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끝없는 추락,,,어디까지?
야후의 추락에는 날개도 없다?’
음란UCC파문, 사장 사임 등 잇단 악재에 시달리는 야후코리아의 추락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검색시장 ‘넘버3’ 자리를 다투던 엠파스에 검색 순위 3위를 최근 내준데 이어 순수방문자수와 쿼리(검색어 입력수)에서도
잇따라 밀리고 있다.
11일 인터넷조사기관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4월 첫째주 엠파스는 주간 순수방문자가 960만명에 육박, 955만명의 야후코리아를 제치고
네이버, 다음, 네이트에 이어 4위로 올라섰다. 검색 쿼리도 야후코리아는 3월 마지막주보다 무려 12.8% 떨어진 수치를 기록,
상승세인 엠파스에 3위자리를 내줬다.
엠파스는 그동안 야후코리아의 그늘에 가려져있던 포털. 그러나 네이트와 제휴하면서 3월 중순부터 각종 포털순위에서 야후코리아를
가볍게 제치고 있다. 야후코리아의 검색순위, 순수방문자수, 쿼리 등 각종 수치가 연일 하락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
한번 뒤집힌 검색순위 3, 4위간 격차도 차츰 크게 벌어지고 있다.
야후코리아의 ‘거침없는’ 추락세는 최근 일련의 악재와 무관치 않다. 야후코리아는 음란 동영상 후폭풍으로 UCC코너 ‘야미’ 서비스를
오는 30일 중단한다. 2005년 야심차게 선보였던 야미는 지난 3월 음란UCC 사태의 발단이 되며 결국 사이트가 문을 닫는 비운을
겪게 됐다. 작년 잇따라 론칭한 ‘허브’, ‘거기’ 등 웹2.0에 기반한 신규서비스들도 모두 흥행에 참패했다. 전파력과 수용력이 뛰어난
2030세대들이 일찌감치 등을 돌려 취약해진 이용자 기반과 원활치 않은 미국 본사의 마케팅 지원 등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지난 2월 성낙양 전 야후코리아 사장 퇴진 후 개편된 조직도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다. 한희철 전무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신임사장이 선임되지 않아 사실상 ‘선장 잃은 배’와 같은 상황. 세일즈 조직도 오버추어코리아로 이관돼 포털 자체 영업력을 상실,
시장 영향력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때 활발했던 인수설마저 자취를 감췄다. 매물로서의 매력이 사라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 포털 경영진은
“야후코리아는 자체 검색엔진이나 기술도 없고 미 본사의 강한 영향력으로 사업결정권도 약하다”며
“회원층도 노령화가 심해 인수 후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출처:헤랄드비즈닷컴(권선영 기자)
첫댓글 '대선 후보군 여론조사'를 조작하던 실력이 어디 가겠습니까? 야후코리아의 끝없는 추락은 '인과응보'이지요.
뚜아리님! 좋은 소식이군요. 진실을 은패한 거짖 캘럼은 당연히 추락해야지요
자업자득이지요...신뢰성이 땅에 떨어진 포털의 조사 결과를 믿을 사람이 있겠습니까?야후~~아휴~~
야후의 몰락은 예견된 일입니다..일개 대통령 예비후보자의 편파적 두둔행위에서부터 몰락은 시작 되었습니다..선진경영으로 운영해야 함인데 일개 정치인 두둔으로 후원받아 운영을 해왔는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