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고넬린(trigonelline )... 항발암성, 항당뇨효과
트리고넬린은 커피와 호로파에 다량 함유된 식물성호르몬으로 비타민 B3(나이아신) 합성에 중요한 성분이다.
항발암성, 항당뇨, 편두통 억제, 방부작용, 콜레스테롤 제거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씨에 많게는 0.6% 정도 들어있으나 볶는 동안 약 50%는 분해된다. 쓴맛은 카페인보다 약하다.
커피에는 다른 식품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 최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물질이 트리고넬린(Trigonelline)이라는 물질이다.
2000년 12월 21일 일본의 도야마의대 하쓰토리 교수 등은 커피사이언스세미나에서 트리고넬린이 뇌신경세포의 생성과 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2003년 1월 네이처 온라인판은 이탈리아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커피내에 함유 되어있는 트리고넬린이라는 물질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안코나 대학의 칼라 프르조 박사는 “커피의 클로로겐산과 니코시닉산, 트리고넬린 등 성분이 치아우식증(충치)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인공 치아와 동물을 이용한 실험결과,발견했다”고 밝혔다.
프로조 박사는 또 “이번 실험결과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충치와의 연관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의 쓴맛을 내는 트리고넬린은 표면에 어떤 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유력한 물질로 알려져 왔다. 또 카페인 성분은 치아에 해를 미치는 박테리아를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번 실험결과 드러났다.
결국 커피를 마시면 박테리아가 치아표면에 붙어 플라크를 형성,치아를 썩게 만드는 현상을 예방할 뿐더러 원천적으로 박테리아가 입안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효과와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그동안 막연히 알려져왔으나 원두에 포함된 화학물질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이번에 확하게 알려진 것이다.
따라서 커피로 식사후 입을 가시면 충치예방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01. 트리고넬린과 당뇨병
일본 나고야 대학의 호리오 후미히코 박사는 커피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미국의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호리오 박사는 당뇨병 연구에 사용되는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물과 커피를 계속해서 준 결과 커피를 먹은 그룹은 혈당이 올라가지 않고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피 그룹은 또 지방간과 염증성 지방사이토킨(adipocytokine)에 있어서도 당뇨병 위험 감소와 연관된 일련의 변화들이 나타났다.
커피 그룹이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진 것은 부분적으로 지방간이 개선되고 염증성 지방사이토킨이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호리오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학회 학술지 '농업-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02. 트리고넬린과 간암
끊임없는 증식과 침습, 전이를 통해 암세포는 세력을 확장하여 인체의 정상세포들을 잠식해나가는 특성이 있다. 항암제나 방사선, 또는 수술 후에도 일부가 살아남아 약물에 내성을 가지고 전이를 일으켜 암환자들이 사망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침습과 전이는 활성산소종(ROS)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대사활동에 필수적인 산소가, 세포 내의 효소 그리고 전자 운반 과정 혹은 에너지대사 과정 중에 불완전하게 환원되거나 펩티드 성장인자, cytokine들 및 다양한 작용의 자극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활성산소종이다.
이 활성산소종은 자유라디칼을 가져 안정되지 못한 상태를 말하며, 그로 인해 강한 독성을 가지고 정상세포를 공격한다.
일본 도툐노코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아신(비타민B)과 트리고넬린이 간암세포주(AH109A)에서 침습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5~40uM 농도에서 암세포의 증식에 필요한 환경의 활성산소종(ROS)을 제거함으로써 성장과 증식을 멈추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ü 관련논문 : 트리고넬린의 종양의 침습억제 작용. Anti-Invasive Activity of Niacin and Trigonelline against Cancer Cells
03. 트리고넬린과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세포주(MCF-7)에서 트리고넬린은 암세포주의 성장과 증식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트리고넬린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성질로 작용하여 에스트로겐수용체를 증가시키게 됨으로써 암세포가 커지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에는 해로운 결과를 나타내지만, 에스트로겐 비의존형 유방암 세포주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다른 암종에서는 트리고넬린이 암세포의 성장과 침습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ü 관련논문 : IDENTIFICATION OF A NOVEL PHYTOESTROGEN: TRIGONELLINE
트리고넬린(trigonelline )... 항발암성, 항당뇨효과
트리고넬린은 커피와 호로파에 다량 함유된 식물성호르몬으로 비타민 B3(나이아신) 합성에 중요한 성분이다.
