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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전 총리,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도망쳐 싱가포르에 입국했다는 소문이 확산
▲ 2년 실혈 판결을 받고 복역을 피하기 위해 두바이에서 머물고 있는 탁씬과 잉락이 같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강하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잉락 전 총리가 일반 도로를 통해 해외에 도피 출국해서 개인 제트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건너갔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한편, 쁘라윗 부총리는 알고 있었지만 묵인했다는 소문을 부정하고 있다고 한다.
‘최고재판소 정치가 형사 사건부(ศาลฎีกาแผนกคดีอาญาของผู้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는 2017년 8월 25일 잉락 정권애서 실시한 ‘쌀 담보 제도’ 관련으로 잉락 전 총리에게 직무태만이 있었는지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지만 이것이 연기되었다. 이유는 피고 잉락이 귀에 물이 들어가 몹시 어지럽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것과 관계없이 이날 최고재판소는 아프다는 말을 믿지 않고 피고가 도망쳤다며 체포 영장 발급을 인정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정부 고관 차량이 와서 잉락 전 총리를 싱가포르까지 데리고 갔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이러한 소문을 부정한 후 자신도 전 총리가 도망쳤다는 소식을 비로소 인터넷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도망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도망쳤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덧붙였다. 부총리는 치안 측이 가담해 도망을 권장하지 않았으며 도주 경로를 열어주지도 않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현재 치안당국은 국경 지역을 엄격하게 감시하고 이었으며, 잉락 전 총리가 어떠한 경로를 사용했는지 앞으로 수사를 실시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잉락 전 총리가 출석하지 않아 판결은 1개월 후로 연기
최고재판소(ศาลฎีกา)는 8월 25일에 전 정권의 ‘쌀 담보 제도’와 관련해 직무 태만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잉락 전 총리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지만, 전 총리가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 총리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보석금 3000만 바트에 대한 몰수를 명령한 것 외에 판결 선고를 9월 27일로 연기했다.
만약 ‘유죄라면 금고 10년’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으며, 9월 27일 판결에서는 법 규정에 따라 피고가 출석하지 않아도 판결이 선고된다고 한다.
잉락 전 총리, 두바이에 도망? 로이터 신문이 보도
▲ CNN에서도 잉락 전 총기라 부다이에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NationTV News]
재임 기간 동안의 정책 중 ‘쌀 담보 제도’ 등을 둘러싸고 직무태만 혐의로 기소된 재판 판결 공판에 참석하지 않은 것 외에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잉락 전 총리에 대해 로이터 통신이 "지난 주 태국을 출국해 두바이로 도망쳤다“고 보도했다.
잉락 전 총리는 재임 중 ‘쌀 담보 제도’에 관한 정책으로 국가가 막대한 손해를 준 것 외에 그것과 관련해 부정부패가 만연해 '직무태만죄'로 기소되었었다. 이번달 25일에는 이것에 대한 최고재판소에서 최종 판결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잉락은 몸이 좋지 않아는 이유로 재판에 불참했고 앵방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최고재판소에서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허가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잉락 전 총리 소속 정당 관계자가 “잉락 전 총리는 지난주 태국을 출국해 싱가포르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도망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두바이는 2008년에 금고 2년 실형판결을 받고도 복역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잉락 전 총리의 오빠 탁씬 전 총리가 머물고 있는 곳이다.
잉락 전 총리 두바이 도망설, 현지 신문도 보도
최고재판소의 판결 공판에 참석하지 않고 잠적한 잉락 전 전 총리(50)에 대해 태국 현지 타이랃(Thai Rath) 신문이 정보기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했다 보도했다.
두바이는 오빠인 탁씬 전 총리의 거점으로 잉락 전 총리의 수감이 불가피하다는 판결 내용 정보를 얻은 탁씬이 미리 손을 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잉락은 8월 24일 지지자들에게 판결 당일인 25일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고재판소에 오지 말라는 글을 페이스북에도 올렸었으며, 재판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말도 신문에서 보도되었었다.
하지만 타이랃 신문에 따르면, 잉락은 8월 23일 오후 7시 방콕 자책에서 자가용으로 출발했고 중간에 검은 필름을 붙인 차량으로 갈아타고 동부 캄보디아와 국경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리고 캄보디아로 들어가 수도 프놈펜에서 비행기로 싱가포르를 경유해 두바이로 향했다고 한다.
잉락이 속한 프어타이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잉락의 변호사가 26일 아침 방콕 시내 자택을 방문했지만 아무도 없었으며, 당에서도 갑작스런 실종으로 당황하고 있다고 한다.
