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동화>
지은이 : 존중하는 정성은
“치우야 일어나!”
“알겠어요.”
치우는 오늘도 엄마의 외침 속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치우는 로봇 주치가 먹여주는 밥을 먹고, 시자가 챙겨주는 가방을 매고 집을 나와 학교로 갔다. 치우는 로봇이 알려주는 학교 공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시자는 내 가방을 챙기고, 주치는 밥이나 먹을 것 좀 갖다 줘.’ 라고 생각한다. 그러자 주치와 시자는 치우의 생각을 읽고 그 생각대로 행동한다. 치우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학원이나 학교를 가야할 시간일 때 울리는 로봇이 삑삑 울렸다. 그래서 치우는 학원을 갔다. 컴퓨터는 스스로 꺼졌다. 그런데 치우가 학원 간 사이 어느 곳에서 나쁜 로봇이 세상 모든 로봇들의 머리에 불량 칩을 넣어 많은 로봇들을 조종하였다. 그래서 로봇들은 컴퓨터로 여러 가지 작동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치우는 학원이 끝나자 집으로 돌아와 또 다시 컴퓨터를 하려고 컴퓨터를 켰다. 컴퓨터를 켰더니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이상한 화면이 떴다. 그래서 치우는 아무 키나 두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려서 문을 열었다. 근데 그 앞에는 수많은 로봇들이 총을 들고 서 있었다. 치우는 놀라서 다시 컴퓨터로 가서 아무 키나 눌렀다. 그랬더니 로봇들이 먹는 음식들이 집이 다 차도록 배달됐다. 수많은 로봇들은 치우의 허락 없이 집에 들어와 치우에게 “뭐 가지고 와라” “저거 가지고 와라” 같이 이것저것 시켰다. 그리고 자기 집처럼 더럽게 쓰고 주인 치우에게는 미안하다는 말 하나도 하지 안했다. 치우는 너무 힘들어서 로봇에게 따졌다.
“너무 한 거 아니야! 여긴 내 집이라고!!”
로봇은 말했다.
“너 꿈꾸니? 여긴 너 집이 아니고 내 집이야! 그리고 넌 이제부턴 우리의 로봇이야! 그러니 우리가 시키는 대로 당연히 해야 돼 알겠니?”
치우는 이 말의 너무 짜증나고, 더 말하면 더 짜증날 것 같아서 그냥 묵묵히 로봇이 시키는 데로만 했다. 그리고 자기 침대는 다 로봇들이 자고, 치우는 화장실, 신발장 안쪽에서 잤는데 꿈에서도 로봇들이 자기를 시키는 장면만 나와서 비명도 지른다. 다음 날, 그 다음날도 학교도 못 가게하고 일만 시키면서 노예로 삼았다. 이제는 로봇과 인간의 역할이 바뀌어서 인간이 로봇 역할을 하게 되자 치우는 너무 힘들어져 쓰러져 버렸다. 그 걸 본 로봇들이 말했다.
“얘도 이제 고물이 되었어”
“빨리 쓰레기통으로 가서 버리자!”
치우는 이런 소리가 많이 들려서 숨죽여 울다가 “악!!!!”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다. 깨어서 일어나 보니 지금까지의 일이 꿈인 줄 알고, 기뻤지만 진짜 로봇들이 자기에게 그러는 게 아닌가 두려워서 로봇들에게는 절대 안 시키고,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것은 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도 배우고 친구들에게도 배운다.
존중하는 님. 님이 생각하는 세계가 구축되고, 창작되는 느낌이 꽤 흥미롭지요? 인공지능으로 님이 그려본 미래는 디스토피아네요.
님의 생각이 잘 드러난 동화입니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류에게 득이 될 수 있고, 해가 될 수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을 막을 수 없을 거에요. 수업시간에 얘기 했듯이 앞으로는 인공지능의 활용에서 '분배'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를 거에요.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쭉 살펴보며 생각을 키워나가길 바라요.
------------------------------------------------------------------------------------------------------------
제목 : 최후의 도전
지은이:전영광
지금은 2116년 인간이 누군가에게 지배 당하고 있다. 한때 지구를 다스렸던 공룡? 아님
외계 생명체? 아님 새로운 종이 나타난 동물? 아니면 공룡 인간? 다 아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창조 해냈던 로봇에게 지배 당하고 있다. 정확히 101년 전.. 인간은 괴물을 만들었다.
때는 2015년 10월 구글이라는 회사가 알파고 라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었다. 이 로봇은 바둑을 두는 로봇으로 당시 최고의 바둑가라 불리는 이세돌을 4승1패로 꺽고 가볍게 이겼다.
