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해물 파전이나 부침개 , 빈대떡등을 들수가 있을 것입니다.
어제 갑자기 파전이 생각 나길레 옆지기에게 부탁해서 두장에 막걸리 한사발로 저녁을 대신했습니다.
실은 해물 파전 계열들은 제가 잘하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영 성의 없게 만들어 주어도 맛은 있네요 ㅋㅋ
그러면 아주 맛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재료와 분량 4장용>
새우살 200g ,오징어120g ,굴이나조갯살200g ,
홍합살,15~20개 ,청고추작은것 2개 ,홍고추작은것2개
(고추 매운정도는 취향에따라)
쪽파 40~50개,부침가루 12~14컵(개량컵) ,볶음쌀가루 4큰술 ,옥수수가루 2큰술
사진은 참고용임>>>
<만들기>
*준비-(1)먼저 찹쌀 적당량을 프라이팬에 저온으로 노릇하게
볶되 타면 안됩니다 그리고 분쇄기로 곱게 분쇄합니다
(2)파기름을 내어 준비합니다
<파기름내는법>
재료 ; 식용유500ml+대파1대 (밑에 흰부분만), 건고추1개+마늘1(양파1/4취향에따라)+생강 한톨(엄지손톱만큼)
1. 깨끗하고 싱싱한 파와 고추 골라 크게 썹니다.
2. 팬에 기름을 붓고 1의 파와 재료를 넣고 끓인다. 끓일 때는 약한 불에서 천천히 파가 갈색이 날 때까지 우려냅니다.
3. 재료가 갈색이 나면 파와 재료를 건져낸 다음 다른 용기에 기름을 따라 이용합니다.
< 만들기>
1.부침가루+볶음쌀가루+옥수수가루+파기름 한큰술를 섞고 얼음물을 적당하게 부어 반죽을 합니다.
2.위에 반죽한 것을 후라이팬에 파기름을 두루고(없으면 식용 유) 얇게 펴서 해물을 올리고 .파와 고추를 올리고 어느정도 익으면 주위에 계란을 돌려 익힙니다.
3.다 익으면 뒤집어서 다 익을때 까지 익힙니다.
막걸리 한사발과 먹습니다.
*파기름을 섞으면 전이 좀더 바삭거리고 고소하고 덜느끼합니다
첫댓글 ㅎㅎㅎ 말라비뚤어질 때까지 하라고요?
수정합니다 표현이 좀그러네요
ㅎㅎㅎ 어디서 그단어가 있었는지 전 못읽었네요. 아~ 아쉽습니다.
정말 파전도 맛있지요. 허브향님 그냥 찹쌀가루 섞어서 하면 안되나요? 꼭 볶아야 합니까?
더 맛나답니다
성미급한 난 감탄만 하고 갑니다.
잘 배워 갑니다 찹쌀을 몪어서 해봐야 겟습니다
저도 잘 기억해 놓았다가 해 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정철기님의 음식 노하우는 무궁무진합니다. 평생을 살림만 살아온 저도 배울수있는 팁이 많아요. 찹쌀을 볶아 갈아서 전 용으로 사용할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왜요 왜요 왜그러세요. 출출해요 지금 달려갈께요.. 젓가락 하나, 동동주 하나 준비해두세요.. 금방 쌩~앵 하고 달려갑니다. 솜씨가 좋으시면 함께 먹어요
해물파전, 외국말로 해석하면 해물피자지요 ㅎㅎㅎㅎㅎㅎ
하하~~파기름 찹쌀가루볶아서 쓰는 센스
정말 맛난거 잘 배우고 갑니다.
아쉬움에 가져도 갑니다~~~~~~~~~~
아~ 이렇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오늘같이 비오는날 먹으면 끝내주는데~~
요런날 먹으면 최고죠 어제두 막걸리 먹었는데 오늘은 비오니깐 부침개에 한잔 더해야 겠네요 ㅋㅋㅋ
음식만들때 노하우를 자주 적어주셔서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파기름은 실온에서 오래 보관해도 되는건가요?
일반기름과 같이 보관하면 될것입니다 오래 보관은 안해봤습ㄴ;다
파기름,볶은찹쌀가루 모두 처음 들어보는것 같네요..그런 맛있는 노하우가있다는게.. 정보 감사합니다.
찹쌀가루 없다고 못 해먹을 파전은 아니군요~... 한번 도전 해 보겠고요 담아 갑니다.
우와 이런 방법들이 있었네요.정말 신기해요.어떻게 그런 방법들을 다 알고 있는지...감탄하면서 계속 적어 베끼기 하고 있슴당정말 제대로 해 먹을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존경합니다.꾸벅
모든분님께 답글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맛난 파전 비법이네요,,한수 배워 갑니다^*^
와...찹쌀을 볶아서 갈아 반죽을 준비하는 거며...파기름 내기까지...제가 알던 파전과는 정말 다른 세계에요~! 꼭 도전해봐야겠어요..그 맛이 너무 궁금합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음식입니다. 두식구 먹으려고 만들기는 성의가 너무 많으니 많은 사람 모였을 때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