쉽게 무너뜨릴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하지만, 아까 누나가 말했잖아요, 혈사파는 반란이 일어났다고"
"그래……… 반란이 일어난 뒤로, 료와 우리는 혈사파에서 자동적으로 탈퇴가 되었고,
료는 더이상 혈사파의 보스가 아니야…… 게다가 혈사파에도 새로운 보스가 있다구.
하지만 그 혈사파 보스는 예전에 서열4위였던 하쿠야……
하쿠는 야비하고 꾀가 많은데 유명한 녀석이지.
하쿠는 아직까지 다른 조직들에겐 료가 자기들의 보스라는듯이 말하고 다녀……
이유가 뭔줄 알아?………………………"
아아──………… 이럴수가……………………
드라마속에서의 일이…………… 나에게 직접 이뤄지다니……………………
말도안돼……………… 이럴수가………………
료가 혈사파의 보스였고…… 지금은 반란이 일어나고……………………
………………… 날 인질로 삼으려고 한다니………………………………
이럴수가…………… 이럴수가…………………
하지만……, 그 다음의 말이…… 나에겐 더 크고 신선한 충격이였다.
"설마-, 지금 혈사파가 료를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미안하지만, 진월 너의 예감이 맞아………
일본의 여러조직들이 하나로 뭉쳐서 채이를 인질로 삼은뒤,
료를 ……………………… 죽일생각을 갖고있어………
그다음엔 이현이가 죽게 될꺼고 자연적으로…… 나도 죽게되겠지………
그럼 마지막엔 뭔줄알아?
일본의 조직은……… 피도 눈물도 없어……………
필요없는 쓰레기는 고이 태워서 없애주는게 낳다고 생각하는 그들이야…………
………………… 쓸모없어진 채이를………… 마지막에 죽이게 되겠지………………
어떻게 죽일지는 나도 몰라…… 가장 고문받고 가장 불행하게 죽을지도 모르지……
일본의 조직이라는것이 다들 그래……
마음껏 갖고 놀았다가 실증나면 천천히 죽여주는거…… 그게 혈사파 다음의
카슈조직이야…… 그럼 그들은 혈사파는 없어진줄 알것이고
혈사파는 아무 조직의 영향을 받지않고 살겠지…………
그러다가 혈사파는 자연적으로 없어지게 될거고…………"
"씨발……… 그렇게 안하게 하면 되는거 아니야?
채이랑, 료…… 그리고 너희들도 우리가 지키면 되는거 아니냐고-!"
"나도 그러기 위해서 이리로 온거야-!
나도…… 내 동생이 죽고, 채이가 죽고, 내가 죽고, 이현이 죽고………
이번에 처음만났지만 정이들어 버린 너희들의 슬픔을 하늘에서 지켜보고 싶진 않아!
하지만………… 여러조직들이 하나로 뭉쳐버렸어…………"
하……… 하하………………………
하하하하…………………………………
료를 죽이려 한다니……………………
날 인질로 삼아서 료를 죽이려고 하다니……………………
시연언니와 이현이까지………………?
다 나 때문에……………………………
내가 일본에 갔기때문에………………………
다 나 때문에………………………………
나 하나 때문에……………………………………
"아메, 이제 그만 들어가자…"
상당히 여러번 생각하다가 말한듯, 료의 주변에는 담배꽁초가 많았다.
난 표정을 바로 한뒤………………… 그냥 모르는 척 하기로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띵동-"
초인종을 누르자, 몇분이 지나고 시연언니가 아까의 진지했던 말투와는 다르게,
밝은 모습으로 날 반겨주었다.
"꺄아-♡ 술이다 술>_< 으하하하+_+
오오+ㅁ+ 내가 좋아하는 파스(※간접광고방지용※)맥주구나!!>_<
어쩜~>_< 내 마음을 그리도 잘아니~ 홍홍>_<♡"
언니는 ……………… 얼굴에 눈물자국이 보이는데도,
아무렇지 않은듯 검은봉지를 부엌으로 가져간다.
나와 료도,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갔다.
모두의 표정은…………… 넋이 나간 표정이였다.