잉락 전 총리 도주를 태국 군정이 용인? 혼란 회피를 위해
잉락 전 총리(50)가 직무태만 혐의로 기소된 형사 재판 판결 이전에 해외로 도망친 것에 대해 판결에 따른 혼란 방지를 바라는 군정이 용인했다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시사통신이 전했다.
전 총리와 가까운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잉락은 8월 24일 동부 뜨랏도를 통해 캄보디아에 들어갔고, 그 후 제 3국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뜨랏도 등 동부 일대는 군정의 핵심인 육군 유력 파벌의 강한 영향권 아래에 있다고 지적하며, “잉락씨의 출국을 누가 도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위에서 콜사인이 없었다면 출국할 수 없다"며 군정의 용인설에 무게를 두었다.
이번과 같은 잉락의 해외 도피는 군정에게 안성맞춤이었다고 볼 수 있다. 26일자 태국 영자 방콕포스트 신문에 따르면 관계자가 “그녀가 유죄가 되거나 수감되거나하면 새로운 문제나 사회 불안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출국시키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퍼플라인’ 이용자 급증, 지하철은 혼잡
▲ 교통 지옥으로 유명한 방콕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방콕과 방콕 근교를 연결하는 지하철이나 지상철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태국 대중교통 관리공단(MRTA)이 수도권 철도 '퍼플라인(Purple Line)‘ 이용자가 지하철 '블루라인(Blue line)'과 연결 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꾸릉텝투라낃 신문이 보도했다.
두 노선은 ‘블루라인’이 ‘퍼플라인’ 시발역 타오뿐역(Tao Poon Station)까지 연장되는 형태로 8월 11일 연결되었다. 연결 전에는 퍼플라인 이용자가 1일 최대 34,000명 이었던 것이 11일 이용자는 41,000 명으로 증가했고, 그 후 15일에는 45,500명, 16일에는 47,600명, 17일에는 48,500명으로 계속 증가해, 18일에는 50,000만명을 넘겼다. 주말에 해당하는 19일과 20일에는 34,000명이었다.
한편, 연결 후 출퇴근 시간에 ‘블루라인’에서 혼잡이 심각해지고 있다. ‘퍼플라인’에서 환승객의 증가뿐만 아니라 연장에 의해 운행 간격이 기존의 3분 40초에서 4분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며, 운행을 담당하는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앤드 메트로(BEM)’은 차량을 신규 조달해 운행 간격을 2분 정도로 단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 입출국 카드 10월 1일부터 새롭게 변경, 기입이 적고 편리해져
▲ 태국 입국시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출입국관리국에서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롭게 간소화되는 출입극카드 [사진출처/Thansettakil News]
10월 1일부터 태국 입국 관리국은 태국 입출국 카드를 일신한다.
태국 정부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홈페이지에 바코드가 인쇄된 새로운 출입국 카드가 공개되어있으며, 지금까지보다 기입 내용이 적고 단순화되었으며 인쇄 색상도 연한 녹색으로 바뀌게 된다.
‘라인(LINE)’ 태국에서 금 저축 서비스 개시
▲ 태국에서 무료통신 어플로 라인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무료 통신 응용 대기업 '라인(LINE)'은 태국 금 거래회사와 제휴하여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금을 저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것은 ‘라인’ 현지 법인이 8월 24일 제휴처 금 거래회사와 발표한 것으로 태국에서는 앞으로 ‘라인’ 이용자가 쉽게 금을 저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자는 ‘라인’ 앱을 통해 1000바트의 소액에서부터 금 거래가 가능하며, 일정 금액이 되면 실제 돈으로 교환 할 수도 있게 된다.
태국에서 안전 자산으로 금에 대한 인기가 높으며, ‘라인’에서는 실제 매장에 갈 필요 없이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는 이 서비스로 이용자 확대를 노리고 있다.
‘라인’은 주로 무료 통신 어플로만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 태국에서는 택시 콜서비스에도 이것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서비스 다양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라인 컴퍼니 타일랜드(LINE Company Thailand) 아리야 사장은 "기존 사업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형태로 변화사켜 나가고 싶다. 이 서비스가 큰 편의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 콜택시 서비스 준비, 택시 단체와 제휴
▲ 라인은 무료 어플 외에도 택시 콜서비스, 오토바이를 이용한 퀵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무료 통신 어플 라인(LINE)의 태국 법인 ‘라인 타일랜드’는 콜택시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방콕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방콕 택시 협동조합 ‘LINE 택시(ไลน์แท็กซี่)'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것은 주문형 앱 '라인 맨(LINE MAN.)' 서비스로 제공하며, ‘라인 맨’은 지금까지 외식 택배, 퀵서비스, 편의점 상품 구매 대행 및 택배 우편 서비스를 개시했고, 택시가 5번째 서비스된다.
