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4) 감독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올 시즌이 끝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진출을 모색할 것입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선지로는 영국의 런던 쪽 구단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윙어 사디오 마네(23)를 영입하려면 지난 여름에 제의했던 2,000만 파운드(약 347억 원)보다 2배의 금액을 제안해야 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내년 1월에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어린 미드필더 마르코 그루이치(19)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리 네빌(40) 해설위원과 라이언 긱스(41) 수석코치는 최근 자신들이 매입한 맨체스터의 옛 증권거래소 건물에 불법적으로 캠프를 차린 노숙인들을 올 겨울 내내 퇴거하지 않기로 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노숙인들의 지도자격 되는 인물이 과거 축구 경기장에서 훌리건으로 폭력 행위를 저지른 혐의가 인정되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타임스)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은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9)에게 팀에서 부동의 주전을 꿰차던 시절은 이제 지나갔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미러)
그런데 페예그리니 감독은 콩파니가 내일 열리는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 경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9)는 내일 맨유전에서 깜짝 복귀전을 치를지도 모릅니다. 실바는 발목에 부상을 입어 맨시티의 최근 2경기에 결장한 바 있습니다. (더 선)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오늘 생일을 맞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에게 "얼마나 프로답게 사느냐에 따라 앞으로 선수 생활을 얼마나 지속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선더랜드의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은 팀을 맡은 자신의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선더랜드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는 것을 막지 못하면 수백여 명의 구단 직원들이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가디언)
한편 앨러다이스 감독은 내일 열리는 타인-웨어 더비를 앞두고, 선더랜드가 자신의 전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 준비를 잘한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팬들에게 "우리가 뮌헨이나 FC 바르셀로나 같은 팀은 아니지 않느냐"며, 자신이 엄청나게 거창한 계획을 짤 자신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2)가 지난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이 무산된 이후 급격히 자신의 페이스를 잃어버려, 심지어 지금은 과체중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타임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21)는 다혈질의 성격을 갖고 있는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7)를 효과적으로 다루려면 그에게 상냥하게 다가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포츠머스는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 제 3옵션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의 어린 골키퍼 크리스티안 월튼(19)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아거스)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골키퍼 로버트 그린(35)은 앞으로도 45세까지 10년 더 선수로 뛸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겟 웨스트 런던)
Best of Social Media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29)은 현역 시절 내내 친정팀 블랙풀에서 풀백으로 활약한 대선배 지미 암필드(80) 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애덤의 트위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23)는 목발을 짚고 구단에서 시상하는 '9월의 선수상'을 받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는 최근 큰 부상을 입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 전력에서 제외되는데요. 잉스는 "리버풀에 온 첫 날부터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곳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드려요!"라고 썼습니다. (잉스의 트위터)
역시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공격수 코너 위컴(22)은 자신의 트위터에 "목발이 아주 끝내주는데! 좋아!"라고 썼습니다. (위컴의 트위터)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잭 그릴리시(20)는 자기 어머니의 생일을 잊지 않고 트위터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답니다. (그릴리시의 트위터)
오늘은 잉글랜드 곳곳에서 FA컵 예선 4라운드가 열립니다. 이번 라운드를 통과하는 팀들은 대망의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의 보그너 레지스 타운을 응원하는 어떤 팬은 자기네 선수들이 내셔널 리그 사우스**의 윌드스턴을 상대로 이변을 노리며 비장한 각오로 원정을 떠나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트위터리안 'TheRocksFans'의 트위터)
*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 : 잉글랜드의 7부 리그 중 하나
** 내셔널 리그 사우스 : 잉글랜드의 6부 리그 중 하나
And Finally
과거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56) 전 감독은 내년 7월에 개봉을 목표로 막판 촬영에 한창인 미국 헐리우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게 됐습니다. (메트로, 이탈리아의 '코리엘레 델라 세라'를 인용 보도)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베라히노.. 진짜 토트넘가고싶엇엇나보네
정보감사합니다