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마땅히 회의 공간이 없어서
3번 쯤 수내동 토즈 스터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독서실도 있고 4개 정도의 회의 룸이 있습니다.
독서실은 면세 이고 회의룸은 세금을 내더군요
카드 결재기 2개이며 결재기에 그렇게 써 있었습니다.
직영과 가맹의 차이는 ....?
독서실에서 일하기 전에 많은 서비스 업체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제일제당 cj에서 근무하였죠 cgv.빕스 스카이락 , 스타벅스, (Lg 아워홈 호텔 스타일 의 광화문 일식당 시급이 만원 이었어요 )
그리고 가맹점은 수원 경희대 앞 커피 프린스(망했어요)
가맹점에서 일하면서 느낀 경험은 본사에 1주일 가르친 뒤에 오픈하면 오픈 준비 3일 정도 도와주고 그만 입니다.
오픈 뒤에는 자주 와서 이것저것 체크 장사 잘되나 등등 포스로 중요사항 전달만 합니다. 직접 경영은 가맹주이지요
그러니 고객은 본사와 다른 서비스를 받습니다. 서비스교육을 하더라도 업무외의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가맹점은 불가능하지요
가맹주 입장에서는 인건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은 1주일에 1회 서비스 교육을 의무로 하여야 하며 전달사항을 머리에 주입시킵니다. 그리고 근무 전 10분 전 출근하여 전달사항을 주입시키죠
수내동 토즈도 그런 가맹점 스타일 이었습니다. 오로지 시설빨이었습니다. 나름 목동에서 오랬동안 준비했다고 하는데 수내동에서는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도 느낄수 없었지요 나름 돈 좀 투자하였다고 내심 기대하였습니다. 예전에 LG아워홈 일식집에서 일할때는 손님이 나가신 뒤에 쪽지,메모도 따로 버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혹시나 손님이 버린것이 아니라 두고 가셨을 까봐...세세한 서비스 입니다. 정말 몇몇분은 찾으러 오셨습니다. 나가실 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하시구요 .하지만 토즈는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느낀게 해볼만 하다 입니다. 이런 말 뭐하지만 토즈 점주들은 호구가 된것입니다.
제가 회의 룸을 예약할때 모니터를 사용한다는 말을 안하였습니다. 고객은 당연히 모르죠 예약 응대시 기본적으로 몇분이세요? 요일? 날짜 ? 시간 ? 오시는 길 안내와 교통편 안내? 추가로 필요한 사항 ? 이렇게 하는 것이 예약 응대 기본 입니다. 날짜와 요일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날짜와 요일을 따로 확인합니다.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죠 ... 토즈는 이러한 기본 응대가 안되었습니다.
나름 사장이 40대 초 중반 이셨던거 같은데 ... 안쓰럽네요 오히려 알바가 사장보다 괜찮았습니다. 토즈 본사는 그많은 돈을 받으면서 기본적은 서비스 교육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적은 욕쟁이 할머니 식당을 아십니까 ? 시설은 많이 허름하고 간판도 없어 찾기 어렵지만 막상 식당을 들어가면 정이 넘치고 순대국밥은 가격대비 최고이며 할머니의 정이 느껴지는 욕 ~! 사람은 엄청 많아 줄서서 기다리는 이러한 실속있는 식당.
저는 그래서 느낍니다 . 시설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용인시내 시장에 순대국집 골목이 있습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족발 팔면서 순대도 팔거든요 제대로 된 육수의 순대국 입니다. 밥만 먹으러 갔다가 나도 모르게 여기여 ! 쏘주 나 막걸리를 시켜버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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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입니다. 위치가 역과 가까웠으며 회의룸 2시간에 1인당 기본 만원이며 추가 가격은 까먹었습니다. 3명이서 3시간 있으면서 대략 3만원 돈 나온거 같습니다. 시설은 카페형태 같았습니다. 오픈빨이 있는데도 한산하였습니다. 수내동만 그런거 같았습니다. 회의룸은 현재 회원들 한테도 돈을 받습니다. 50% 할인으로 해주던거 같았습니다. 현재 독서실 하시는 실장님도 회의룸 만들어서 돈 받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부가세 세금은 내야합니다. 알바는 유니폼 입고 있습니다. 시설은 우와 할 정도입니다.
@이경우 비수기라서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요? 토즈라고 비수기에도 사람 몰리지 않을터이니.
요즘엔 장사가 잘 안되다 보니
토즈도 2+1 하는곳이 여럿 있는듯 합니다
시설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과도한 시설투자는 패가의 출발선이지요,,, 에~효
토즈 망할날이~~ 3년이내입니다~
학생수 감소에~ 공공도서관 신설 및 실내 인테리어~ 감당 못 합니다~
현 독서실은 점점 시설이 좋아지는 추세입니다.
@이경우 제 생각에 토즈가 망할거 같진 않습니다. 기대보다 수익이 저조해도 기본적으로 투자한게 있으니 적자만 아니라면 그냥 유지할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권리금주고 팔기에도 너무 덩치가 커서 살 사람도 없을거고 그렇다고 가맹업주가 싸게 팔기도 힘들터이니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개중에는 꽤 잘되는 지점도 있을것이지만.
마지막에 누가 상투를 잡느냐 네요
토즈는 고수익 고위험이 아니라 저수익 고위험에 가깝네요
울 동네 토즈댓글: 본사에 총무관리 잘하고 모니터링좀 하라고...글구 글쓴형아가 한마디: 비싼돈주고 여기오지마라 차라리 도서관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