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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교 조행기 and 손실 대박였던 그날
안녕하십니까??
사낚
입니다.
5월15일
금요일
백만년만에
집앞에강
단독출조를 나가보았습니다.
원균님의
조행을보고
다리밑에 많이 붙어있는것같아
출조를 감행하였습니다.
빅소드N B325b
스티즈 103hl sv-tn
토레이 모노라인16파운드
블라스트, 프리리그, 텍사스리그
요렇게 세가지 채비를 사용하였습니다
항상 믿음 주는
블라스트
보라돌이로
시작해봅니다.
바닥은 찍지 않고 일정한
수심층과 일정한
릴링으로 오면
꾸국 하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어렵지 않게 한마리 합니다~
같은자리에 두번 혹은 세번씩
반응이 없으면
바로바로 이동입니다~
회수 직전에 발앞에서 꿀렁~~
스티즈 드랙이 쭉쭉쭉 나가주는걸로 보아
크다 생각했지만
4짜 배스 입니다
4짜를 5짜로 느끼게 해주는
산동교 배스
니취팔러마
(밥먹었냐는 뜻이지말입니다ㅎㅎ)
그리곤 첫번쨰 손실이 생깁니다.
블라스트 pms
더블 인디에나를 개봉 하자마자
회수직전에
입질을 받고 랜딩중에
허무하게 라인이 터졌지말입니다 ㅠㅠ
위에 배스잡고 확인을 안하다 보니
그렇게
첫 손실을 맞이합니다 ㅎㅎ
쓰린속을
프리리그로 달래어 봅니다
진흙인 이곳에
돌바닥이 느껴지면
기나긴 데드워밍해주면
알자리로 추정되는입질이 들어옵니다
물었다 뱉었다
충분히 먹여주면
3짜 될꼬롬 말꼬롬 배스가 나와줍니다~
연안
부엽초엣지부분에
약간의 돌의 느낌이 느껴져
기나긴 데드 워밍에
쭉쭉 땡겨가줍니다~
체지방 5프로의 완전 날렵한
배스가 나와줍니다 ㅎㅎ
하지만 힘은
이곳이
강 임을느끼게 해줍니다~
루어 로테이션
블라스트
싱글인디에나 블레이드로
연안을 살살살 감아오는데
후두두두두둑
방정맞은 입질에 나온
아가 배스이지말입니다 ㅎㅎ
뒤로보이는
부엽초를 지나올때
쭈욱 당겨가는 입질
깡말랐지만
좋습니다 ㅎㅎ
다리밑으로 들어가는데
원균님이 다녀가신 바로 다음날 가서 그런지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ㅎㅎ
그러다
빛의 직진성을 알수있는 그자리에서
한수 하는데
바늘털이를 보여주는 배스 뒤로
뭔가 반짝 거리는게 날아갑니다..
그렇습니다
두번째 손실
4짜 배스와
부러진
블라스트 보라돌이 입니다 ㅠㅠ
그러다 급격히
흐려진 날씨
다른 블라스트로
쏘감쏘감 해줍니다~
요즘 강배스들의 대세인
발앞에서 바이트를 보여줍니다 ㅎㅎ
당황하지않고
반박자 주고 빡~!
건져주면
나와줍니다~
말도안되는
50센티도 되어보이지않는 수심에
회수직전
놀라 자빠질정도로
강력하게 물어줍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물었기에
물자마자 배스는 물밖으로 나왔습니다 ㅎㅎ
완전 깜짝놀라
쓰러질뻔했습니다 ㅎㅎ
블라스트에 반응이 없기에
프리리그
베이비 브러쉬호그
셋팅해봅니다.
부엽초에 붙이고
돌이 느껴진다면
데드워밍 해줍니다.
살살 라인이 흐르는 걸 보고
기다렸다가 먹여주고
훅셋 빡~!
4짜 배스가 나와줍니다~~
4짜가 나온 바로 옆
부엽초에
붙여주니
쭉쭉 당겨주는 입질에
훅셋해보니
잘려 있습니다 ㅎㅎ
알자리가 확실시 되는 순간이지말입니다~
그자리에 던져
무심하고 시크하게
내비두다가 살짝 끄는 액션에
충분히 먹여주고
훅셋 빡!
나와줍니다 ㅎㅎ
근처에 계시던 재열형님
놀러 오셔서 입낚시를 재미있게 할때는 입질이 안오더니만
재열형님 떠나시자마자
바로~~
쭉쭉 빨아 당겨줍니다
4짜 될 꼬롬 말꼬롬한
사이즈
좋습니다~
블라스트
교체후
급류에 흘려주는데
먹을듯 말듯 약올리다가
슬쩍 폴링을 가미하니
나와줍니다 ㅎㅎ
바로 다음번 캐스팅에
물어 주지만
바늘털이에
반짝반짝한게 날아갑니다.
"슬픈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
세번째 손실과 마주합니다 ㅎㅎ
손실에 굴하지않고
투입한
3/8온스 보라돌이 블라스트에
힘에 급류가 더해져
손맛이 두배입니다 ㅎㅎ
3/8온스는
급류를 못이기는것같아
5/8온스 블라스트로 교체해줍니다.
급류를 이겨가며
유영층을 유지해줍니다 ~
꾸욱 당기는 입질~
4짜라니
행복합니다만
블라스트
얼라이먼트 틀어져있습니다
역시
그날은 손실의 날인게 확실합니다 ㅎㅎ
영암에서
체고 빠방한 배스를 잡게해준
블라챠터 보라돌이에
고기를 걸었으나
폐 망에 고기가 감아 터뜨리고 맙니다 ㅠㅠ
네번째
손실 입니다 ㅠㅠ
더블링거 노싱커를 흘려볼 생각으로
흘려보니
아가배스가
물어줍니다 ㅎㅎ
블라스트 5/8온스로 교체하고
급류를 횡으로 와주는데
입질이 옵니다~
어께가 떡 하고 벌어진 배스이지말입니다 ㅎㅎ
강배스의 체형을 보여주는 꼬리자루를
보여줍니다
여울이 돌고 도는 지점을 지나 회수직전
강한 힘을 한번더 느낍니다.
쉽게 제압이 되질않아 버티고만 있어줍니다~
나와준
4짜 후반쯔음 되어보이는배스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이번 조행에서 느낀점은
"블라스트 세개
블라챠터 한개
를 가져간
산동교 배스 저 마음에 안들죠??"
이지말입니다 ㅎㅎ
끝~~
첫댓글 강계 배스의 당찬 손맛 추카 드리고
루어 손실은 안타깝습니다~
걸은 걸음 마다 랜딩 파이팅으로 쭉 즐거운 낚시 이어가세요^^
매번마다 힘들게 올리시는 게시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매번 글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4번의 조행이 더 밀려 있어서 이걸 언제 처리해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