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량리전통마을->나옹선사 반송유적지->장육사->신돌석장군 생가터->충의사->영리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대진해수욕장->축산항->대게원조마을->하저해수욕장->강구항->삼사해상
공원->장사해수욕장->월포해수욕장->양덕
보리너울 춤추는 나라골 보리말(마을을삼사 말이라고도 부른다)체험학교 정보실에서 새벽3시까지 해안일주메모를
써서 저장시키고 늦게 잠잔탓에 역시나 늦게 눈을떠보니 아침10시(8시에 식사하시라고했는데..)아침을 굶게됐다.
식당에가보니 벌써 점심준비를 하는중이라 아침밥달라는 말도못부치고 보따리싸서 차에싣고 최병인사무장과
작별인사를나눳다..
▲나옹선사 반송유적지 영각..
인량리전통마을에서 해안가가 아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장육사가 있다..해안가를 따라도는 여행길이라
안쪽으로는 가급적이면 안가려고하지만 마을에서 그리멀지않으니,다녀나오기로했다..나옹선사 반송유적지는
장육사 가는길에 있다.장육사를 창건하신분이 나옹선사이시다.나옹선사는 고려공민왕과 우왕의 2대 왕사를
지낸분이며 조선초 유명한 무학대사의 스숭이시다.
장육사에는 국가보물 993호인 건칠보살좌상을비롯,대웅전,영산화상도,지장보살도등 3점이 경북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있다..크지않은절이지만 역사깊은 명찰로써..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있다..
▲신돌석장군 생가지
신돌석장군은 태백산호랑이라고 불리는 항일 의병장이다.평민출신의 의병장으로 신출귀몰한 투쟁을 벌여
일본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다고한다.생가터를비롯,기념관과 충의사 동,서재 내,외삼문으로 구성되어있다.
▲내,외 삼문과 동,서재..충의사가 있다..
▲신돌석장군 기념관
▲신돌석 장군
▲기념관 내부
▲신돌석장군 기념비
▲충의사
영해에서 점심을 먹고 해안선을 따라도는 여행에 충실?하기위하여 울진쪽으로 올라간다.어제 고래불해수욕장
까지 들렸으니,오늘은 그밑에 있는 영리해수욕장이목표다..가면서보니, 어제의 메뚜기잡기 체험장부근을 지난다.
▲영리해수욕장..저멀리 고래불해수욕장이보인다..
▲덕천해수욕장..
▲고래불 대교..
▲고래불대교 바로 옆에있는 대진해수욕장..큰 해수욕장이다..
▲대진해수욕장..
▲대진2리 어촌쉼터..
▲축산항..큰항이다..
▲멀리보이는 축산교가 아름답다.
축산항을지나면 해맞이공원을 지나게되는데..우리는 그냥 통과를하려고했다..풍력단지안의 켑슐하우스에서
잠도 잤고,해맞이공원의 아름다운야경과 등대까지 모두찍었는데(사진과글을 이미보셧잖앙??)더 찍을게없어..
그냥통과..이렜는데..왠걸??길이 꽊 막혔다..덩치큰 관광버스가 교통을방해하고도 있지만..차가 장난아니다..
교통을정리해주는 경찰도 없고,그렇다고 자원봉사하는이도 없고..차안에 앉아 앞차가 조금움직이면 따라가고..
이런식으로 해맞이공원을 어렵게 통과하니..한숨이쉬어진다..오늘은 어두워 지기전에 포항까지 가야하는데..
▲대게원조마을
▲하저해수욕장..
여긴..정말해수욕장이 많다..바다를끼고 다니는 여행이라지만..너무 해수욕장이많으니..거기가 거기같고..
사진만 봐가지고는 어느해수욕장인지 절대알수가 없다..그레서 바다속의 수영객들을 감시?하는 구조대를
관심갖고보니까.얼핏 같은듯하지만 해수욕장마다 다르다.위의 해수욕장사진들을 한번 다시보면 확인을 할수있다
▲강구항..차를 주차할수없어 되돌려 그냥 나오면서 한장 가까스로 찍었다.아무리 일요일이라도 그렇치..
강구를지나 삼사해상공원으로 찾아든다..년말에 경북대종타종식과 신년해맞이장소로 유명한곳이다..
1년내내 관광객들이 끊이지않는다..영덕어촌민속박물관이 이 공원안에 있다..
▲바다의 빛 이라는이름의 대형조형물
▲멀리 경북대종이보인다..
▲경북대종 각
어촌의 생활,배의제작과정,바다속 해저지형및 대게의 성장과정등을 볼수있으며 동해바다를 볼수있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입장료를 받는다..매주 월요일 휴관..
▲당두리 배(대게를잡고있다)
▲사진과 마네킹의 공동연출..입체감이 묻어난다..
▲영덕군에서는 가장끝인 장사해수욕장..포항쪽에서 보면 영덕군의 첫번쩨해수욕장이기도 하겟지???
▲월포교 ..다리가 특이하다..여기서부터 포항으로 들어가는가보다..
▲월포해수욕장..포항으로 들어서며 첫번쩨로 만나는 해수욕장..이미 어두워지고있다..
월포부터 포항이라니..여기서 자고 가고싶다..요즘계속 잠을 못자고 운전하고 다니니..그레서..모텔에들려
인터넷되느냐고 물으니 안됀다고 한다..옆에폔션에들러 물어보니..역시 안됀단다..포항시로 들어오며 계속
물어봤지만 안됀다는거다..이근방에는 인터넷되는집이 없다는말과함께..이게뭔말이야??포항이 군보다 못해??
포기하고 그냥 달렸다..해안을 따라 달린건 처음이다..더군다나 깜깜한밤이니 어딘지 모르겠다..아파트들이
보이고..큰건물도..길도 넓다..멀리 모텔불빛이 보여 무작정 들어가서 인터넷돼요?? 된다네..휴~~
방에 짐풀고나니..배고푸다..인근에 식당이 없단다..차타고 좀나가시라고..모텔에서 차끌고나와 내려가니
중국집간판에 불이켜있다..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다..아니 이시간에??그덕분에 주문이 돼서..다행이다..
자장면과 탕수육..셋트메뉴를 주문했다..방잡고 긴장풀어지니..식욕이 땡기는거야?? 의외로 양도많고
값도 비싸지않으니 먹다가 늦게서야 카메라를 집어들었다..탕수육은 많이집어먹은 상황이였고..자장도
비벼버린 상황에서 사진을 올렸다.혹시 이쪽에 들리시거나 사시는 주민들께 정보제공?차원?? 맛집이요~~..
▲재료상에서 사다쓰는 말린고기가 아니다..고구마도 있고 일반자장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있다..수제 자장..
아구 배고파..지금시간이 4시22분이다..
지윤이 이녀석이 예쁜언니?들아니면 낮가림을하는데..이집사장님은 미인인가보다..우리가 편히 먹을수있게
지윤이를 봐주신다..여기가 어디냐고물으니..법원어쩌구 하시는데 못 알아듣겠다..다시 물어보자니 좀 ..
법원 어쩌구?하시는데.. 양덕 왕손짜장 ☎포항255-1717/255-3500
오늘도 날밤을 새는구나..아무레도 집사람의말을 검토해봐야겠다..여행끝나고 집에가서 메모하라는말을...
옆에서 매일 이러는걸 보니..꽤나 안스러웠나보다..우리나라 해안일주 대기록작성이 쉽진않치..
오늘은 이만쓰고 자자..자야지..또 돌아다닐수있잖아???
장장 1년5개월, 연67일, 경비만도 1천만원 이상이 들어간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해안일주여행기가 성하북스에서 곧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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