라인 타일랜드 아리야 사장은 “콜택시 서비스는 몇 가지가 있긴 하지만, 비가 내린다거나 러시아워 시간에는 차량이 결정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거나 취소되거나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LINE 사용자로부터 서비스 제공 요청이 높았다"고 말하고, ‘라인’의 기술과 방콕 택시 운전사 약 6만명이 가입한 협동조합과의 제휴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는 기대를 부풀렸다.
방콕 택시 협동조합 위툰 대표는 "방콕 택시 운전사의 수입이 운영비용을 하회하고 있는 것이 승차 거부 등 서비스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라인’과의 제휴가 택시 운영 효율성과 의식 개혁을 촉구해 운전자들의 생활 개선 및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태국 경제 성장 전망, 세계은행이 상향 조정
세계은행은 최근 올해와 내년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기존 3.2%, 3.3%에서 3.5%와 3.6%으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 태국 경제 담당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과 관광업이 예상을 웃도는 성장을 보여, 이에 따라 전망을 수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태국 경제 회복으로 내년에는 가계부채 개선이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잉락 전 총리 도망, 친척이 성공을 암시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 자신들의 가족에 대해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잉락 조카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탁씬 전 총리의 여동생 잉락 전 총리가 최고재판소의 판결 날에 법원에 출두하지 않고 중동으로 도주했다는 설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잉락 전 총리 친척이 도망 성공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인터넷 SNS에 게시했다.
잉락 전 총리는 재임 중 정책에서 국가에 큰 손실을 준 것으로 직무태만죄를 추궁당해 이달 25일 최고재판소에서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었지만 법정에 출정하지 않았으며, 이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피신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잉락 전 전 총리의 조카이자 탁씬의 장녀가 인터넷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지만, 자신의 역할은 완수했다"고 한 후 탁씬 일가에 지원에 감사를 나타내는 글을 투고하고 잉락의 국외 도피가 성공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군 주도의 정부는 27일 잉락의 국외 도피에 관여했다는 지적을 부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태국에서는 잉락이 삼엄한 감시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이번 도망은 잉락 지지자들에 의한 폭동 등의 혼란을 피하고 싶어 하는 군정 측과의 합의하에 실행된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군정이 탁씬파 지지기반에서 공세, 탁씬파 주인 끌어안기
군정이 대립하는 탁씬파를 와해시키는 작업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정은 탁씬파 지지가반에 총 680억 바트의 인프라 정비 계획을 정리했다. 탁씬 여동생 잉락 전 총리는 8월 25일 재판에 참석하지 않고 중동 두바이로 도주했다는 견해가 유력한 가운데 그녀의 ‘퇴장’을 계기로 군정은 앞으로도 공세를 강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잉락 전 총리의 행방을 둘러싼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8월 27일자 영자 네이션 신문은 군정 간부의 말을 인용해 전 총리가 두바이에 도착했고 다시 영국으로 건너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어떤 정보는 캄보디아, 싱가포르를 거쳐 두바이에 들어갔다는 것까지는 거의 일치했다.
이러한 잉락의 도주로 탁씬파 프어타이당에게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잉락은 현재 당의 요직을 맡고 있지는 않지만 탁씬의 여동생으로서 당에 특별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다.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는 “그녀의 국외 도피는 지지자의 이반을 초래했다는 당 간부들의 일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번 잉락의 해외 도피를 군정이 도왔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다. 기하게도 도망은 군정이 탁씬파에 대한 와해 움직임 바로 직후였다.
8월 22일 쁘라윧 총리는 각료들과 함께 탁씬파 지지자가 많은 동북부 핵심 도시 나콘라차씨마를 방문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지역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승인했다. 약 330억 바트를 투자하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중국 기술을 도입하는 고속철도 건설비용 일부와 재래선 고가 공사 등의 인프라 정비였다. 이 정비로 인해 동북부 대부분의 지역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시 쁘라윧 총리는 현지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 주민들이 가난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 신문은 사설에서 쁘라윧 총리가 현지에서 사람들을 향해 은근히 발한 메시지에 대해 "변화해야 할 때다. 다시는 사람을 잘못 선택해서는 안된다"고 요약했다. 민정 복귀를 향한 총선은 2018년 말에 실시될 전망이다. 그것을 염두에 탁씬파와 결별하라고 호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가를 양분하는 정치 갈등의 뿌리는 경제 격차이다. 동북부 지역의 2013년 1인당 국내 총생산(GRP)은 약 75,000바트, 북부는 약 98,000바트로 국내 7개 지역 중 최하위와 6위로 방콕 수도권의 4분의 1 이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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