항발암성, 항당뇨, 편두통 억제, 방부작용, 콜레스테롤 제거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씨에 많게는 0.6% 정도 들어있으나 볶는 동안 약 50%는 분해된다. 쓴맛은 카페인보다 약하다.
커피에는 다른 식품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 최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물질이 트리고넬린(Trigonelline)이라는 물질이다.
2000년 12월 21일 일본의 도야마의대 하쓰토리 교수 등은 커피사이언스세미나에서 트리고넬린이 뇌신경세포의 생성과 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2003년 1월 네이처 온라인판은 이탈리아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커피내에 함유 되어있는 트리고넬린이라는 물질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안코나 대학의 칼라 프르조 박사는 “커피의 클로로겐산과 니코시닉산, 트리고넬린 등 성분이 치아우식증(충치)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인공 치아와 동물을 이용한 실험결과,발견했다”고 밝혔다.
프로조 박사는 또 “이번 실험결과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충치와의 연관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의 쓴맛을 내는 트리고넬린은 표면에 어떤 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유력한 물질로 알려져 왔다. 또 카페인 성분은 치아에 해를 미치는 박테리아를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번 실험결과 드러났다.
결국 커피를 마시면 박테리아가 치아표면에 붙어 플라크를 형성,치아를 썩게 만드는 현상을 예방할 뿐더러 원천적으로 박테리아가 입안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효과와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그동안 막연히 알려져왔으나 원두에 포함된 화학물질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이번에 확하게 알려진 것이다.
따라서 커피로 식사후 입을 가시면 충치예방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01. 트리고넬린과 당뇨병
일본 나고야 대학의 호리오 후미히코 박사는 커피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미국의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호리오 박사는 당뇨병 연구에 사용되는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물과 커피를 계속해서 준 결과 커피를 먹은 그룹은 혈당이 올라가지 않고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피 그룹은 또 지방간과 염증성 지방사이토킨(adipocytokine)에 있어서도 당뇨병 위험 감소와 연관된 일련의 변화들이 나타났다.
커피 그룹이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진 것은 부분적으로 지방간이 개선되고 염증성 지방사이토킨이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호리오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학회 학술지 '농업-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02. 트리고넬린과 간암
끊임없는 증식과 침습, 전이를 통해 암세포는 세력을 확장하여 인체의 정상세포들을 잠식해나가는 특성이 있다. 항암제나 방사선, 또는 수술 후에도 일부가 살아남아 약물에 내성을 가지고 전이를 일으켜 암환자들이 사망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침습과 전이는 활성산소종(ROS)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대사활동에 필수적인 산소가, 세포 내의 효소 그리고 전자 운반 과정 혹은 에너지대사 과정 중에 불완전하게 환원되거나 펩티드 성장인자, cytokine들 및 다양한 작용의 자극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활성산소종이다.
이 활성산소종은 자유라디칼을 가져 안정되지 못한 상태를 말하며, 그로 인해 강한 독성을 가지고 정상세포를 공격한다.
일본 도툐노코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아신(비타민B)과 트리고넬린이 간암세포주(AH109A)에서 침습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5~40uM 농도에서 암세포의 증식에 필요한 환경의 활성산소종(ROS)을 제거함으로써 성장과 증식을 멈추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ü 관련논문 : 트리고넬린의 종양의 침습억제 작용. Anti-Invasive Activity of Niacin and Trigonelline against Cancer Cells
03. 트리고넬린과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세포주(MCF-7)에서 트리고넬린은 암세포주의 성장과 증식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트리고넬린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성질로 작용하여 에스트로겐수용체를 증가시키게 됨으로써 암세포가 커지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에는 해로운 결과를 나타내지만, 에스트로겐 비의존형 유방암 세포주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다른 암종에서는 트리고넬린이 암세포의 성장과 침습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ü 관련논문 : IDENTIFICATION OF A NOVEL PHYTOESTROGEN: TRIGONEL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