"너희들 왜그래?ㅇ_ㅇ 왜그렇게 표정이… 굳었어?^ㅇ^"
최대한의 연기를 보이며 모르는 척 했다.
녀석들은 나의 목소리를 듣자,
잠에서 깨어난 아이들 마냥 번뜩 하더니 날 보고 베시시 웃는다-_-;
으아아;; 정말 멋있다ㅠㅠ
"부라-! 싸라-!>_<"
언니이=_=;; 부라 싸라가 아니라, 부어라 싸워라 라니깐=_=;;
#잠시후
"꺄하하하하-!>_< 꺄하하하하-!>_<"
"고마 쳐웃어@_@"
"드르렁~ZzzZZzzz"
또다시 술에취해 쉴새없이 웃어대는 초원이와,
그것을 말리는 도현이와 현빈이……
이미 한잔먹고 꼴까닥 한 시월오빠와 시온오빠에게 은근슬쩍
스킨쉽을 시도하는 시연언니……
아무말 없이 서로를 노려가며 술잔을 들이키는 료와 진월(아마도 누가 더 많이 먹나 하는 게임같다=_=;)
모두다…………… 이렇게 행복해 하는 표정인데……………………
이제 곧……………… 나 하나 때문에 일어날 그 고통이…………… 시작되겠지?
나 하나 때문에………………………… 내가 없었으면……… 됬었을 텐데………
#그 다음날
[작가시점]
그 다음날……………… 그들은 지각이라는 자랑스러운 꼬랑지를 달고선
교실로 들어갔고, 변함없이 수업을 시작하고 …… 지금은 3교시가 끝난 쉬는시간이다.
"채…………………… 아니, 시유 어딨냐?"
"으,응?ㅇ//ㅇ 그,글쎄ㅇ//ㅇ 아까 옥상에 올라가는 것 같던데……ㅇ//ㅇ"
얼굴을 붉히며 대답하는 그 여자가 짜증났는지 상당히 건방진 표정으로 주시하고 있었는데,
옥상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한숨을 푸욱 내쉬더니 옥상으로 느그적 느그적 걸어가고 있었다.
그랬는데………………… 그랬는데……………………
"저벅 저벅"
"하여튼-, 이 마누라 못됬다니깐-_-^
서방님 뒤에 재워두고 어디로 튀어,
바람필려고 옥상으로 튄거냐?-_-^"
진월이는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옥상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꺄아악-!!!"
"어떻게-!!"
"옥상에 누가 떨어지려 나봐!!"
"꺄아악-!!
여자들의 비명소리와………………
누군가가 떨어질것 같다는 말에, 순간 채이가 스쳐지나간 진월……
진월은 뭔가 생각난 듯이 마구 뛰어올라가서 옥상문을 벌컥 연다.
역시나……………………
"흐흡-…………… 흐흐흡………"
공터쪽으로 떨어지려는 채이……………… 옥상난간에 가까스로 서서 상당히 위험한 상태……
채이는………………………… 울면서 뛰어내리려는 듯하다.
진월이는 몸을 튕기는 듯 채이를 안아 난간에게서 멀리했고,
채이는…………… 진월이를 막무가내로 뿌리치더니,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씨발-, 서방 놔두고 혼자 죽으려고?"
"그럼 어떻게!! 다 나 때문인데……… 흐흑……………
다 나 때문인데……… 나만 없으면 되잖아……… 하아… 흐흡"
진월이의 머릿속에는 순간 시연의 말이 스쳐갔다.
"…………………………… 채이가 아파하는거 보고싶지 않아……
채이는 이사실을 알면…… 자신이 모든 죄를 가지고 지가 신인 마냥……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몰라……… 그런 애니깐……
다른사람이 잘못해도…… 자신의 잘못인줄 아니깐…………
채이가 아파하지 않기 위해선…………………
내가 말했던건……… 채이에게 절대 입하나 뻥긋하지마 알았지?"
설마……………… 다 알아버린 걸까
"너……………………"
"그래………… 나 다 알아……… 다 안다구!!