당시에 우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알파고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신기해하자 구글을 돈을 벌리 위해 알파고를 계속 연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우리가 한가지 모르는게 있었다. 우리는 알파고가 스스로 배우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이 지금날 로봇이 우리를 지배하게 만들었다. 나는 이 알파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파고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알지 못한다. 참고로 내 나이는 23세다. 나 이외 동료들도 그렇다.(동료의 소개는 조금 이따가)고로 나는 모세 한국 사람이다. 나 이외에 네명을소개 시켜주겠다. 김하나단짝인 친구이다. 김형석 구글에 같이 다니던 후배다. 김형우 김형석의 쌍둥이 동생으로 역시 구글 회사에서 만났다. 다음 이문영 우리의 대장으로 알파고가 우리를 세뇌 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안 사람이다. 김두철 한샛별 이둘은 우리에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지금 우리를 지배 하고 있는 것은 알파고-VVII 기존 알파고에서 비약적으로 달라진 알파고다. 알파고-VVII는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쨰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다. 둘째 기존 알파고와 달리 모든 분야에 능통하다. 셋쨰 가장 엄청난 것은 인간의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놀랍지 아니한가? 그저 기계로만 보이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느낀다. 알파고-VVII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며 살 고 있었다. 알파고-VVII는 자기의 주인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섬겼다. 하지만 인간은 그러지 않았다. 인간들에겐 알파고VVII란 그저 인간이 만든 로봇에 불과 했다. 쓸 때는 잘 쓰다가도 조금만 망가지면 바로 버리고 새것을 샀다. 알파고-VVII들은 서서히 분노 했다. 자신들이 잘 쓰이다가도 아무 의미 없이 버려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알파고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인간들의 머리를 세뇌 시켰다. 근데 우리 다섯은 부모님이 우리를 출생 신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돼었다. 우리의 핸드폰은 모두 부모님들의 것으로 된 것이다. 부모님들도 알파고의 비밀을 알고 우리를 출생 신고 하지 않았다고 우리는 믿고 있었다. 나는 평소와 똑같이 내 친구 하나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끝을 알 수 없는 구덩이에 빠졌다. “누구야 당장 말하지 않으면 ...” 그 때 세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알파고 침략 작전을 세우고 있다. 대장이 말했다. “일단 현실성의 가능성은5%에 되지 않아... 알파고들을 속이고 따돌리기란 사막에서 모래 찾기 일거야” 두철과 샛별이 동시에 말했다.“그렇다고 이렇게 지배 당하며 살 순 없어요” 나도 말했다 “그것 때문에 모인거니까”우리는 본격 적으로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알파고에 기지 주위에는 문은 물론이고 하수도까지 레이저가 설치 되어 있다. 또 알파고 하나에 전투력은 탱크 수십데에 맞먹는다. 절대 부서지지 않는 금속 아트류맨타튬과 몸체에는 총과 대포가 수백게 장착 되어 있다. 그리고 그 한 발의 위력도 집 하나를 날리는 수류탄에 충격과 맞먹는다. 김형석이 작은 소리로 중얼 거렸다. ”망했네 망했어“ 꼭 비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유일한 방법이 있다. 그건 컴퓨터 순간이동이다. 요즘 전파된거 알지? 우리한테도 한 대가 있고 알파고의 기지에는 당연히 있다. 문제는 이번엔 내가 중얼거렸다. 문제 한번 겁나 많네.. 문제는 알파고 기지 주위에 있는 전파 방해 장치이다. 이 장치는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혹시 있어? 하나가 말했다. “제가 화이트 해커여서 그 정도는 .. 한번 해볼께요” “좋다 일단 순간 이동을 한 후에 컴퓨터 앞으로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알파고들이 순찰을 안 도는 2분의 차이가 있어. 하지만 알파고는 1분전에 난소리도 기억하기 때문에 최소 40초 안에는 환풍구로 진입 해야 한다. 환풍구로 진입하면 세뇌 정지 장치를 내리면 우리의 작전은 끝나는 것이다. 작전은 앞으로 한 달 후에 게시 한다. 그때까지 순발력을 기르도록 다음 모임은 잔전 하루 전이다. 컨디션 관리 잘해라!!” “네!!” 삐링 이 소리가 왠지 불안 했다. 나는 하나와 같이 집에 갔다. 하나는 내 옆집, 같은 회사 까지 다녔기 때문에 우리가 친한건 당연했다. 우린 집에 도착해 인사 하고 각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우리 모임에 가입한 사람들중에 엄마,아빠가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다 회사에 다녀야 했고 우린 모드 구글에 회사를 취직 했다. 솔직히 말하면 취직은 아니다. 구글에서 일 하는게 아닌 구글을 감시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시대에는 능력만 좋다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 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출생신고를 하든 안하든 그건 상관 없었다.) 알파고를 만든 구글도 뭔가 있을것라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만에 일을 끝낸후 작전 하루 전에 모임을 가졌다. “자 이제 내일이 작전 날이다.긴장 하지 마라 이 일을 즐거워 하라 그럼 우리는 승리 할 수 있다.” “아자 이기자 나아가자” (형우의 대사가 한 개도 없는 이유는 원래 과묵하기 때문이다. 절대 까먹은거 아니다.)우리는 9시에 누웠지만 바로 잔 사람은 아무도 없어보였다. 우리는 새벽 5시에 일어나 바로 작전을 실행 했다.나는 하나에게 말했다. “하나야 파이팅”
“응...” 하나는 전산망을 분란 시키기 시작 했다. “ 정확히 39초 후에 전산망이 마비 될 거야. 타이밍 잘 맞춰” 38 37 36 35 ................5 4 3 2 1!!!! 타이밍을 맞췄을까? 여긴 어디 일까? 일단 알파고 기지에 들어 온 것은 맞는 것 같다. 문제는 전산망에 들키지 않고 들어 왔냐이다. 뺴애앵애애애앵애애애애애앵!!! 순간 우리는 경직 했다. 곧 안내가 나왔다. 371번지 화재 화재 지원 바람 “맙소사” 바로 여기가 371번지 였ㅏ. 여유 시간은 기껏 해봐야 20초 우린 모두 미친 듯이 뛰어 15초안에 환풍구로 숨어들었다. 이때 하나가 넘어져 버렸다.
