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은 2일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고려인마을에 의료장비를 후원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심평원 광주지원이 지원한 의료장비는 600만원 상당의 ‘산부인과 검진대’ 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필수 장비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소수미 광주지원장을 비롯한 고려인광주진료소 김종선 소장,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와 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소수미 광주지원장은 “지역사회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고려인동포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선 고려인광주진료소장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산부인과 검진대를 후원해 주신 심평원 소수미 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를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원은 2년 연속 고려인 광주진료소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 행사 이외에도 설 맞이 ‘10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 기부, 고려인 마을 우크라이나 동포 무사귀환 항공권 성금 전달,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500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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