료가…… 료가 혈사파 라는거……
그리고, 날 인질로 삼고서 료랑 …… 시연언니…… 그리고 이현이도 죽는다는거……
다 알아…… 다 안다구……………………………… 흐흐흡"
진월이는 허망한듯한 표정으로 그대로 보고있었고,
채이는 마저 입을 열었다.
"다 나 때문이야…………………
나만 없었으면…… 이런일 없었어…… 나만 없었으면……… 이런일 없었어……
다 나때문이야……… 내가……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내 잘못이란거 …… 모르냐?"
"…………………흐흡"
"내가…… 그때 조금만 더 강해져서………
그때…… 널 그대로 일본에 보내지 않았었더라면……
너 그런일 없었을텐데……… 내 잘못도 있는데………
왜 자꾸 너 잘못이라고 하는건데……
다른사람 잘잘못은 따지지도 않고선……
왜 항상 네 잘못이라고만 빡빡 우기는 건데…………"
채이는 그저 아무말 없이 소리내어 울기만 했고……
"…………… 나도 있잖아……… 서방이 있잖아 마누라,
왜 항상 마누라 잘못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원래…… 마누라가 잘못했으면, 서방도 같이 감싸준거 아니냐?
너 혼자가 아니잖아…… 내가 있잖아……… 서방이 있잖아……… 남편이 있잖아………
나 ……………………… 양 진월이 있잖아………………………"
진월은 그렇게 말했고, 채이는 ………………… 그저 울뿐이였다.
"그리고, 나 신 도현이 있잖아"
"나도 있어, 진 현빈^^"
"나도 있어 채이야ㅇ_ㅇ 반 초원이가 있다구>_<"
"왜 혼자만 아파하려고 해, 니시키도 료는 안보이냐?"
"언니가 이렇게 있는데도 혼자만 잘못이라고 하지?-_-^
나 은 시연도 있잖아아>_<"
"원 이현이도 있어요오ㅇ_ㅇ"
갑자기 옥상문을 열며 들어온 녀석들……………………
자신들이 있으니깐……………… 걱정말라고………
"…………………… 너희들……"
"벌컥-!!"
"하아-, 하아-,
늦었지?^^ 미안하다;;"
"씨바-0-
얼마 안됬어도 친오빠 였는데, 우리들은 생각도 안하지?-_-^
그래봤다 신 채이?"
"나 은 시월이랑, 은 시온도 있으니깐 걱정마, 채이야^^"
"……………………… 오빠들……………………"
초점없던 채이의 눈이 곧 평상시로 돌아왔다.
그래, 신 채이…
그들이 있기에, 지금의 네가 존재하는 거야……
언제까지 네 잘못이라고 혼자 모든 책임을 떠맞고 죽어버리면……
허무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뭐가 되겠어?
정신차리고 열심히 싸워서 행복해 지면 되는거잖아
넌 더이상 혼자가 아니야, 혼자였던 기억은 과거일뿐………
지금은 아니야… 이렇게 널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잖아? 정신차리자^^
"마누라-, 다음부터 혼자 자살한다느니,
이딴식으로 행동하면, 사랑같은거 안해줄테니깐 각오해-_-^"
"푸훗-,"
게다가, 널 사랑해 주는 진월이라는 멋진 남친도 있잖아^^
"……………………… 고마워^^
힘낼께……… 고마워…… 정말 고마워…………"
"피식-, 그래 흑발, 정신차리고 앞만 봐, 뒤돌아 볼 필요가 뭐있어?
뭐가 겁이나서 뒤를 보는데? 앞만보고 전진해-
절대 뒤같은거 돌아보지 말고 앞만보고 웃으며 달려, 할수있잖아?
행여나 뒤를 돌아보게 되면, 내가 뒤에 떡 하니 버티고 있을테니깐,
아무 걱정하지 말고……… 앞만 봐, 알겠냐? 신 마누라^-^"
모두가 채이를 울게만들었다.
그 눈물은……………… 평생 행복의 눈물로 기억될 것이다.
그녀도, 그도……………… 그의 친구들과 선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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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일진들을후려잡은일본소녀의매력은?※022.
꺄우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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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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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넘 재미있고 멋져요 ^^ 담푠도 빨리려~!
내사랑소설님 감사합니다^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