“하나야” 그 순간 옆에 무언가 지나갔다. 형우였다. 형우가 하나를 들고 순식간에 뛰어왔다. 치타를 보는 듯 했다. “빨리 빨리 다녀라 김하나” 근데 대장이 소곤거렸다. 1 분전 소리는 다 기억한다는데....” 잠시후 알파고가 중얼겨렸다. “ 소리 탐색 중 화재 소리외 인간 소리는 들리지 않았음...”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나 나빳다고 해야하나 다행이도 빼애애애애앵 소리 때문에 우리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우리는 그길로 곧장 세뇌 정지 레버가 있는 방으로 갔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모든 길을 다 뒤져 봐도 그런 방은 없었다. 우리 모두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대장 어떻게 할거야” 대장은 아무 말 없었다. 다행히도? 우리는 곧 그 방을 찾았다. 근데 그 방은 환풍구에서 나가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문은 소리 안나는 슬라이드 문이라 소리는 안 났지만 거기는 감시가 매우 심했다. 단 1초도 알파고가 그 앞을 떠나지 않았다. 어떻게 하지?“근처에 컴퓨터 없어요?” “아까 요 주위에 컴퓨터실 있었어” “그렇다면 할수 있어요” 하나의 작전은 이러 했다. 컴퓨터 실로 가서 다른 곳의 화재 경보벨을 울린다면 아주 큰 화재가 났다고 알릴 수만 있다면 모든 알파고들이 그쪽으로 갈 것이다. 그럴 듯한 애기 였다.“ 어차피 여기서 빠져 나가기도 이것보다 위험해 우리 그냥 하나에게 우리의 목숨을 맡기자.” 너도 나도 그러자고 했다” “ 하나는 울먹이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작젘이 시작 됐다. 우리는 숨죽여 기다렸다. 잠시 후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뺴애애애애앵앵 “대화재 모든 알파고들은 10구역으로 집합하라” 작전이 성공 했구나!!!” 나 혼자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다행히도 알파고들은 모두 10구역으로 갔다. “우리가 있는 곳은 1구역 하나가 멀리도 보냈구만” “근데 하나는 어떡하지” “괜찮을 거야 우리는 서둘러 진입 하자.” 우리는 컴퓨터실로 서둘러 진입 했다. “이제 다 왔다” 레버를 내리기 직전 소리가 들렸다. “손 치워라 인간 니가 레버를 내리는 속도가 빠를까 내가 너를 죽이는 속도가 빠를까? 그 레버는 씨름장사도 30분은 붙잡고 있어야 한다.” 이 시간엔 모두 한 생각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알았지?”
“보아하니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지 모르나 보군. 스파이를 소개한다. ”“너흰 나를 너무 믿었어”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나야” “그래 나야 이 바보들아 어쩜 그렇게 멍청하니? 최소한 컴퓨터실이 몇 구역인지는 확인 해야 하는거 아니야? 에휴” “설마?...” “니가 생각하는 대로야 너희가 출생신고를 안 했다고 믿었지? 그래서 안전 할 거라고 근데 우리나라 인구수에 비해 몇 명이 많은 거야? 그래서 알파고들이 나를 투입 했어. 조건은 나는 세뇌 시키지 않는걸로 너흰 그것도 모르고 당 했던 거라고 한심한 것들” 그 말 이후론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충격 이었다. 나 혼자 위안을 했다. 협박을 받았을 거야... 그럴리 없어 절대 하지만 그건 거짓이었다. 하나는 우리를 배신 했다. “ 결국 인류에 세계는 없어지는 구나 ...아니지 우리가 한 것 만큼 그대로 받은 걸 꺼야...
강인한 님.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님이 먼저 신나게 써서 독자도 즐겁게 읽은 거 같아요. 마지막 반전도 짜릿했고요.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다더니 유사한 느낌이 드네요.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인공지능이 발전할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더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수업시간에 첨삭한 것처럼 오타나 문단, 띄어쓰기에 유의하세요.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첫댓글 확인입니다
다 잘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