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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도노선생의 김빠진 가출
김삼진 추천 0 조회 189 10.09.16 16:2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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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6 16:45

    첫댓글 도노선생은 원리원칙주의자다. 도노선생 앞에서는 절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그랬다가는 망신을 당한다. 도노선생은 한 번 한 약속은 절대 어기지 않는다. 지난 주 수업을 마친 후 도노선생이 폭탄선언을 한다고 했다. 폭탄선언을 들으려면 술을 한 잔 사야 한다기에 나는 도노선생을 모시고 술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술을 한 잔 마시더니 '오늘 가출을 한다는 것이다.'원리원칙주의자에 도덕과 윤리라면 공자선생과 맹자 선생을 능가하는 도노선생이 가출을 한다니. 이는 보통 빅뉴스가 아니었다. 그 후 나는 도노선생의 뒷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그런 도노선생도 딸한테 만큼은 어쩌질 못하는가 보다.

  • 10.09.17 10:17

    그 날 심상찮은 분위기를 뒤로 하고 집으로 갔더니만.....

  • 10.09.16 21:16

    도노님께 그동안 이런 일이~~~,
    부인 C선생의 전화 목소리가 이상하다 했더니...

  • 10.09.16 22:08

    도노선생이 침뱉기 명수를 만났으면 고시원에서 일박에 대해 좀 갈등을 했을텐데...

  • 10.09.17 01:15

    음,그런줄도 모르고 ..무슨 곡절이 있었겠지.. .때론,거칠게 살 필요도 있지만, 악수는 두지말게. 피곤해.~~ 도노는 내친구!! 홧팅~~

  • 작성자 10.09.17 19:54

    찰스, 아니 촬슈님(이창순샘 버전) 안녕하시죠?

  • 10.09.18 17:08

    예,산신령님!반갑습니다.

  • 10.09.17 08:22

    사람은 1박 2일, 짐은 4박 5일 동안 고시원 경험을 했습니다. 새벽에 깼을 때 낯선 풍경에 놀랐습니다. 창밖엔 비가 내리고...

  • 10.09.17 09:39

    도노선생이란 분, 선생님과 많이 닮으셨지요? 그쵸?

  • 10.09.17 10:25

    언제 영상이 되려오? 하하.

  • 10.09.17 10:43

    또 썰렁했어요?ㅎㅎ

  • 10.09.17 08:29

    단막극 '김빠진 가출'의 주인공을 함 바꿔볼까요 집을 나온 사람을 부인으로 그럼 어찌 되었을까요. 남자들은 좋겠어요.

  • 10.09.17 13:06

    맞아요.
    괜히 약이 오르더라구요...

  • 10.09.17 10:30

    가끔은 출가를 하고 싶은 때가 있다.

  • 작성자 10.09.17 19:51

    가출이 아닌 출가를요? 가출은 단기성이고 출가는 영구성인데?

  • 10.09.17 18:09

    김삼진선생님 글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요즘 뜸하시더니.. 책을 무지 읽으신듯 더욱 재미가...

  • 작성자 10.09.17 19:52

    재미있게 봐 주신거죠. ㅎㅎ

  • 10.09.17 22:07

    가출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지요. ㅎㅎ

  • 10.09.18 10:36

    가출을 간만 보고 말았네요. 그런것 보고는 가출이라 하지않고 시위라고 하지요. 그러고보니 가출의 대가로 오해받을것 같은데 저는 한 번도 집 밖에 나가 자본 적 없습니다. 여행 말고는...

  • 10.09.20 11:21

    옳소, 이건 가출이 아니라 날 좀 봐 달라는 시위인 거 같네요.

  • 10.09.18 20:58

    작년 세미나때 도노 선생님 옆에 앉았는데도 너무 진중해서 말도 못했는데, '도노 선생의 김빠진 가출'을 읽고나니 무진장 귀여운 분이시군요. 삼진샘의 재치가 도노선생의 캐릭터를 확~업그레이드 해주네요. 어쩠던 약속은 지키셨으니, 도노 선생님 멋져브러.

  • 10.09.21 17:27

    많이 귀여워 해 주세요. 제가 숫기가 좀 부족합니다. 다음엔 옆에 계시면 용기를 내서 인사를 하겠습니다.

  • 10.09.24 11:43

    글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두 분의 알콩달콩한 우정도 아름답습니다. 도노선생님이 술을 하셔도 정신만은 꼿꼿한 선비정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 10.09.24 20:26

    옛 선비들이 21세기로 나들이 나왔나~ 읽기도 부드럽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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