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0년대 고운 노래 모음 (은희) 회상,등대지기, 사랑해, 작은새.....

[구송무지개]

70년대 고운 노래 모음 (은희)

당시에는 거의 대부분 외워서 부르던곡들이

세월과 함께 아득히 멀어져간 노래들....

다시 기엌력안으로 저장을 위해 가사는 검색하니 안 나오는것이 거의 없더군요,

예전에 좋아하시던분들은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

우리국악의 판소리는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명창 박동진님의 그 놀라운 암기력은 존경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7-8시간 걸리는 판소리의 사설을 모두 암기로 풀어 내놓는 것 !

하지만 세상 모든것이 그저 쉽게 얻어지는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새삼 알아야할것은 그분은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그 긴시간을 매일

암기력 보존을 위해서 하루 몇시간동안 꾸준히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지요?

노력하지 않고 거저 얻어지는것은 없다는것은

다른말로는 노력하면 누구나 또한 원하는것도 얻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쌍뚜아마미  

돌아선 당신 보내긴 싫어도
잊어야 하겠죠 행복을 빌면서
안녕이라는 한마디 남기고
우리의 사랑 사라져 버렸나

즐거웠던 지난 추억도
잊어야겠죠 행복을 빌면서
쌍 뚜아 마미 당신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네
쌍 뚜아 마미

즐거웠던 지난 추억도
잊어야겠죠
행복을 빌면서
쌍 뚜아 마미
당신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네
쌍 뚜아 마미
쌍 뚜아 마미
쌍 뚜아 마미

쌍 뚜아 마미

프렌치 샹송, 정민섭 가사

제니퍼 주니퍼 Jennifer Junnifer (Donovan)

제니퍼 주니퍼 눈이 닮았네 
제니퍼 주니퍼 마음도 곱게
그리움에 잠 못드는 첫사랑이 꽃피듯이
그 마음이 곱게 닮았네

제니퍼 주니퍼 말은 못해도
제니퍼 주니퍼 사연은 있네
그 입술은 말 못해도 그 눈동자 빛날 때는
향기로운 음이 넘치네

난 못있어 꿈속에 주던 그 입술
난 못잊어 속삭이며 뜨거웁던 소리
언제까지 잊지 못해

제니퍼 주니퍼 
말 좀 해줘요
제니퍼 주니퍼 
웃지 말아요
마주서면 말 못해도 
돌아서면 아쉬워요
쉬지말고 말 좀 해줘요
말 좀 해줘요

Jennifer Junnifer (Donovan)

Jennifer Juniper lives upon the hill,
Jennifer Juniper, sitting very still.
Is she sleeping ? I don't think so.
Is she breathing ? Yes, very low.
Whatcha doing, Jennifer, my love ?
Jennifer Juniper, rides a dappled mare,
Jennifer Juniper, lilacs in her hair.
Is she dreaming ? Yes, I think so.
Is she pretty ? Yes, ever so.
Whatcha doing, Jennifer, my love ?
I'm thinking of what it would be like if she loved me.
You know just lately this happy song it came along
And I like to somehow try and tell you.
Jennifer Juniper, hair of golden flax.
Jennifer Juniper longs for what she lacks.
Do you like her ? Yes, I do, Sir.
Would you love her ? Yes, I would, Sir.
Whatcha doing Jennifer, my love ?
Jennifer Juniper, Jennifer Juniper, Jennifer Juniper.
Jennifer Juniper vit sur la colline,
Jennifer Juniper assise trs tranquille.
Dort-elle ? Je ne crois pas.
Respire-t-elle ? Oui, mais tout bas.
Qu'est-ce que tu fais, Jenny mon amour ?
Jennifer Juniper, Jennifer Juniper, Jennifer Juniper.

고향 생각

사랑하는 나의 고향을  한번 떠나온 후에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내 맘속에 사무쳐

자나 깨나 너의 생각 잊을 없구나
나언제나 사랑하는 내 고향다시갈까

사랑의 자장가

마리아 어여쁜 내 아가야

서편에 빨간 노을이 지면

그대의 두 눈이 가물가물

이슬에 젖은 눈빛

살며시 기대않아 속삭여 주면

부르리라 사랑 노래를

달빛이 곱게 비추일때

자거라 나의 사랑

마리아 어여쁜 내 아가야

동편에 파란별이 뜨면

그대는 포근히 꿈을 꾸리

사랑에 젖은 꿈을

살며시 기대않아 속삭여 주면

부르리라 사랑 노래를

달빛이 곱게 비추일때

자거라 나의 사랑

 회상

창밖에 비 바람 불때면 내 마음 나래달고

정든님 손잡고 거닐던 강가를 헤맨다
그리운 내 님이여 내 너와 떠나 던 날
말없이 강변에 앉아서 강물만 보 았지

- 간주중 -
창밖에 비바람 불때면 내 마음 나래달고
정든님 손잡고 거닐던 강가를 헤맨다
그리운 내 님이여 내 너와 떠나 던 날
말없이 강변에 앉아서 강물만 보았지

신중현 작사 작곡

축제의 노래 Aria di festa(Milva)

달무리 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 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 만나 잊을 수 없던 그리운 여인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 오나 그리운 축제의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줄 모르네
그리워서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 오나 그리운 축제의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줄 모르네

Aria di festa(Milva)

Sciolgo per te, solo per te, i miei capelli,
come li avevo la prima volta che m'hai baciata.
Aria di festa, come quel giorno,
forse stasera ti rivedro.

Guardo una rosa, la prima rosa della mia vita,
Sol mio per i tuoi occhisul mio vestito la mettero.
Aria di festa, come quel giorno,
forse stasera ti rivedro.

Il nostro giorno verra, l'hai detto anche tu. Ma quando
Per non lasciarci mai piu, l'hai detto anche tu. Ma quando
Aria di festa, come quel giorno,
forse stasera ti rivedro

<Instrumental>
Aria di festa, come quel giorno,
forse stasera ti rivedro

Il nostro giorno verra, l'hai detto anche tu. Ma quando
Per non lasciarci mai piu, l'hai detto anche tu. Ma quando

Aria di festa come quel giorno,
tra le mie braccia ti stringero!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그대여 내 사랑 어디서 나를 보나
장미빛 멀어진 무지개 꿈인가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연가

비 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건너서 
저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이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꽃반지 끼고

생각난다 그 오솔길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잡고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 모래성
파도가 밀리던 그바닷가도
이제는 가버린 아름다운 추억

그대가 만들어준 이꽃반지
외로운 밤이면 품에 안고서
그대를 그리네 옛일이 생각나
그대는 머나먼 밤하늘의 저별

꿈길   

그리워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서
꿈길에나 만날까 잠들어 봅니다
고운 눈매 웃음진 그 님은 찾아와서
외로움에 지친 나를 어루만져 줍니다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힌 사연 말 못하고 몸부림치며
꿈에서 깨일까봐 그 님이 가실까봐
옷 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
맺힌 사연 말 못하고 몸부림치며
꿈에서 깨일까봐 그 님이 가실까봐
옷 소매 부여잡고 눈물만 흘립니다
눈물만 흘립니다

등대지기

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위에 자고

한겨울에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힌갈매기도 잠 드는 고용한 파도위에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등대는 알리라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